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4·19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사에서 “이 혁명을 통해 이 딸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면서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청렴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인 ‘안양청렴학당’을 11월까지 5개 과정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양청렴학당의 첫번째 강좌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 강좌에는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로부터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는 다음달과 9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6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7월 '영화 속 청렴 이야기', 11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의 강좌를 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 공무원들이 모든 업무 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시민이나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다. 또 경력단절여성이나 여성 가장 등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5월)와 심화(6~7월)로 나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과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전문가 컨설팅 코치’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지원과 함께 센터 공유 오피스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45-233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8일 일우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음악교육협의회와 문화예술분야 상호 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음악학과 백경원 학과장과 임수경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측은 협의회 인턴십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콩쿠르 개최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 학과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서로 협력해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 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서도 행정의 적법성을 입증하겠다”며 “앞으로도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에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양을 소개했다. 그는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란 시를 언급하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있다”며 “행복의 순간이 쌓여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또 “청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이라고 강조한 뒤 “청년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했다. 안양학은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과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된 두 올해 1학기는 대림대 1개교, 2학기는 대림대
안양시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시청 강당과 평촌CGV, 범계역 샤롯데광장에서 열린 ‘2023 안양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밀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모두 7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13일 시청 강당에서는 ‘영화로 다가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영화 ‘니얼굴’을 시민과 공직자 등 700여명이 관람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니얼굴’의 주인공이자 최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화가와 최대호 안양시장, 최승인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장이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 화가는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 13일 평촌CGV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의 시선을 다룬 영화 ‘나는 보리’와 장애인의 교육권 문제를 다룬 ‘학교가는 길’이 상영됐다. 14일 샤롯데광장에서는 영화제 기념식과 다큐멘터리 영화 4편이 시민들을 찾아갔다. 기념식에는 장애인 ‘위풍당당밴드’가 나서 흥겨운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주민커뮤니티시설 ‘스마트케어하우스’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케어하우스는 국·도비 37억원을 두입해 지상 4층 연면적 524.76㎡ 규모로 지어진 주민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은 두루미 경로당, 2층은 마을카페 수다벅스, 3층과 4층은 두루미 공동육아나눔터와 명학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임대주택과 두루미 하우스 준공, 주차장 확대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개소식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함께 운영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를 하루 동안 무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착한수레를 무료 운행해 그 뜻에 동참하고 있다. 운행 13년째를 맞는 착한수레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병원진료와 출퇴근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후차량 3대를 교체하고 신규 차량 4대를 증차해 현재 법정 대수 27대보다 15대가 많은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화 예약시스템을 접수와 동시에 반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올해부터는 관내 전면 즉시콜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배차와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해졌다. 공사는 향후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맞춰 24시간 즉시콜 운영 및 광역콜 시스템 지원을 준비하고 광역 수요에 대비해 바우처 택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연계시스템의 기반구축을 마쳤다. 이명호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4일 광명시 하안동 지식산업센터에서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완 지청장과 김규식 광명부시장, 김진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노사관계자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지청은 인근 광명시 철산동 재개발 건설현장을 찾아 광명뉴타운 건설현장 소장협의체와 간담회를 갖고 합동 지도점검을 벌였다. 오 지청장은 “사업장 스스로 위험을 발견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