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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용머리초등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통해 예술공감터 구축... ‘신명나는 장구수업’

신규 혁신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탄생한 예술공감터

안성 용머리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및 원격수업 운영을 통한 공간혁신 사업으로 예술공감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간혁신 사업은 ‘체육관 2층 무용실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말까지 전개됐다.

 

기존 무용실은 시설이 낙후돼 점차 사용빈도가 줄어 방치된 곳이었다.

 

사업은 원격수업과의 연계, 학교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설계를 통해 변화시켜 나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학년협의회 및 메신저를 활용한 교직원들의 의견수렴, 구글 클래스룸 플랫폼을 활용한 6학년 학생들의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예술공감터'로 탈바꿈했다.

 

공모전 기획안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됐다. 

 

새롭게 구축된 무용실의 명칭은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예술공감터’가 54.1%로 1위를 차지해 최종 결정됐다.

 

용머리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롭게 구축된 공간에서 더욱 신명나게 장구수업에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이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에너지를 발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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