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감사패를 3075부대 연대장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종화 연대장은 “평택시는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정장선 시장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예비군 전략 강화를 위해 최첨단 드론구입 지원 등 예비군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시 포승읍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 총 41세대에 8천200ℓ의 난방유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난방유는 포승읍 저소득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이삼식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의 관심으로 관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포승읍 관계자 역시 “매번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해 주는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덕분에 포승읍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국립한경대학교는 최근 한국복지대학교와 함께 관내 중증장애인 및 홀몸노인 20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4일 한경대에 따르면 김한중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40여 명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6천 장과 쌀(10㎏) 80포 그리고 극세사 밍크이불 20개 등을 전달했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 뿐만 아니라 김장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속보>평택항에서 불법 운송행위로 물의를 빚어 온 C무역이 그동안 일부 차주들의 세금계산서를 임의 신고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탈세 의혹까지 불거져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본보 11월 14일 8면, 11월 28일 8면, 12월 3일 8면) 더욱이 최근 (가칭)평택항물류창고연합회가 C무역이 불법 운송행위로 평택항 물류시장을 흐려왔다며 사법기관에 진정서까지 제출하는 등 불법 운송사 근절을 위한 대응 강도를 높여 나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평택항 인근 물류업체와 일부 화물차 기사들에 따르면 C무역은 알선·주선면허도 없이 중고 대형화물차를 개인들에게 불법 중개한 후 ‘수수료’ 등 부당이득을 챙겨왔다. C무역 대표 A씨가 츄레라 등 중고 대형화물차를 시가보다 높은 금액에 개인(차주 겸 기사)들에게 중개(판매)한 후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까지 수수료를 챙겨 왔으며 지금껏 세금계산서마저 발행해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C무역으로부터 운송(지입) 소개를 받은 화물차 기사들이 ‘운송비’를 받지 못하자 (C무역의)내부 사정을 폭로하면서 드러났다. B(개인사업자)씨는 ‘충남 99사 3XXX’ 대형 추레라를 C무역
쌍용자동차가 고객 가족만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 마지막 쌍용패밀리데이(SFD) 행사인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를 열고 ▲새해 염원을 담은 2020 소망트리 함께 만들기 ▲가래떡 구이 & 석고 케이크 만들기 ▲벌룬매직쇼 ▲3인조 밴드 스프링스 미니콘서트 관람을 비롯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했다. 스페셜 이벤트로 자녀들을 위한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도 준비했다. 부모님의 사전 신청을 통해 산타클로스 변신한 현장 스태프가 텐트를 깜짝 방문, 산타에게 선물을 받는 특별한 즐거움을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쌍용차는 매달 첫번째 토요일을 ‘쌍용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매월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빌리지 이용 예약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yautocamp.com)를 방문하거나 전용 고객센터(전화: 02-794-0900, 이메일: event@smotor.com, 카카오톡: 쌍용어드벤처)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22일 오전 6시 7분쯤 안성시 원곡면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돈사 7개 동이 전소되며 돼지 3천6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자동차관련시설(주차장) 및 1·2종 근린생활시설’을 공사 중인 건설업체가 시민들의 안전 및 차량운행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사 일정을 핑계로 ‘배짱 공사’를 강행해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15일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 인근 부영아파트 4·5·6단지 입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화성시 동탄 56 에비뉴 주차장’ 신축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는 레미콘 차량들 때문에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6 에비뉴 주차장 공사 현장 인근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길이 편도 1차선인데 레미콘 차량들이 차선 하나를 다 막아 놓고 길게 줄을 늘어선 채 불법 유턴까지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런 문제를 현장 측에 제기하자 돌아온 것은 막말이었고, 욕설이었다”고 불만과 불쾌감을 쏟아 냈다. 시공사인 ㈜K종합건설 측은 지난 11일 퇴근 시간대 인 오후 6시를 훌쩍 넘긴 가운데 신축 공사 현장으로 들어오는 레미콘 차량 30~40대 정도를 부영 5&middo
<속보> 평택항 컨테이너전용부두에 설치된 ‘송유관’ 인허가 부분에 대해 관리청과 업체 간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하역면허가 없는 H오일터미널㈜이 (하역)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일려져 말썽이다.(본보 11월 4일 9면, 11월 18일 1면, 11월 25일 8면 보도) 12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 ㈜GS E&R(현재 H오일터미널로 권리·의무 이전)이 동부두 9번 선석에 임시 액체화물 송유관(지상돌출형) 설치를 요청해 오면서 같은 해 6월 항만시설 사용허가를 승인, 현재 송유관 5라인(길이 70m, 면적 162㎡)에 대해 연간 사용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H오일터미널이 하역면허가 없는 상황에서 동부두 9번 선석에서 유조선 접안 작업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평택항 관련 일부 종사자들은 “9번 선석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역작업은 P컨테이너터미널 책임 하에 이뤄지는 것이 맞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P컨테이너터미널은 ‘암벽사용료’ 명목으로 임대료만 받고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평택해수청은 “동부두 9번 선석 송유관 하역작업은 P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하는 것으로 알
평택해양경찰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연탄 3천800장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청내 회의실에서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의 연탄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강선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 3천800장은 정책자문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평택지역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연탄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3천장과 2천700장의 연탄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한 바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국제대학교는 해외취업이 목표인 재학생들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9년 해외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이 캠프는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취업교육전문기관 ㈜좋은일컴퍼니가 주관·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교내 해외취업동아리 참여자 및 재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계 기업탐방,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그리고 채용조건, 업무내용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 사례분석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남 공주 소재 ㈜도레이첨단 기업탐방을 통해 외국계 기업 특유의 기업문화 및 업무 프로세스, 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전문성 등에 대해 이해했다. 또 일본 및 싱가폴 등지의 기업 근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강사를 통해 국내외 취업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외취업 관련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시간을 가졌다. 최원익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이 제한된 국내 고용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합숙캠프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