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60여 개국 100여 명의 외국 기자들이 수원을 찾았다. 5일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1박 2일 동안 수원에 머물면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과 각각 오찬 및 저녁 환영만찬을 갖는다. 이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 오찬식에서 염시장은 ‘사람이 희망인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주제로 수원시의 역사와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해우제 등 수원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수원시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시는 지난해 72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6월 수원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알리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를 개최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2013 생태교통축제와 시민 성금으로 독일에 건립한 유럽 최초 평화의 소녀상, 캄보디아·라
한국기자협회 주최 ‘2017 세계기자대회’ 개막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7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2017)’가 전 세계 55개국에서 90여 명의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2017 세계기자대회’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참가한 90여 명의 기자들과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행(제1차관),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기자대회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한반도의 실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곳에 모인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국가와 성별, 철학이 다르지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으로 진실을 전하고 자유와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함으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양기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은혜요양원(수원시 장안구 파장로 82번길 16 2층)이다. 823㎡(249평) 규모에 널찍한 거실공간을 자랑하는 이 요양원은 파장시장 내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환경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은혜요양원은 방문객들에게 불쾌한 냄새를 줌으로써 어르신들과 요양원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도록 환기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요양원의 노력덕분일까. 현재 이곳에 입소한 어르신은 모두 29명이다. 대부분은 거동이 힘들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지만 요양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명의 요양보호사와 간호원, 식당 요리사들을 두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규정교육, 개인정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노인학대 폭력에 관한 예방 및 대응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입소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성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며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선한 봉사로 실천하는 교회가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성력 1월14일) 전후로 환경정화, 헌혈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16일에도 경기광주 하나님의 교회 성도 70여 명은 초월읍사무소 일대를 정화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도 삶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 한다”며 봉사 취지를 밝혔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반기며 광주시청과 초월읍사무소에서는 쓰레기봉투 등 청소 도구를 지원했다. 이종수 초월읍장은 “꾸준히 봉사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 매달 한결 같은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현다”며 성도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성도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30ℓ 봉투 20장에 가득 담겼다. 봉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성도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거리정화활동에 동참한 최효선(30)씨는 “봉사활동을 하며 거리가 깨끗해진 것도 너무 좋은
‘한국형 12성품교육’과 ‘좋은나무성품학교’를 통해 인성교육의 길잡이로 정평이 나 있는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 대표·한국성품학회장·사진)가 차세대 성품교육 모형으로 ‘루아흐(Ruah) 교육법’을 발표해 화제다. 최근 굿트리파운데이션 성품홀(용인시 수지구)에서 진행된 ‘제7회 한국성품학회 좋은나무 성품콘퍼런스’에서 이영숙 박사가 ‘성품대화법을 활용한 루아흐(Ruah) 교육법’을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해 루아흐(Ruah) 교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처음 공개한 것이다. 루아흐(Ruah)는 ‘성품’, 즉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교육대상자의 생각, 감정, 행동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어 더 좋은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날 이영숙 박사가 발표한 루아흐(Ruah) 교육법은 성품대화의 ‘준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규칙’과 ‘성품대화기술’을 각 단계별로 실천함으로써 공감인지능력(경청·긍정적 태도·기쁨·배려·감사·순종)과 분별력(인내·책임감·절제·창의성·정직·지혜)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를 끌어올리고 학생-부모-교사에게 맞는 학습법·수업법을 제시한다. 이영숙 박사는 “좋은 성품을 가르치는 것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4일 오전 케이티 위즈(kt wiz)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활동 진흥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티 위즈 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홍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프로야구 관련 체험활동 지원 등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프로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성취포상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향후 케이티위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체육활동에 대한 기획 확대와 자유학기제,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범 센터장은 “이번 케이티위즈와의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두 기관 간의 협력으로, 둘이 함께할 때보다 많은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로간의 협력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에서 정진구(22회 졸업·대림물류 대표이사) 수성고 총동문회장의 취임식과 박달양 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22회), 원유철 국회의원(24회), 안민석 국회의원(25회) 등 수성고 출신 정치인을 비롯해 김영진·백혜련·박광온 국회의원,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등 지역 정치인, 역대 회장과 동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3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정진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고 동문 상호 간 결속력들 다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까지 2년간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수원 수성고등학교가 60회 졸업생 배출(5일)을 기해 4일 모교 교정에서 교조인 독수리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윤석 교장, 윤승기 학교운영위원장(18회), 박달양 총동문회장(21회), 염태영 수원시장(22회) 등 동문 및 내빈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모교에 기증된 독수리상은 박용국 작가가 3개월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모교 수성을 사랑하는 SFA(susung forum for action·25회 회장 최병석)모임을 주축으로 1억5천만원의 제작비를 모아 제작된 것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대유평의 뜨락에서 “진리를 탐구하여 독수리의 힘천 기상으로 드넓은 세상에 힘차게 날아갈 것”을 당부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본교 학리관 1층 학생식당에서 ‘2017 동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가족,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동남보건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노숙인 자활 센터 ‘해뜨는 집(수원시 정자동 소재)’ 등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해 같이 김치를 담근 홍종순 총장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가 사회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겨울, 자활 노숙인들에게 김치와 함께 저희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자원봉사대축제인 ‘제19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오는 19일 수원시 영화동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와 관련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무시키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식전행사로 수상자들의 봉사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 경기도 내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등 총 60여 개의 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은 개인 부문은 전성희(광동고)·임예원(소명여고) 학생이, 동아리 부문은 토요학교1080(수원제일평생학교)·볼매(시흥꾸미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가, 기관 부문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차지해 19일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