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18일 ‘2025년 산업동향 및 취업전략’ 특강을 연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특강에는 박세용 드림코칭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와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채용 동향', '효과적인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방법' 등의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종욱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이 K리그1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이 골망을 가르는 순간, 모두가 숨을 멈췄고, 그 순간부터 울산 문수경기장은 안양의 것이 되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1-0으로 제압한 것을 누군가는 ‘대이변’이라 했지만, 우리는 실력으로 증명했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강하게, 더 뜨겁게,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문수경기장을 뒤흔든 ‘안양폭도맹진가’, 그 함성은 11년을 기다린 그 간절함과 투혼이 만든 뜨거운 외침이었다”며 “서프터즈 RED외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 열정은 선수들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뛰게 했다”고 했다, 최 시장은 “K리그1 첫 경기, 첫 승. 역사는 새롭게 기록됐다”며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 치열한 전술 싸움을 이끈 코치진, 그리고 오직 안양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친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며 “함께 가자,
FC안양이 창단 11년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 FC안양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홈 경기 17경기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른다. 또, 정규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추가로 열리게 된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목표는 ‘1부 생존’ 구단 역사상 첫 1부 리그를 맞는 FC안양의 각오는 남다르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올해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대에서 FC안양만의 축구를 선보여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다. FC안양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 지난 1~2월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도 마쳤다. ▲FC서울과 ‘연고지 더비’, 수원FC와 ‘지지대 더비’에 관심 집중 FC안양은 오는 16일 울산 무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HD는 K리그1에서 전 시즌을 포함해 3연패(2022~2024년)를 거둔 강팀이어서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포부다. FC서울과는 오는 22일 서울월드컵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진보당 민생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불법추심 근절 및 채무자 새 출발 지원을 위한 빚 독촉 민생상담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희년함께, 청년금융테라피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민병덕(안양동안갑) 을지로 위원회 위원장과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시민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빚 독촉 피해자들이 직접 참석해 다중 채무로 인한 고통과 여전한 불법 추심의 현실을 증언했다. 최근 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3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하는 신규 연체채권 건수는 매년 2배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발생한 연체 채권수는 총 587만여건에 달했다. 이는 2023년 296만여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연체채권 건수는 총 1816만여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체 채무자 1인당 4.6건의 연체채무를 지고 있으며, 많은 수의 연체 채무자가 연체채무와 다중 채무의 이중고에 시달
안양시의회는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교섭단체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양희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위원, 직원 등 11명은 시의회를 찾아 박준모 의장과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등과 만나 교섭단체 운영현황, 결산검사 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전자회의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견학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거제시의회 운영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이 전달되길 바라고 양 의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동안구 비산동 비산골상인회와 지역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근 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임직원, 김성익 상인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외식의 날’에 임직원들이 상인회원 업소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공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경제실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 “비산골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지역상권과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4개 시, 174개 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5개 업체와 전북 순창군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4개 업체다. 센터는 제조공정 관리상태와 원재료 구분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센터는 오는 3월 수산물 19개 품목, 44건, 가공식품 64개 품목, 27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잔류 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4개 시 학교와 유관기관에 전달되고, 센터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박미진 센터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의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름다운리더홀에서 장광수 총장과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 39명, 석사 58명, 학사 830명 등 927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대학원 행정학과 국중길 박사와 관광경영학과 정현석 박사, 사회복지학과 김인원 석사 등 58명이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공로상을 받았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안양대인의 학위취득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해 또 다른 시작인 직장과 여러분의 새로운 분야에서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원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관별 상담창구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가졌다. 시는 ‘중소기업육성 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기업지원사업이 담긴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과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족돌봄 청소년이 나서서 직접 겪은 경험 등을 전달하고, 가족돌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 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한층 구체화됐다”며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조례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