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스포츠단 수영부 소속 배재승, 한재혁, 박선우 선수가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6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대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세 선수는 지난 9~1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개인혼영과 접영, 자유형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배재승 선수는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한재혁 선수는 접영 100m와 200m, 박선우 선수는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양대 스포츠단은 지난 4월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에서 황수아(59kg급), 박수빈(109kg급) 선수가 인상과 용상, 그리고 합계순위에서 각각 우승을, 하보미(71kg급)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성배 스포츠단 단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록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해 식중독 질환이나 감염병 예방, 집단 발병 등에 대처할 방침이다. 또, 시 보건소는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공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질병관리청, 관계기관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과 식품매개감염병, 설사 환자 발생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 대응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6월까지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6월 말까지 6주간 임직원이 관내 착한 가격업소를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 가격업소 홍보지원과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 ESG 경영지원도 실천할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업주분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경찰서 강당에서 ‘2024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덕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환경 위기와 생활 속 환경사랑을 표현하는 수필이나 시, 포스터나 회화, 만화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려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하나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만안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학교나 학원을 통해 일괄 응도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만안구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총 45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농구단 홈경기장으로 쓰이는 안양실내체육관에 장애인 전용 관람석 10석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안양실내체육관에는 고정 장애인 관람석이 없어 농구단 홈경기 등 각종 행사 때 1층 플로어 내에 장애인 구역을 임시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등 운영 물품들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와 안양시, 정관장 농구단은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거쳐 주경기장 3층 승강기 인접 구역에 장애인 관람석 10석을 새로 설치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석수2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세월교를 철거한 뒤 지난해 11월 재설치에 나서 개통했다. 시가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공사한 세월교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월교 재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시민대상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시 시민대상 시상부문에 ‘시민안전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시민대상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기존 8개 부문에서 '시민안전'이 신설돼 9개 부문으로 늘어난다. 장명희 시의원은 “시민안전부문 신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가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인덕원 콤팩트 시티)과 관련해 독일, 네델란드로 우수 개발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7명은 해외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주택공사(GH),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최 시장 등은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반슈타트 친환경 주거단지와 베를린의 교통·상업·주거 복합지구인 포츠다머플라츠 콤팩트 시티 등을 둘러보게 된다. 그리고 네델란드 로테르담 시청과 최대 환승시설이 있는 덴하그 중앙역, 네델란드 최고층 건물인 드 로테르담을 찾아 수직적 콤팩트 시티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현지 도시계획가와 건축가 , 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집약적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 개발,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더해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인덕원역 주변 15만973여㎡를 ‘콤팩트 시티’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국외출장을 통해 얻게 될 노하우와 지식, 경험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의 기획과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
안양도시공사는 ‘UN 여성역량강화 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UN 여성역량강화 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평등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7대 원칙은 ▲양성평등 고위급 리더십 구축▲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와 인권존중▲근로자의 보건 및 안전, 복지 보장▲여성 인력개발 및 교육, 훈련 강화▲기업개발 및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양성평등 투명성 강화 등이다. 공사는 이번 가입으로 여성 인재 경쟁력 강화와 성평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임신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10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UN 여성역량강화 원칙 가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