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민생을 청취하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청년들의 채용 확대를 당부했다. 먼저 이 전 대표는 4일 오전 중기중앙회를 찾아 “1분기 우리나라 GDP가 코로나 이전을 회복했다”며 “4차 재난지원금과 병행해 손실보상, 이익공유, 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 3법을 추진해왔다. 5월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올해 신년회에 제안해주신 청년 PPP(근로자 급여보호프로그램)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PP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트럼프 정부가 진행한 고용유지 정책이다. 중소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급여에 사용하는 정해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채무상환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 전 대표는 경총에 방문해서도 “청년층 사이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된다”며 “경제가 회복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회복의 탄력 차원에서 기업의 통 큰 공개채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당정은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3일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줌(Zoom)을 이용한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라운드얼스, 경신바이오 등 사업 참여 중소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 제품의 중국 및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입점,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한 현지 온라인몰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안내와 질의응답,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오프라인 입점 준비를 위한 물류발송, 온라인몰 전용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진행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열의를 가진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해외 유통망, 신규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양평군의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포토콘테스트 2차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직접 촬영해, 배달특급 가맹점의 대표메뉴 이미지를 만드는 것으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양평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고, 배달 온 음식을 촬영한 후 지정 구글폼(https://forms.gle/YLZrejrAHHzXwdhy8)으로 사진과 영수증을 전송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가맹점주의 동의를 거쳐 최종 메뉴사진을 선정하며, 사진은 메인 메뉴사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정 시 사진 1건당 1만원 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지급일은 이달 31일이다. 3차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개하며 쿠폰 지급일은 6월 21일이다. 2·3차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하여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4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양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군 소재 벙커-C유 등 화석액체연료 및 고형연료를 사용 중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 20곳을 선정, 업체 1곳 당 관련 시설(버너, 저장탱크, 배관 등) 구축 비용을 최대 3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대상은 소규모 섬유·염색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양주 7개소, 포천 3개소 총 2개 시군 10개 사업장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시험생산동 303호) 접수하면 된다. 2차 사업신청은 시군별 일정에 맞
경기도가 도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부담 완화와 고품질·고부가가치 상용화 기술 확산을 위해 ‘2021 뷰티 임상시험과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뷰티 임상시험 지원 과제’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백, 탄력, 각질 등 화장품 기능성에 대한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비용을 지원하는 분야다. 공모를 통해 총 12개사를 선발, 기능성화장품,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등 화장품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 임상시험 비용을 기업 1곳 당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 지원금의 30%는 기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 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과제의 모집기한은 5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담당자 이메일(hyang@gsmb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smba.kr) 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홈페이지(www.ktr.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경기도가 평택 군계천 등 6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예산 6억 원을 이번 2021년도 제 2회 추경에 확보함에 따라 도내 상습수해지역 하천 정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신규 하천정비사업 대상으로 평택 군계천 4.12km, 하남 초이천 2.6km, 하남 감이천 2.15km, 양주 공릉천 14.9km, 파주 금촌천 2km, 포천 금현천 4.25km 총 30.02km라고 3일 밝혔다. 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된 6억원의 예산을 토대로 올해 해당 6개 하천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22년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보상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추가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본예산 및 추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재해예방 차원을 넘어 하천을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하남 감이천의 경우 감일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정비사업을 추진,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 성내천 및 올림픽공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동남부 대표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2일 송영길 당대표 체제로 돌입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2주 연속 앞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월 30~5월 1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의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수행한 결과 민주당은 30.4%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28.0%) ▲국민의당(8.0%) ▲열린민주당(4.8%), ▲정의당(4.3%)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9.7%였다. 민주당은 ▲40대(44.7%) ▲광주·전라(45.3%) ▲화이트칼라층(38.7%) ▲진보성향층(56.5%),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5.5%)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에 비해 0.5%p 감소했는데 ▲20대(14.6%)에서 12.8%p가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41.3%) ▲대구·경북(37.8%) ▲가정주부(33.2%) ▲보수성향층(54.9%)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48.0%)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 주에 비해 1.1%p 감소했으며 ▲대전·세종·충청(30.2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계엄령 검토’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관련자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월 30~5월 1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의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수행한 결과 응답자 과반(50.2%)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 의견은 ▲40대(62.6%) ▲광주·전라(61.1%) ▲학생(61.9%) ▲진보성향층(74.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5.5%)에서 많았다.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0%로 ▲60세 이상(52.4%) ▲보수성향층(52.9%) ▲국민의힘 지지층(58.6%)에서 많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정한 하천·계곡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락객들이 몰릴 성수기를 앞두고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영업행위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여름 휴가철 방문객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주차장이나 간이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이 5월 전까지 구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여름 성수기 전후인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름 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주말에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편의시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불법시설물 및 폐기물 적치, 불법점용 및 미신고·무등록 불법영업행위, 하천·계곡 일원 산림내 불법행위 등이다. 여름철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가평 조종천 등 9개 시군 13곳에 대해서는 필수 편의시설 설치 상황, 불법행위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불법 영업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철거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미비점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도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지지율 차이가 3.9%p로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에 비해 윤 전 총장은 1.1%p 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2.1%p 상승했다. 차이도 7.1%p에서 3.2%p 줄어든 3.9%p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월 30~5월 1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의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진행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0.1%, 이 지사는 26.2%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46.6%) ▲대구·경북(47.9%) ▲대전·세종·충청(36.3%) ▲가정주부(40.0%) ▲보수성향층(50.6%)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3%) ▲국민의힘 지지층(68.7%)에서 평균 이상으로 높았다. 지난주 대비 ▲20대(8.0%p↑) ▲대구·경북(8.2%p↑)에서 오른 반면 ▲부산·울산·경남(25.4%, 12.5%p↓) ▲서울(27.9%, 7.6%p↓)에서 떨어졌다. 이 지사는 ▲40대(43.7%)·50대(33.9%) ▲광주·전라(32.7%) ▲블루칼라층(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