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동두천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5회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시·군지회 사회복지사와 MOU대학 예비사회복지사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형덕·홍석우 경기도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심양금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여는체조, 한마음 게임 등을 시작으로 도전의장(족구·피구), 협동의장(여자계주·혼성계주), 결실의장(시상식,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퍼포먼스, 사회복지사 사진전, MOU기관 회원서비스, 카페테리아 등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 결과 양평군지회가 종합우승을, 남양주시지회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신자들이 27일 광주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교회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임종성 국회의원실 이명동 보좌관, 이종수 초월읍장 등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광주 초월읍사무소에서 도평리 입구 삼거리까지 왕복 4㎞ 구간을 다니며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기초질서확립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안전 및 질서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초월읍사무소가 쓰레기봉투, 집게 등의 청소도구를 지원했으며, 임종성 국회의원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보호활동을 펼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님의교회는 광주시뿐 아니라 화성시 봉담읍, 양주시 삼숭동, 용인시 기흥구 등 국내·외 곳곳에서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서포터즈 등 다각적인 봉사를 펼치며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매달 광주시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행복홀씨 도로입양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게
한국효지도사협회가 오는 7~8일 이틀간 ‘효문화와 국민행복’을 주제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제3회 한국효지도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효지도사’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인성교육진흥법 등 관련 법규에 규정된 효행교육과 지도, 효를 통한 인성교육과 지도업무를 주로 하며 효인성문화 진흥 및 효행 지원센터 관련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효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전진해온 효지도사들의 활동을 성찰하고, 사명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효 문화 확산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성규 한국효지도사협회 대표회장은 “우리나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부모에 대한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효를 장려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라며 “효에 대한 교육과 효 문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의지를 갖고 행사에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백
야권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거론돼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52) 성남시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 이 시장은 6일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고민을 해왔다”며 “내년 대선 국면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분수령이자 흥망의 갈림길”이라며 더민주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광주·전남지역을 방문 중인 이 시장은 이날 새벽 광주 방문을 마친 뒤 여수로 이동하기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권력의 본질은 ‘책임’이다. 나라를 망쳐버린 권력에 철저히 책임을 묻는 것, 국민의 생명을 저버린 권력을 심판하는 것이야말로 ‘책임지는 권력’의 대전제”라며 “지금은 아름다운 말보다 두려움 없는 행동과 실천이, 정치적 유불리에 대한 계산보다 가치에 대한 헌신이, 적당한 흥정보다 용기와 치열한 결단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저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락 전망을 떠나 강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이런 결심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광주·전남지역 방문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시
지방재정 개편을 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고소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17일 “행자부장관이 거짓말로 대통령도 속이고 국민도 속이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성남시를 대표(피고소인)해 홍 장관을 형법 제137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시 등 6개 불교부 단체는 재정이 넉넉한 ‘부자도시’이니 재정의 일부를 가난한 도시에 지원해주는 재정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를 해소한다는 거짓 정보와 통계자료를 유포해 국민을 속이고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장관이 사실을 왜곡 보고해 박근혜 대통령도 속였다”며 “이미 법률 검토를 마쳤으며 곧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앞서 단식농성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었다. 이 시장에 따르면 행자부는 홈페이지에 시·군 조정교부금 개선 내용 중 ‘지방교부세 불교부단체 우선배분 특례적용으로 도세 90%를 우선 배분받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애초 “도세의 47% 중 90%를 받아, 실제로 도세 징수액의 약 45%를 받는 것으로 게시했다가 나중에 ‘조정교부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2일 일반고 특화과정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능기부 바자회는 훈련생들이 1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자활 청소년을 돕는 데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은 네일 미용사과정 40명,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 20명, 미용사 피부 양성과정 13명, 메이크업과정 13명, 이용사양성과정 4명 등 총 80여명이다. 이들은 바자회 준비를 위해 2개월 전부터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을 발휘해왔다.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 김영순 교장은 “인근지역 50여개 고등학교와 위탁협약을 통해 최고의 기능인 연마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자활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66만원과 교장 및 교직원들의 기부금 50만원을 더한 금액을 경기청소년자립생활관에 전달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용인 백현고등학교가 지난 18일 부모와 함께하는 ‘부모자녀(父母子女)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학교 교육활동에 아버지들의 참여가 저조하거나 관심이 부족함 따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내 강당에서 치러진 부자캠프는 경기교육다산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프닝 행사로는 성악가의 가곡 공연과 뇌과학 강의가 진행됐고, 1부와 2부에 걸쳐 집단상담 활동, 부모자녀간에 마음 나누기, 2인삼각경기 미션 실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경의 맞절 등이 진행돼 부모자녀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행사 초반에는 처음 실시하는 교육행사라서 학부모와 자녀가 약간 서먹서먹했는데, 부자캠프가 끝나고 난 후 소감발표 시간은 감동적이었다”고 즐거워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류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패션 축제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14~17일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제1회 ‘코리아 룩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비롯해 250여 업체가 참여해 K브랜드 특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월간 미술세계 전시회(丙申年 육갑展)와 K뷰티쇼 등 한류 콘텐츠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구성,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문의: ☎(02)2000-9733 /백미혜기자 qoralgp96@
중국 톈진보육학교 량펑 교장과 교사 8명이 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회장·라택주)의 초청으로 지난 24일 미용예술교육기관인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교장·김영순)를 방문했다. 한국고교생들의 우수 직업지도·교육 현장을 탐방해 톈진보육학교 학생들의 진로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하고자 이번에 학교를 방문한 방문단은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가 미용예술교육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미용예술학 전공학점은행제와 전문학사 및 대학입학안내, 외국인유학생 미용반 운영계획, 다문화인들의 미용사 자격 취득과 취업률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량펑 교장은 “중국 교육당국도 미용산업이 청소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다각도의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가 톈진보육학교뿐 아니라 한중청소년들의 미용예술학 발전에 많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30년 전통의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싹쓸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주니어 라이브팀의 창현고 조성범, 효원고 김정민, 장안고 구지원, 매원고 정찬우, 율천고 이소민, 수원외식전문학교 손정인 등 6명이 단체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체 대상의 영예까지 안은 것이다. 라이브 요리는 문자 그대로 조리의 경연과정을 관객들이 직접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방식의 경연으로, 전국의 대학 조리관련학과, 군의 조리병, 조리전문학교 등에서 모두 93개 팀 600여명이 참가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밖에도 테이블 셋팅 부문에 출전한 수원외식직업전문학교 소속 5개팀 18명 전원도 금상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이들을 지도한 이 학교 부학장 전희정 교수는 지도교수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한식요리부문에도 출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원영(59) 학장은 “30년 전통의 현장중심 실무 교육이 경쟁력 있는 조리 전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