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기자동차 292억4000만원, 전기이륜차 1억6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18억2000만원 등 31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878대(전기승용차 740대, 전기화물차 138대), 전기이륜차 70대를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일반) 기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 등 차종이나 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리 지원된다. 또 전기이륜차도 140~300만원까지 크기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다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출고, 등록한 순서대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상·하반기 구분 없이 올해 총 56대를 지원하며 1대 기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의 생태하천을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생태환경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방안 연구모임’을 이끄는 이재현 대표의원의 바람이다. 이 대표의원은 “안양천과 학의천 등이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면서 “하지만 하천 본래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이 완벽하게 복원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연구모임은 안양천과 학의천 등 지역 생태하천을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과 건강한 수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꾸려졌다. 모임에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맡고있는 이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의원은 지난 3월 첫 모임 갖고 박희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생태하천의 기본은 유지하면서 시민 요구를 반영한 친수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브리핑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정기적인 현장 답사와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 뒤 개선방안 등을 담은 결과를 10월쯤 제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의원은 “모임에 참여한 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안양시는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났다. 이 어린이집은 야간이나 휴일 등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이용은 이용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 협심어린이집에 전화나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식대 2000원 별도)이다. 최대호 시장은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에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육아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곳,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곳,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19곳, 야간연장 어린이집 43곳 등 다양한 보육 형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8일까지 ‘2023학년도 안양대 전공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혁신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진로 및 비교과 관련 9개 부서가 참가해 ‘특강 Week’와 ‘아리토탈케어’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박람회가 끝나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계획을 직접 설계해보는 ‘Life Design 전공 설계공모전’을 열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스스로 고민해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을 통해 ‘미래지향적 수요자 중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이란 교육혁신 목표로 전공분야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2학기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며 미술, 음악, 무용, 인문 분야 총 29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5일 동안구 비산동 예절교육관에서 2004년생 예비사회인 23명과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성년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단가례와 초례, 가자례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단가례는 성인의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의식에 따라 참여 여학생들은 화관과 비녀를, 남학생들은 갓을 쓰고 의복을 갈아입었다. 또 술을 따르는 초례와 성인으로 새로운 자(字, 이름)를 받는 가자례로 이어졌다. 참여한 한 여학생은 “매우 기쁘고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해로운 출발을 앞둔 모든 청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돕겠다”고 말했다. 2000년 4월 문을 연 안양시예절교육관은 기초예절과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이 만안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시설인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만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운영체계와 감시성, 방범시스템 등 91개 항목을 정밀진단한 결과 총점 80% 이상을 받으면 인증패를 수여한다. 공사는 주차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충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에 제공에 힘써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안양9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합지졸 벽화봉사단(단장 정의광)’과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율목1교 가을 풍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율목2교에 시원한 여름 풍경을, 지난 13일에는 율목3교에 봄 풍경을 완성하며 사업을 마쳤다. 신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율목교를 화사하게 꾸며준 봉사단원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길철 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암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재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자연학습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자연학습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총 17종의 야생화 보식 공사를 벌였다.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한 자연학습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이 식재돼있다. 봄에는 수국, 매발톱, 무스카리 등을, 여름에는 톱풀과 니포피아, 모나르다 등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아스타, 가우라, 칸나 등의 야생화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나비와 잠자리, 백조, 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들로 포토존을 꾸며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이 자연학습장에서 자연을 느끼고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누리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최근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 최광석 회장과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연합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현재 338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