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서 서비스 장기고객을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경기에 초청하는 'LG 스포츠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11일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또는 인터넷과 IPTV 결합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해 9월 27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경기와 10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LG세이커스 경기에 초청한다고 발ㄺ혔다. 초청 인원은 경기당 400명으로 1인 2매다. 경기에 초청된 고객들에게는 경기장 내에서 교환 가능한 간식 쿠폰, LG트윈스/LG세이커스 응원 수건, 스포키 리유저블 백 등의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경기당 한 명에게는 경기 전 시구/시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경기당 50명은 선수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LG세이커스 초청 고객 중 10명은 라커룸 투어, 자유투 체험,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도 할 수 있다. ▲이밖에 LG트윈스 선수 사인볼(30명), LG세이커스 선수 사인 농구공(50명)도 선물한다. LG 스포츠 패밀리데이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1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는 제스처를 포즈로 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 사장은 지난 4일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11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정 사장은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나섰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 사장은 박원철 SKC 사장과 문홍성 (주)두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넘버1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진정성있는 ESG경영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상 속 ESG 실천을 중시하는 정 사장은 올해 2월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을 도입했다. 회의·보고 시 종이 출력물을 개인PC 또는 태블릿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정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밖에도 LG이노텍은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 등에서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 직장인 A씨는 근무 중인 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대형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받았다. 이후 상품권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해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처럼 명절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상품권 관련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건수는 1399건에 달했다. 2019년 228건, 2020년 299건, 2021년 495건, 지난해 377건 등이었다. 피해 유형 중에는 유효기간 내에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해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902건(64.4%)으로 가장 많았다. 선물을 받았거나 이벤트 참여로 확보한 상품권을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해 기간 연장이나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경우가 주를 이뤘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류 상품권에 비해 유효기간이 짧고, 이벤트나 기업 간 거래로 발행된 상품권은 유효기간 연장이나 환급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환급 거부(9.4%)와 이용 거절(9.1%) 사례도 꾸준히 발생했다. 선불카드를 사용한 뒤 잔액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거나
글로벌 불황과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기업 심리가 위축하면서 올해 하반기 청년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64.6%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이 48%, 채용이 없는 기업은 16.6%로 나타났다.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채용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35.4%였다. 이 중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57.8%로 조사됐다. 줄이겠다고 답한 곳은 24.4%였다. 늘리겠다는 기업은 17.8%로 가장 적었다.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신규채용에 소극적인 이유로 '수익성 악화 및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경영 돌입'(2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금리·고환율에 따른 경기 악화'(19.0%), '원자재 가격 상승·인건비 증가 등에 대비한 비용 절
'사무라이 본드'로 불리는 엔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처음으로 발행됐다.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에 합의한 지난 6월 일본서 열린 한일 재무장관 회담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700억 엔(약 6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외평채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8년 외환위기 때 발행됐던 엔화표시 외평채는 해외 동포 및 국내 거주자 대상이다. 이번 엔화표시 외평채는 3·5·7·10년 만기로 나눠 발행했으며 평균 발행금리는 0.7%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일본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IT 기업, 국제기구 등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가 대규모 투자 주문을 내는 등 한국 경제에 대한 높은 대외신인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월 일본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10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 복원에 합의하고 엔화표시 외평채
정부가 항공 운임 총액표시제를 위반한 국내외 12개 항공사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71개 사)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등 총액에 관한 정보 제공(이하 총액표시제)의 준수 여부를 불시점검하고 이를 위반한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 총액표시제는 항공권 비교·선택 시 노출되는 가격정보를 순수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 및 편도·왕복 여부 표시 등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201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불시점검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가 운항노선, 항공운임 등을 확인하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국내·외 항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국적사의 경우 누리소통망(SNS) 광고도 포함해 점검했다. 불시점검 결과 항공권 가격정보를 총액이 아닌 순수운임만 표기했거나 편도 또는 왕복 여부를 표기하지 않은 티웨이, 에어로케이, 이스타항공, 길상항공, 뱀부항공, 비엣젯, 에어마카오,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에어로몽골리아, 미얀마 국제항공, 스쿠트항공, 하문항공 등 12개 항공사가 적발됐다. 국토부는 이들 항공사에 항공사업법 제84조에 따라 과태료 부
KFC가 창립자이자 브랜드 마스코트 커널 샌더스의 생일을 앞두고 두 가지 치킨 메뉴를 한 바구니에 담아 할인 판매하는 '해피 버킷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는 커널 샌더스의 생일인 9월 9일을 맞아 5일부터 2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진행되는 ‘해피 버켓 데이’는 KFC의 두 가지 치킨 메뉴를 한 버켓에 담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메뉴는 최근에 재출시된 인기 메뉴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5조각)’과 ‘블랙라벨치킨(4조각)’ 등 먹기 편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구성했다. 고객들이 한층 더 푸짐하게 순살 치킨을 맛볼 수 있게 하고자 기존 버켓 메뉴와 달리 치킨 한 조각을 더 추가해 9조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평소 가격 대비 약 4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 메뉴는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며, 주문은 매장과 KFC 앱을 통한 딜리버리, 예약 기능인 징거벨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KFC 창립자이자 상징적인 인물인 커널 샌더스 생일을 맞아 2주간에 걸쳐 한정 버켓 메뉴 할인 판매를 비롯한 또 다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주는 KFC의 블랙라벨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앞으로 건설될 호반건설의 아파트 '호반써밋'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이 구축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5일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가 '지크 브랜드 데이(ZIC Brand Day)'를 개최하고 내연기관을 넘어 전기차 등에 적용되는 전력효율화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윤활유 브랜드 ZIC를 앞세워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Fluids)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엔무브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ZIC의 미래 비전 발표자리인 ‘ZIC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을 비롯한 SK엔무브 임직원과 언론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ZIC 브랜드로 엔진오일 시장뿐 아니라 전력효율화 시장을 새로 열겠다”며 ”글로벌 윤활유 시장의 알짜기업이자 1위기업을 넘어 미래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SK엔무브는 전기차, 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 등 전기에너지가 쓰이는 모든 곳에 전력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ZIC e-FLO’라는 이름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SK엔무브는 전력효율화 시장의 또다른 미래 먹거리로 지목되는 열관리(Thermal Management)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 전기 사용량이 늘고 장비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발열을 제어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디지털 ESG 협의체'를 발족하고 디지털 ESG 활동 상호 협력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ESG 협의체'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ESG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NIA와 디지털 기업이 함께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디지털 ESG 현안 공유 및 논의 ▲디지털 ESG 정책과제 발굴 ▲디지털 ESG 협력 활동 발굴 및 추진 ▲디지털 ESG 생태계 조성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국내에 디지털 기반 ESG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협의체는 디지털 ESG 활동에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나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NIA는 협의체 안에서 공공·민간뿐 아니라 민간·민간이 활발히 협력할 수 있도록 허브(hub)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훈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