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민주·바선거구)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윤 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신속히 처리하고,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탄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윤해동 의원은 “앞으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서 함께 고민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함제식씨 별세, 음경택(안양시의회 부의장)씨 빙부상 = 16일, 안양 메트로병원장례식장 1층 귀빈실, 발인 19일 오전 8시, 010-2294-3553.
안양시는 올해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24건의 감사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 및 운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감사와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감사반을 구성, 감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개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9개 단지에는 컨설팅을 벌였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감사와 컨설팅을 총 169건을 수행해, 최근 신축된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1회 이상의 감사나 컨설팅을 실시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의 취지에 맞게 현장지도와 자문을 추진해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벌여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정착과 입주민 권익보호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여당에 군부독재 이미지를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이는 한마디로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심 전 부의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1979년 12.12는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군사반란”이라며 “이를 단죄한 것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역사바로세우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 김 전 대통령이 1995년 특별법을 만들어 전두환, 노태우 두 전 대통령 등을 군사반란 및 내란죄로 기소해 12.12 군사반란을 단죄한 사실은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야당은 영화를 이용해 우리 당에 군부독재 이미지를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당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도 편의대로 외면하고 왜곡하려는 작태는 국민의 비웃음만 살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의 봄 저절로 오지 않아…역사 퇴행 막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는데,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대학생들이 신군부와 맞설 때 이 대표는 어디에 있었는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심 전 부의장은 “1979년 12월은 자신이 서울대학교 3학년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시의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요금은 톤당 557원인데 총괄 원가는 톤당 1090원으로, 요금현실화율이 51.1%에 그친다. 그동안 코로나19, 전력요금, 난방비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고려해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왔으나, 누적 적자로 인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가정용(합류식)의 경우 1톤당(㎥)당 기존 360원에서 420원으로 오른다.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종전 7200원에서 8400원으로, 한 달에 12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025년 470원, 2026년 530원, 2027년 600원, 2028년 680원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가정용의 경우 2단계로 부과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화했다. 또, 일반용과 대중탕용도 연도별 11~12% 인상된 금액이 적용돼 부과될 예정이다. 요금 인상분은 내년 1월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그리고 정화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어 경기서남부권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했다. 또,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기술인력 동원훈련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시는 모범적인 민방위 편성 및 교육훈련 등으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달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으로 대상으로 한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에 뽑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전수식에서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에서 시가 적극행정을 이끈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년도 1학기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를 대상으로 총 29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개월간 10만8000원부터 16만 원까지로, 강좌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상수도 운영 및 관리▲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1차 기본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20%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벌여 선정한다. 시는 그동안 태양광발전 설비 활용을 늘려 수도시설 운영에 드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관내 초·중·고 등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하는 ‘찾아가는 스쿨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3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에서 국내정수장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기부 목표액은 9억원이다. 제막식에 이어 성금 기탁식에서는 ㈜코스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용마로지스와 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 안양지역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강사로 초빙돼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입지규제를 해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와 안양천·함백산 추모공원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 원 규모) 조성에 이은 59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시의 비전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받은 강의료를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