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재부는 구가채무 수치를 가지고 국민에게 사기질을 치고 있다”며 홍남기 부총리를 향해 일격을 날렸다. 최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채 2조원을 안 갚으면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기사를 보고 내 귀를 의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김경협 국회의원(더민주·부천갑)의 “2조원의 국채 상황이 그렇게 시급한 것이냐”는 질문에 “초과세수가 31조5000억원 난다고 해서 추경을 하게 되는 건데, 그 중 10분의 1도 안 되는 2조원 정도는 채무상환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15일 페이스북에 “우리 GDP의 0.1%에 불과한 2조원이 공식적으로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는 말인가? 잠자던 강아지가 박장대소할 말”이라며 “홍남기 부총리는 정치 말고 행정을 하라”고 직격한 바 있다. 최 교수도 역시 홍 부총리가 국가채무 비율을 뻥튀기했다고 주장하며 비판에 동참했다. 최 교수가 이처럼 주장하는 근거는 기재부가 지난달 6월 8일 발표한 올해 경상성장률(5.6%)에 기초한 2041조 4089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토지공개념을 근거로 하는 ‘토지 독점규제’ 3법을 15일 대표 발의했다. 이 전 대표가 이날 발의한 ‘토지독점규제 3법’은 ▲택지소유상한법 제정안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 ▲토지초과이득세법을 일컫는다. 우선 이 전 대표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사라진 택시소유상한에 관한 법을 부활시켰다. 단 위헌 논란 부분은 삭제했다. 1인당 택지 소유 가능 면적을 1320㎡로 제한했으며, 5년 이상 실거주한 경우에는 2000㎡까지 소유할 수 있게 했다.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시 지역은 1980㎡, 그 외 지역(군)은 2640㎡를 상한으로 두고 5년 이상 실거주하면 각각 2500㎡와 3000㎡까지 상한선이 늘어난다. 택지를 갖게 된 경위나 목적과 상관없이 일률 적용되던 처분·이용·개발의무경과기간은 법 시행 후 소유하게 되는 택지에 대해서는 최대 5년, 법 시행 전에 이미 소유한 택지는 소유 목적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차등해 경과기간을 늘렸다. 기한 내 처분·이용·개발하지 않을 경우 초과소유 부담금은 2~9%, 최대 8년간 누적 51%까지 부과되도록 설계했다. 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은 현행 25%, 원주민은 20%에 해당하는 부담율을
경기도는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계획중인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의 조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뉴딜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최종 15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사업은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로봇, 드론의 실증테스트베드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1010㎡ 면적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간 206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완공 계획이다. 이곳에는 자율주행시뮬레이터, 3D위치추적시스템, 5G통신 및 차단 설비 등이 설치돼 자율주행 기반 다양한 실증 테스트를 해볼 수 있으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조성해 제로셔틀을 통한 실 도심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창업·보육, 자율주행챌린지, 데이터 개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데이터 분석모델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시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분석 모델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상시분석 서비스에 버스 안전지수, 폐기물 발생·처리·이동,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 위험도 등 3건을 추가 구축해 총 10종의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버스 안전지수 분석 서비스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에서 수집되는 운전자 정보, 주행거리, 속도, 브레이크 신호, GPS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위험 운행 유형을 분석한 뒤 버스노선·차량·운전자별 안전지수를 산출한다. 도는 폐기물 발생과 처리현황도 수집해 도내·외 유입 유출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화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상시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지역별 야생멧돼지 서식분포를 통해 군집 이동경로를 추정하고, 도내 지역별 ASF 위험지역을 도출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든다. 또 경기도 데이터 분석포털(insight.gg.go.kr)을 통해 제공해왔
경기도가 16일부터 코로나19 자가치료 프로그램 대상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50세 이하 건강한 성인으로 확대한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치료는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확진자와 만 12세 이하 또는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보호자가 확진된 경우에만 적용됐다. 자가치료 기간 중에는 하루 두 번씩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 소속 간호사와 유선 통화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협력 의료기관 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확대 예정인 대상군은 만 50세 이하의 성인으로서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니고,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야 한다. 본인이 자가치료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며, 환자관리반 및 자가치료전담팀 의사가 승인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더불어 가구 내 다른 가족의 감염 문제가 자유로워야 한다. 1인 가구이거나 가족이 임시생활시설로 옮겨 자가격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서 진행한다. 도는 현재 질병관리청과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며, 지난 14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마쳐 16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15일 9시 기준 총 432명이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를 받았고, 현재 자가치료 진행중인 인원
경기도가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경기도 알코올 중독 폐해 예방 및 관리 정책토론회’에서 도내 알코올 중독관리 인프라가 부족해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열린 토론회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유광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위원회 의원,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미형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인숙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회장, 송진욱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엄기성 알코올 중독 회복자 서포터즈(1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족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유광혁 의원은 알코올 중독자 상담 등을 수행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도내 31개 시·군 중 8곳만 설치된 점을 지적했다. 이인숙 센터장 역시 중독자 재활시설이 단 2곳뿐이라면서 이러한 인프라 부족으로 도내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군(성인 인구와 연간 유병률 고려) 38만여명 중 등록관리 인원이 0.6%(2400여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형 교수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경기도형 알코올 중독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양시에 도시형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번째 지자체인 가평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5일 가평군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20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구 약 6만3000명의 도시 가평에서는 벌써 200여 개 가까운 가맹점이 입점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평 소재 신규 회원은 첫 주문 할인쿠폰, 지역화폐 결제 시 5% 할인쿠폰, 주말 할인 및 지역화폐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배달특급은 3만1,000여 개 가맹점과 35만 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356억 원을 넘어섰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우수 기관과 직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에는 부천시, 우수상은 안양시, 장려상은 파주시가 선정됐고,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장려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상했다. 부서부문 최우수상은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장려상은 공동주택과가 받게 됐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양송이 씨가, 장려상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아리 씨가 수상한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전 부서에서 출장여비 지급내역을 행정망에 입력해 출장여비가 잘못된 규정 적용이나 착오에 의해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8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권장지표로 구성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직원과 부서에 대해서는 자체 포상을 실시했다. 부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수사정보시스템’을 도입, 관리자가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사관이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경기평택항
경기도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저지 대국민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 창작 국민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총 435점 중 최종 2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포스터, 캐릭터, 메시지 문구 3개 부문에서 콘텐츠를 공모했다. 2개의 당선작은 모두 포스터로, 방사능 오염수가 유전자변형을 일으켜 머리가 두 개인 바다거북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표현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작품과, 일본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오염수를 정말 마셔도 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작품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2명에게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포스터 11개, 캐릭터 1개, 메시지 38개 작품공모신청 50명에게는 오는 17일 전후로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미지와 홍보메시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는 것은 전 국민과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 위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가 국회 입법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남국 국회의원(더민주·안산 단원을)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의무화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처음 수원시에서 시작한 공공기관 휴게시설 설치는 이 지사 취임 후 경기도내 공공기관 전체로, 또 민간에까지 확대됐다. 그 결과 공공부문에서는 현재까지 총 108개 사업장 내 172곳의 휴게시설을 개선했고 민간부문에서는 대학 및 아파트 휴게시설 206곳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경기도의 대표 노동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도는 이후 공동주택 내 실질적인 휴게시설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간접고용 노동자를 포함하는 모든 노동자에 대한 휴식공간 설치를 강제하는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 상 업무시설 등 건축물은 실제 경비원 등이 근무하고 있음에도 휴게시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