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와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예산 7148만원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지원)와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세탁)로 운영된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진단서(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지원’, ‘동아리 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도균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추 융합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성 안양대 체육학과 교수는 “학회와의 협약 체결을 토대로 학회는 물론 타 대학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이 ‘3기의 차임액에 해당하는 금액에 이르도록 차임을 연체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임대인이 계약갱인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장기간 임대차 계약을 유지했음에도 과거에 있었던 일시적 차임 연체가 임차인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최근 2년간 3기’로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또한,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은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하는 경우 일반 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대통령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임차인이 직접 신규 임차인을 물색해 권리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일반 입찰을 거치도록 해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민 의원은 “그동안 ‘상임법’은 임차인의 계약 갱신 거절 위험에 노출되어 왔고, ‘공유재산법’은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개정안을 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이른바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방지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대기관리권역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 특정용도 차량을 대·폐차할 때 경유 차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버스 수급 불균형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하고 있다. 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환경부장관이 특례를 둘 수 있게 했다. 또,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을 위해 관련 기관장과 적극 협조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교육이자 민생”이라며 “법안 논의과정에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여야의원들에게 전달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서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주최하는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 참석 등을 위해 13일 4박6일 일정으로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에는 시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시의원 등 8명이 동행했다. 최 시장은 현지시각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 참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 같은 날 심포지엄의 하나로 열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도 참석해 스마트도시로 높아진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수여식은 시가 지난해 11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해 이뤄졌다. 이어 인도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인 계획도시 노이다(NOIDA)개발청과 아그라 스마트시티 정부 산하 기관 등의 관계자를 만나 스마트도시 인프라 개발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도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청룡부(U-13)에서 우승하며 지난 연맹 회장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유소년야구단(감독 남성호)은 지난 8일 경북 안동 용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유소년청룡부 결승전에서 시흥시유소년야구단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홍기범 선수의 1타점 내야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9대8로 승리했다. 또,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의 신주환(신기중 1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이선우(부안초 6학년)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신주환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뽑혀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남성호 감독은 “지난 9월 양구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코치님, 부모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시 사회적 경제·도시농업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플리마켓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다육식물 등 화훼류와 화분, 체소 등을 판매하게 된다. 또,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와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민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은 하도급 계약에서 원사업자가 부당한 특약을 강요할 경우 해당 특약을 무효로 하고, 공공분야 건설위탁에서도 ‘표준 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현행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수급 사업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부당 특약’의 민사적 효력을 상실시키는 별도의 조문은 없어 수급 사업자들은 원사업자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은 원도급 건설위탁의 경우에는 거래 공정성을 위해 반드시 ‘표준 도급 계약서’를 사용하도록 했지만, 하도급의 경우 ‘하도급법’에 관련 규정이 없어 같은 내용의 조문을 ‘하도급법’에 신설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8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건설하도급거래 공정성 확보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어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병덕 의원은 “기존 ‘하도급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비산1동 수푸르지 어울림은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축제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북극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구슬 풍선 만들기▲책갈피·이야기책 만들기▲초등 지문적성검사▲어르신 두뇌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철희 수푸르지 어울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축제가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마을활동가분들과 함께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 축제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가졌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지원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생력 증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결합된 시설 등을 탐방하고 시의 전통시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 등과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