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춘사대상 영화제 추진위원장에 조직위원전원의 만장일치로 이석재 위원장(52)이 추대됐다. 이석재회장은 “이천 발전과 이천시를 홍보하는데 적극노력과 타지역의 영화제못지않게 이천춘사영화제로 키워나가기위해 전국최고의축제인 도자기축제와 쌀축제등과 함께 연계해 진보할수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제 축제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석재 위원장은 이천시 문화상을 수상한바있으며 전 이천시축구협회장 회장을 역임하면서 이천지역의 축구발전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 이천시민축구단 창단및각종축구대회유치등의기여한바가크고 어떤힘든일이라도 주어진일에는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올려놓는 투철한 사명감에 위태하던 조직위도 바로잡을수있다는 평이다. 금년도 17회 를 맞는 춘사영화제는 오는 9월1일 부터 5일까지 설봉공원에서 개최될예정이며 가족으로는 한영순(전 여성단체협회장)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은빛 사랑 나눔단의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한 ‘은빛사랑 나눔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학교 개강식’을 지난 15일 종합복지타운 내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돈 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등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자원봉사 선언을 통해 ‘성실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설계하고, 더불어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4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한 이천실버인력뱅크를 설치하고 경기도만의 노인 일자리사업 특화사업인 은빛사랑 나눔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천실버인력뱅크에 속해 있는 은빛사랑 나눔단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현재 10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및 노인 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이신 노인 분들
배수장 인근의 농가가 작년도에 완공된 배수장을 믿고 농사를 짓다 폭우로 농사를 망쳐 울상이다. 지난 12일 이천지역에 내린 강수걍은 304mm로 도내 최대강수량로 기록될 만큼의 많은 양의 비를 뿌렸다. 강수량에 비해 그다지 큰피해를 보진 않았지만 정작 배수장 인근에 시설채소류 재배를 하는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상추, 시금치등의 엽채류가 침수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천시 백사면 도지배수장 인근에서 시설채소 재배를 하는 홍 모씨(49)는 “이번 폭우로 7000여㎡에서 재배하는 시금치와 와삭이 고추 등이 물에 잠겨 상당한 피해를 봤다”며 “200~300mm 정도의 비에 침수가 된다면 수십억을 들여 만든 배수장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성토했다. 실제 12일 백사면에 내린 강수량은 245mm로 나타났다. 농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9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도지(배수처리용량초당 8.5톤)·상용(초당3톤)지구에 각각 배수장을 설치했지만, 이번 폭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제 배수량이 많은 지역인 상용배수장은 자연배수 2문과 초당 3톤 처리시설이 고작이며 시설채소가많은 도지배수장지역도
이천시는 지난 14일 조병돈 시장과 이상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표 이천 쌀 소비촉진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관내 기업인 및 요식업조합과의 간담회를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 소비촉진을 당부할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쌀 소비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협별 홈쇼핑 방송료 지원과 쌀 구매고객들의 배송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택배비 지원예산 확대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그동안 이천시와 농협은 임금님표 이천 쌀 판매촉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등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홈쇼핑을 통한 홍보 및 판촉행사 실시 및 전자상거래 G마켓을 이용한 판매를 하는 등 많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독도사랑·실종아동찾기 운동에 임금님표 이천 쌀이 함께하는 협약식 체결, 공직자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자매도시에 임금님표 이천 쌀 팔아주기 운동 협조 요청 등의 이천 쌀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돈 시장은 “소비자 선호브랜드 1위인 임금님표 이천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시민단체와 의회간에 기초의원 공약이행 평가에 대한 답변서 제출여부를 놓고 대립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천시 3개 시민단체(설봉포럼, 이천시민포럼, 이천YMCA)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제4기 이천시의회 활동을 되돌아 보고 향후 올바른 지방의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가칭 ‘제4기 기초의원의정활동 시민보고회’를 추진하였음을 밝혔다”며 “추진과정에서 공약이행수준 및 공개에 대한 시의원 자체평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시의원들에게 2회에 걸쳐 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을 요청했지만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시민의 요구를 묵살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시민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들 3개 단체는 기초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 후 공약사항 이행정도 및 의정활동을 시민과 함께 평가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1차, 26일 2차에 걸쳐 조사공문을 발송하였으나 현재까지 일체의 서면답변이 없다는 것이다. 시민단체가 발송한 조사서에는 공약사항 이행여부, 의정활동 내용, 축제 방안제시, 패션물류의 견해, 정당공천 유지, 해외 의정활동 결과물, 자체평가 등 7가지다. 한편 시의회의원 전원은 답변서는 물론 거
대학교수와 기업체 CEO 등 학계와 산업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의 윤종용 회장(삼성전자 상임고문)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13일 이천시 규제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여주에 들러 목재유통센터와 이포나루 4대강 살리기 현장을 견학한 한림회원들은 오후에는 이천으로 장소를 옮겨 하이닉스반도체공장(부발읍 아미리)과 샘표공장(호법면 매곡리) 등 이천시 규제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규제현장 견학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조병돈 시장이 함께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규제실태를 알렸다. 시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국가기간산업인 첨단반도체 생산 공장임에도 수도권 자연보전권역과 팔당상수원 구리(Cu)규제로 18.2조원의 기업투자와 일자리 1만개 창출이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자연보전지역 내 첨단업종 기존공장에 한해 제조시설 면적의 제한 없는 허용과 구리폐수 허용기준을 먹는 물 수질기준(1ppm)까지 방류를 허용하여 공장증설이 될 수 있도록 관련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이날 한림회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했다. 샘표식품공장에 대해서는 지난 2002년 서울 성북구 창동에 있던 본사공장을 이천으로 이전 증설하려 하였으나, 각종 규제 법률로 공장증설을 할
이범관 의원은 지난 12일 이천시 단월동 비닐하우스 침수현장과 복하1교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조사를 조기에 완료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폭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천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최고 304.5mm의 강우량을 기록하였고, 현재 △주택붕괴 1건, △주택침수 6건, △축대붕괴위험 1건, △비닐하우스 피해 50.7ha, △농경지 침수 757.4ha, △도로침수 3건, △상가침수 2건, △산사태 3건, △가로등 유실 2건 등의 재산피해등이 발생한 실정이다.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상황보고를 받은 이범관 의원은 조병돈 이천시장과 정승봉 부시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천시가 신속하게 주민들의 안전대피를 실시했고, 범람이 예상되는 곳에 배수펌프를 가동하였으며, 폭우에 대한 주민홍보를 실시했기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와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천시는 지난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이천 설봉공원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23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현호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도예인, 축제추진 및 실무위원,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결과 보고, 축제 운영성과 및 발전전략 보고·토의 및 질의시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천시는 이날 결과보고를 통해 이번 축제가 제55회 경기도민체전과 홍보·이벤트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 성황을 이뤘으며, 53억원의 매출과 함께 언론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는 축제 운영결과를 보고했다. 축제 운영성과 및 발전전략 발표자로 나선 류정아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는 향후 도자기축제는 2010년 경기도자페어를 연계한 홍보 전략 강구,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클러스터사업의 지원으로 도예업체의 차별화된 디자인 상품개발, 지역연계 체험상품의 상시 운영 체계화로 수익창출 극대화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제언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