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문병호 시당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인천시당의 당원 체육대회는 지난 2005년, 열린우리당 인천시당 체육대회 후 6년 만에 부활한 것으로, 지난해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문병호 위원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문병호 시당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신학용, 홍영표 국회의원과 한광원, 유필우, 서준석, 나완수, 안영근, 최원식, 김교흥 위원장 등 각 지역위원장 및 전년성 서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박우섭 남구청장, 김홍복 중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민주당 소속 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 등 당원 1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병호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가 당원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하는 대동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인천시당이 선도가 되어 2012년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시도당 차원의 체육대회는 여건상 성사되기가 참 어려운 것”이라며 “우리 인천시당이 훌륭히 준비한
인천시는 인천정보진흥원(이하 정보진흥원)이 행정안전부 주도로 추진하는 2011년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한 입지 후보지 조사에서 인천경제청(송도), 정보산업진흥원, 구(舊) 인천대 본관의 3곳을 신청했으나 이중 남구 도화동에 있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정보산업진흥원은 17층에 230㎡규모의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8억원의 예산으로 PC, 보안, 네트워크 등 원격근무를 위한 필요한 시설을 구축해 연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워크센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면 근무형태의 유연화로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근로취약계층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며, 업무생산성이 향상되고 출퇴근비용 감소와 저탄소 녹색성장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워크센터란 기존의 업무공간인 사무실의 개념을 탈피해 언제어디서나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거지 인접지역의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을 지칭하는 것이다.
인천시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부평아트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2011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50만명이 넘는 시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고 29일 거리축제를 끝으로 5일간의 축제를 마쳤다. 인천 최대규모 축제중의 하나인 이번 축제는 지역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에서 15년의 전통과 전국 풍물인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찾아 전국축제로 발전했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아시아 풍물 심포지엄’과 ‘인천K-아트초이스’도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았다. 또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부평대로를 교통통제하고 개최된 거리축제는 문화도시 부평의 힘과 풍물의 역동성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부평평생학습축제와 부평청소년한마당축제도 함께 해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풍물’이라는 고루함을 지우고 신명나는 우리의 어울림의 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임실필봉농악, 은율탈춤)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시민참여마당과 주관기관인 부평아트센터에서 함께한
인천교통공사(사장 박규홍)는 인천의 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구축을 위한 개발 협약을 KT와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어플은 인천교통공사가 홈페이지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인 인티스를 통해 제공하는 고속?시외버스, 운수사 등 터미널관련정보와 실시간 교통정보, 지하철, 철도 등 교통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인천의 교통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인천교통공사 어플은 약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서비스 될 예정으로 교통정보 외에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채용정보나 공지사항 등 행정정보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어플 사용에 대한 피드백으로 제공정보의 확대와 타시스템과의 연계 등 종합교통정보제공 어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구직을 원하는 요양보호사와 요양보호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시설)의 일자리 매치를 위해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전담 일자리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요양보호사는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국가자격증이며 사회복지시설, 노인돌봄센터 및 요양병원 등에서 일하고 있다. 또 간병인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 7월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으로 현재 4만2천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역 요양보호사 중 취업자 수는 30%정도에 그치고 있어 요양보호사의 일자리 창출이 보다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으며 요양보호사의 취업을 위한 취업연계 사이트는 많이 개설되어 있으나 분산돼 인터넷으로 정보검색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또는 주부들은 취업을 하고 싶어도 적당한 취업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요양보호사를 필요하는 구인기관(시설) 발굴 및 취업을 필요로 하는 요양보호사의 상담을 통하여 요양보호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창구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천지역 요양보호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요양보호사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섬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을 부르는 마음열기’를 덕적중ㆍ대청중학교에서 가질 예정이다. ‘행복을 부르는 마음열기’ 프로그램은 덕적중학교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좋은부모되기! 자녀이해’ 프로그램과 대청중학교에서 시교육청 상담사와 함께 진행하는 집단상담 ‘자녀를 이해할수록 자녀의 자율성은 성장한다’는 내용의 상담 프로그램이다. 섬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을 부르는 마음열기’는 도서지역 섬마을의 학부모교육이 소외되는 현실에서 학교-학부모가 소통하고,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의식 개선과 자녀들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학부모 스스로가 바로 서는 부모-자녀 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병준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마을 학부모의 학교참여활동 활성화 및 자녀 교육과 관련된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구성원간 결속력ㆍ유대감 강화를 통한 가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인천시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시장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업현장 탐방의 7번째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인성엔프라(대표 이종석)’를 방문했다. 송시장이 이번에 방문한 ‘인성엔프라’는 오는 6월 3일 창립 12주년을 맞는 초정밀 플라스틱 금형제조 및 사출 전문 제조업체로, 역사는 짧지만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는 국내시장의 90%를 점유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녹색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LED 조명분야는 2008년 신규 진출 사업임에도 세계 최초로 삼파장 램프에 비해 수명이 5배, 에너지는 40% 절감되는 ‘컴팩트 LED램프’를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는 LED 분야에서 이미 인천지역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고, 두바이 궁전 및 버즈칼리파 빌딩에 납품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과거 경제위기는 기업의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극복이 가능했지만,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국내외 경제상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착공해 개발중인 경서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또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아라뱃길 등 주요 기반시설과 가까워 관심이 높은 경서 택지지구가 사실상 이달부터 단독주택 착공이 가능해 지면서 매입 문의도 잦아지고 있다. 매입 희망자들은 경서지구 단독주택이 그린벨트 및 골프장과 인접해 있어 전원주택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데다 인천시 서구청과 검암지구 등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기존 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불편한 근교 전원주택보다 유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의 층수제한 완화, 가구수 제한 폐지 등을 허용한다는 국토해양부의 방침이 경서지구에도 적용될 여지가 있어 단독주택지를 찾는 수요자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서지구 단독주택지는 현재 점포겸용과 주거전용을 불문하고 4가구에 3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며, 도개공은 건축주들의 착공과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2011년 12월 준공 예정인 경서지구는 1천470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
인천시체육회가 올해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을 위한 개인종목의 전략적인 육성차원에서 당구 김가영(한국체육대학교·28), 테니스 남현우(국군체육부대·26) 선수를 2011년도 전략종목선수로 선정, 25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종목선수로 선정된 두 선수는 계약에 따라 인천시 대표로 올해 전국체전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소정의 육성비를 지급받게 된다. 김가영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로 올해 전국체전 당구종목 포켓8볼, 포켓9볼에서 금메달 2관왕이 유력한 것으로 기대되며, 남현우 선수 역시 테니스 종목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포켓8볼에서 2위를 차지하고, 올해 3월 대만에서 열린 ‘2011 WPA 암웨이컵’ 포켓9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남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대건고등학교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테니스대회에서 단식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있다.
남동구는 간석4동 홈플러스 앞 교통섬 등 4개소를 녹색의 쉼터로 조성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1억원이 투여된 이번 사업은 간석동 홈플러스, 간석오거리, 남촌동 고가밑, 운연동 입구 등 교통섬 4개소 1천486㎡를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구에서 정비한 교통섬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골장터와 전원마을 테마로 교통섬에서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배롱나무 등 20종 1만3천759본의 수목과 초화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진 도로위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섬은 주로 경계석과 보도블럭, 교통신호등으로 구성돼 삭막했지만 이번에 조성한 교통섬은 나무그늘 아래 앉아 꽃을 보며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교통섬이 더 이상 버려진 도로위의 콘크리트 시설물이 아닌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