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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최우수 소각시설' 선정

 

안양시는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도 받았다.

 

환경부는 전국 소각시설 168곳을 대상으로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t 규모의 시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과 온수를 생산하고, 전력거래소와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해 연 40억 원의 수익을 올려 경영합리화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시설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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