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 권춘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원주 오크밸리 연수원에서 국세공무원 임용 후 1년 미만의 신규직원 408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특별강의를 통해 “중부청은 타청에 비해 신규직원 비중이 높고 업무량이 많으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부동산 투기수요 발생 등으로 신규 직원들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며 “세정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또 새내기 직원들을 “시간적인 부자(富者)”이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마음의 부자(富者)”로 비유하면서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진정한 부자로서의 특권을 누릴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규직원들의 경쟁력이 미래의 국세청 경쟁력임을 강조하면서 21세기 초일류 세정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와 창조적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 등 공직새내기에 대한 기대와 국세청 차원의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새내기 한마음 워크숍’은 ‘선배와의 대화’, ‘한마음 공동체 훈련’을 통해 신규직원으로서 미래에 대한 설계와 동료간 공동체 의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2007년을 ‘나눔경영 업그레이드 해’ 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4일 황창규 반도체총괄사장과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비롯, 임직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emicon Volunteer Fair 2007’ 선포식을 가졌다. ‘Semicon Volunteer Fair 2007’은 삼성 나눔문화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진정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임직원들은이날 사회공헌의 전문화, 복합화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층 성숙하고 진보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삼성전자는 ‘Semicon Volunteer Fair 2007’ 선포식에 이어 국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 이웃돕기 모금행사인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달리기’ 는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하는 모금 행사로 이번이 18회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총 2만3천여명이 참가해 총 3억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모금액
60나노 보다 성능 2배 향상 경쟁사 앞서 시장선점 기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1나노 (머리카락 2천분의 1)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대 용량의 16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6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8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를 양산한데 이어 약 8개월만에 용량과 성능이 2배로 향상된 16기가비트(Gb) 제품 양산에 성공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51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양산은 업계 최소 회로 선폭을 적용했으며 55~57나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다른 업체들의 50나노급 제품과의 비교우위에 서게됐다. 또한 이번 51나노 기술을 적용한 낸드플래시는 기존 60나노급 제품에 비해 60% 정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제품의 양산 돌입은 최근의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매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지난해 4기가 제품이 주류를 이뤘으며, 올해는 8기가, 내년에는 16기가가 업계의 주력 제품이 될 전망이다. 지난 해 세계 최초로 40나노급 32기가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16기가 낸드플래시
삼성전자가 전자여권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카드 IC 제품에 대한 국제 보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전자여권용 스마트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할 채비를 마쳤다. 스마트카드 형태의 전자여권은 각종 개인 정보가 저장된 반도체 칩(IC)을 내장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보안성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 전자여권 국제보안인증 획득 해킹방지 기술 적용 개인정보 유출 차단 삼성전자는 콤비타입(접촉·비접촉) 스마트카드 IC 2종에 대해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공통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보안 인증 ‘EAL 4+(Evaluation Assurance Level)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해당 제품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CC 인증은 1999년 채택된 국제적 정보 보호 제품 평가 기준으로 전자 여권·전자주민증·전자운전면허증 등 각종 전자 IC카드의 보안 관련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특히 EAL 등급은 높을수록 제품 보안 기능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국제 민간 항공 기구(ICAO)에 따르면 전자여권 등 엄격한 보안 사항이 요구되는 제품은 EAL 4+ 등급 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관통전극형(Through Silicon Via) 칩 접속방식인 WSP(Wafer-Level Processed Stack Package) 기술을 적용한 4단 적층 D램 칩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512Mb(Mega bit: 메가 비트) DDR2 D램을 4개 적층한 2Gb 대용량 D램 적층칩과 4GB(Giga Byte: 기가 바이트) 모듈이다. WSP 기술은 기존 패키지 방식인 MCP(Multi Chip Package)에 비해 패키지 사이즈는 소형화하고, 용량/스피드/저소비전력 등 성능은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칩 기술이다. WSP(Wafer-Level Processed Stack Package)는 칩을 수직 관통하는 홀(Hole)을 통해 ‘칩간 직접 접속’하는 패키지 방식으로, 칩 상하간 별도의 간격이나 와이어 연결을 위한 공간이 불필요함에 따라 패키지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적용했으며 이번에 D램에도 세계 최초로 적용해 기존 기술을 적용한 D램 패키지 대비 면적은 15%, 두께는 50% 이상 축소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GFK 집계 결과, 지난 1~2월 국내 에어컨과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GFK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1~2월 판매량 기준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은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에어컨이 올들어 예약판매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약 20만대가 판매됐다”며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기호를 정확히 반영하고 무더위 예보에 따른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1~2월 국내 평판TV 시장점유율이 판매량 기준으로 49.3%, 매출 기준으로는 50.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GFK 조사 결과인 46.5%와 비교해 약 3% 늘어난 것”이라며 “2007년형 보르도TV 출시와 함께 보르도TV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창덕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장은 “에어컨, TV 등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기획 등 모든 부분에서 고객만족 혁신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향후 국내에서 B2B 토털솔루션 프로바
삼성전자는 영세협력회사의 작업환경개선을 통한 직업병 예방 활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삼성전자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영세 중소기업의 화학물질로 인한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구축에 협의하고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산업안전공단 박길상 이사장과 삼성전자 허영호 전무가 대표로 체결한 ‘대기업 협력회사 화학물질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영세 회사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작업환경, 근로자 건강관리 등 직업병 발생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산업안전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작업장 조성지원사업’과 연계해 협력회사 작업환경개선을 적극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회사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회사의 직업병예방 및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팀장 성규식 상무는 “대중소 기업간 그린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하게
하인쯔 피셔(Heinz Fischer)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2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 삼성전자 사업에 대해 소개를 받고 박종우 삼성전자 사장과 담화를 나눴다. 하인쯔 피셔 대통령과 장관단 일행은 삼성전자의 홍보영상물을 관람하고 전시장과 역사관, 디지털 연구소를 둘러보며 삼성의 첨단기술과 성장의 역사를 견학했다. 특히 대통령과 경제사절단 30여명은 홍보 전시관에서 휴대폰과 가전제품 등 삼성의 첨단 기술력에 감탄하고, 디지털 연구소에서는 LCD TV 등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제품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하인쯔 피셔 대통령은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최고의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스트리아와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1988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지점을 개설하고, 2002년 마케팅 법인(SEAG)으로 승격 시켜 중·동유럽 11개국에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관광 명소인 비엔나 미술사박물관, 쉘부르 궁전, 오페라하우스에 LCD 모니터를 공급하는 등 활발한 문화마케팅으로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모터쇼서 하이브리드 모델·기술 소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 국제 모터쇼에 렉서스 LS460을 비롯한 9대의 차량과 2대의 엔진, 그리고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렉서스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가 적용된 전 모델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및 기술 전시를 통해, 환경에 친화적이며 동시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최첨단 렉서스 하이브리드기술의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글로벌 렉서스 부스 디자인 컨셉을 도입한 렉서스 부스는 ‘라이팅 튜브(Lighting Tube)’를 활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익스클루시브 존(Exclusive Zone)’을 설치, 렉서스 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의 디자인 트렌드와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많은 한국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이 렉서스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토
인근 상인들 이용… 30% 이상 인상 반발 시설 확충은 외면 일부선 사재기로 눈총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주변 상인들이 주로 구입해온 시간제 주차요금을 인상해 반발을 사고 있다. 가뜩이나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차 시설의 추가 확보는 커녕 이같이 인상으로 옥죄자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것. 게다가 인상 전 상가번영회측과 설명회를 연 뒤 일부 번영회원들이 이 주차권을 무더기 사재기해 말썽을 빚고 있다. 시간권 인상 이후 열흘간 판매된 시간권은 고작 30분권이 5천600장 224만원, 1시간권이 900장에 72만원 어치가 판매됐지만 2월 한달간은 30분권이 5만9천장, 1시간권이 3천700장 등 모두 6만2천700장에 1천992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공단측은 운암공영주차장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시간권 판매 요금을 인상했다. 그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30분권과 1시간권을 장당 300원, 600원의 주차권을 400원,8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일반인들은 시간당 1천100원이다. 공단측은 “운암공영주차장 설치 이후 상가번영회에서 주차요금이 비싸다며 할인해 줄 것을 요청해 그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왔다”면서 “2004년 3월 번영회측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