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재난·재해봉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워크숍을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자원봉사자의 임무부여, 적정 인력배치 등 재난·재해봉사단의 활동 매뉴얼을 숙지시켜 유사시에 재난재해 봉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시의회의장, 재난재해 봉사단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조시장은 재난·재해봉사단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연세대학교 이태식 교수는 워크숍에서 한국의 자원봉사와 자연재해 대처요령에 대한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상시 비상연락체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봉사단의 즉각적인 활동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재해 없는 이천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했다. 조 시장은 “경기도 체육대회 등 대형행사와 각종 재난·재해 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재난·재해봉사단의 재해예방과 경감을 위한 지역자원봉사 활동에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오비맥주(주)(대표 이호림)가 이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천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이현호 시의회의장,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팀 전무, (재)이천시민장학회 김응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자고자 오비맥주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서 오비맥주는 이천지역에서 판매되는 맥주 1병에 10원씩 기금을 조성해 올 3/4분기 판매분 부터 분기별로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되며 연간 3천만원의 장학기금 출연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명문교육 도시 건설을 위해 범시민의 참여로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민장학회에 오비맥주(주)가 참여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조 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출연 협약 체결을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가 이천시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육 사업을 전개하여 명문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민장학회는 지난 1996년 설립되어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19일 이천시립 어린이도서관에서 축제참가 기관 및 단체, 공연팀, 실무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실행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학습하나! 희망두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그 소통의 즐거움”이라는 부제에서 볼 수 있듯이 관내 기관, 단체는 물론 학교, 군부대, 기업체, 사회, 종교단체 등 104개 참여단체에서 138개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축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영역의 학습체험을 통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가운데 소통을 통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 참가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아트홀(소장 송광범)에서 8월과 9월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됐던 대표적인 명작 코믹연극들이 선보인다. 첫번째 공연으로 13년 동안 5천회를 공연하며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코믹 연극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연극 ‘라이어’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툴동안 무대에 올려진다. 또 다음달 12일과 13일에는 지난해 한해 동안 평균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한 ‘늘근도둑이야기가’이천 시민들을 찾아간다. 웃다가 기절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걸고 공연하는 ‘라이어 1탄’과 박철민, 박길수 등 대학로에서 검증된 화려한 배우들이 펼치는 ‘늘근도둑이야기’는 여름 무더위 속에서 이천시민들에게 소극장 공연의 재미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천시는 창전동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행사는 준공식과 함께 이천시 북부 6개지역 생활체육게이트볼 19개팀 110여명이 참가하는 게이트볼대회가 열렸으며, 조병돈 시장,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명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창전동 게이트볼장은 324㎡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지난 6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시가지에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으로 동호인들에게는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조 시장은 “제55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11년 제22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유치하게 된 것은 생활체육인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생활체육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보급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실시한 제2회 이천시 영어·수학 경시대회 성적 우수자 10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천시장상 94명(최우수31, 우수31, 장려32), (사)한국외국어평가원 이사장상 14명 등 총 108명의 경시대회 성적우수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현호 시의회의장, 이명자 이천교육장, 김응호 시민장학회이사장, 조응호 한국외국어평가원 이사장과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교관계자, 그리고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교육의 뿌리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고 강조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는 즐거움과 함께, 이천시가 전국제일의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이천 쌀 문화축제 기간 중 행사장내 식당을 운영할 입점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시와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 행사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쌀밥과 함께 특색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 참가업체를 공개모집 한다. 추진위는 식당 참가자격을 이천시에 거주하면서 식당업을 경영하는 업체와 이천시에 소속된 농촌체험마을, 시·읍·면·동 단위 사회봉사단체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입점업체 수는 5개로 식당 운영을 위해서는 추진위에서 정한 규격의 식당을 운영하여야 하며 이천 쌀을 의무적으로 사용하여 밥을 지어야만 한다. 식사단가는 1인분에 5천원으로 규정하고 식당의 부스설치에 따른 제반경비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추진위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8일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상공회의소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천시장 초청 권역별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업인간담회에는 이천시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리를 같이했고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 호법·마장·모가·설성면에 소재한 기업체 대표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업경영에 따른 건의사항을 시에 건의했고, 시에서는 임금님표 이천 쌀 소비촉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한 후 간담회참석자들 간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조 시장은 “이천시가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외국기업유치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기업인 간담회는 오는 18일 개최되며, 향후 정기적으로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식 세계화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일반 대학생들이 외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위한 독자적인 한식 메뉴를 개발하며, 민간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 푸드스타일리스트과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식 메뉴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쓰일 30여 가지의 독자적인 한식 메뉴를 개발했으며,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 대사관저에서 직접 요리시연을 하며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한식 메뉴는 ‘소안심 불고기 스테이크’, ‘백김치해물쌈’, ‘ 불고기라이스크로켓’, ‘수정과 젤리’ 등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30여종으로 다양하며, 한국이 아닌 외국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이번 메뉴 개발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타일리스트과 이유경 학생(2학년)은 “우리 학과 학생들도 한식 세계화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1학기 내내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 메
이천시에서는 농촌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자채방아마을 거북놀이축제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한다. 농촌 체험마을인 이천시 대월면 군량1리 자채방아마을(위원장 김길재)에서는 그동안 마을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천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를 선보이며 추억이 머무는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쌀과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판매와 직거래 활로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자채방아마을 체험장에서 개최되는 거북놀이축제는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움을 드러내는 마당놀이와 양화천을 이용한 친수체험, 물고기 맨손잡기, 복숭아 따기 체험, 전통 떡 해먹기, 자채 농요와 웃다리 농악 배우기, 줄다리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북놀이는 경기남부지방과 충북일원에서 행해지던 전통놀이로서 매년 추석 때면 마을주민이 모여 각 가정을 돌아다니며 음식과 술을 대접받고 그 가정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빌어주던 놀이이다. 거북놀이를 행하는 마을 농악대는 수수잎과 지게 소쿠리 또는 멍석 등으로 거북이를 만들고 마을의 장승, 우물 등을 돌며 굿을 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