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를 졸업한 테너 온석원 씨가 ‘제2회 크로토네시국제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문 1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온 씨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크로토네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칠레아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2막에 나오는 ‘페데리코의 탄식’을 불러 성악부문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온 씨가 독특한 섬세함으로 청중의 마음을 훔쳐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안양대 오동국 교수에게서 사사한 온 씨는 2020년 안양대 음악학과를 졸업 후 현재 이탈리아 리치니오 레피체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온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30~31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제9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진로, 우리들의 []를 더하다’를 부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5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 및 전문직업인 체험과 꿈길 진로체험, 4차산업 미래 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안양시 HiVE센터와 진로 멘토링, 제6회 경기 미래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와 창작클럽 BLOOM 프리마켓 등의 부스도 마련된다. 그리고 진로특강과 꿈이 가수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쇼미더퓨처’ 등의 무대행사로 진행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 분야와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교도소는 안양 평촌과학기술고와 의왕 모락고에 교정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한 장학금은 교도소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하나로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월 적립하는 기금으로 마련했다. 신동윤 안양교도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 중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교도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교정장학금 후원과 함께 매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선행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결대학교에서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민·관·경 화장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경찰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내 화장실 6곳을 합동 점검한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촬영 근절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24시간 운영되는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관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감성동행 예술·독서·인문교육 직무연수’를 가졌다. 내달 20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되는 연수에는 예술·문학 분야 인문학 강사 3명과 국악·뮤지컬·오케스트라 전문성을 지닌 교원 3명 등 6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K-에듀클래식(국악)’,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문학)’, ‘세계 뮤지엄을 통한 치유의 인문학(미술)’, ‘명작 뮤지컬 속에 숨겨진 인간 심리(뮤지컬·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인문학적 관점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면서, 인생 멘토로서 교사 역할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경기정보산업협회와 디지털 혁신기반 정보 융합기술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컨설팅 전문 강사 지원과 상호이익 추구 지원,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해외 등 각종 사업의 공동 참여 및 프로모션, 신사업 등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양재수 회장은 “앞으로 안양대와 협력해 대학 및 기업인들의 사업을 지원하면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경기정보산업협회와 함께 경기지역 산업발전과 첨단인력 양성, 연구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신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1~2일 이틀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최신 정보기술(IT)을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드론’을 테마로 정해, 드론테인먼트 개막공연과 드론 전시, 드론 기초 및 촬영 교육, 드론 농구 등이 열린다. 또, 정보화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로봇개, 로봇카페, 스마트거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 학생동아리 21개팀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과학실험 부스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아전용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어, 드론 음식배송 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청소년 거리공연, 방탈출 버스 체험, OX퀴즈 등도 마련된다. 그리고 드론 및 코딩 등 2개 분야, 5개 종목의 경진대회도 치러진다. 한편, ‘안양스마T움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시작해 2009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로 명칭을 바꿨으나 올해 시민공모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이름을 갖게 됐다. ‘스마T움’은 ‘스마트’라는 단어에 ‘Together’,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가평군 친환경 쌀 생산지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손으로 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린 뒤, 인근 잣향기푸른마을에서 떡메치기와 특산품인 잣 까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박미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왕시와 화성시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계원예술대학교와 공공시설 미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공사 시설물 벽화 제작,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예술작업을 공동 추진해 생동감 있는 체육·문화예술공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구성원들 간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공공시설 미관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내달 비산체육공원 광장에 사방치기, 달팽이 놀이, 릴레이 게임 등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권창현 계원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학생활동의 재활성화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사와 함께 추진할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계원예대와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공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이승희 교육장과 시·도의원, 직업계 고교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리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홍보 지원 방안▲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기업체가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과천 직업교육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