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모기예보제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모기 종 분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모기 개체 별 특성에 따른 정보를 모기예보제에 반영해 방역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 수집을 위해 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내 7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에 포집된 모기를 주 1회 수집 후 종을 분류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따르면 전체 모기 포집량은 수지구가 가장 많았다. 또 주요 감염병 매개 종인 빨간집모기(웨스트나일열),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얼룩날개모기(말라리아)도 수지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으며, 흰줄숲모기(지카바이러스, 뎅기열)는 처인구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모기는 30도 이상에서 활동이 약해지는 반면 얼룩날개모기는 기온이 높아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의 개체수, 기상요소 등의 상관성을 분석해 종별 활동 지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 결과를 모기예보제에 반영하고 모기방역차량에 GIS공간정보와 GPS기능을 추가로 연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기예보제’ 서비스는 5월
용인시에서 신라시대 고위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됐다. 용인시는 17일 기흥구 보정동의 산121-2 일원에서 발견된 보정동 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으로, 사적 제500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은 신라시대 고위층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말에서 7세기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올린 호석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 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cm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가운데 가장 크다. 104호분 호석은 일정한 간격으로 대형 석재를 배치하고 그 사이 20~30㎝의 작은 돌을 6~7단으로 쌓았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부지역 신라고분 가운데 최대 규모인 양평군 대평리 고분군을 제외하면 가장 큰 형태다. 시는 보정동 고분군 내에서 확인된 다른 고분들과 규모나 조성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고려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이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중부지역 최대 신라 고분군인 용인 보정동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전기전자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5분쯤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만인 17일 새벽 2시쯤 진화됐다. 이 사고로 공장의 대표 A씨(64)가 사망하고 B씨(36)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김민기, 정춘숙, 이탄희 국회의원과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과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형 뉴딜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설 건의를 비롯한 17건의 지역현안을 보고했다. 특히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 동탄~부발선 신설 등의 사안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은 용인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용인을 지역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대한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 추진 및 시민의 관점에서 인허가 업무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병 정춘숙 의원은 수지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과 도시
용인시는 16일 전국 최초로 사유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지활용계약한 토지는 149만㎡ 규모로, 토지의 소유자는 총 5명이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을 위해 개발이 제한된 용도지역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달리 소멸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시 입장에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녹지를 활용할 수 없었으며, 토지소유자들 역시 개발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5년 단위로 토지사용 계약을 맺고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게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녹지활용계약은 토지소유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시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 없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좋은 행정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복합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고립됐던 작업인부들이 전원 구조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40분쯤 처인구 양지면의 복합물류센터 신축 현장 내 계단이 붕괴, 건물 4층에 7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고립된 작업 인부 전원을 구조했다. 이중 경상을 입은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총 4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249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며, 안건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7일 제3차 본회의와 8일 제4차 본회의에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결을
용인시는 장애인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영상 채용공고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상에는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채용공고 수어, 자막, 음성이 포함됐으며, 오는 27일까지 공고문과 함께 게시된다. 이번 영상 제작은 채용 모집 공고시 장애를 가진 구직자들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국민제안을 반영해 수어와 음성, 자막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용인시 수어통역센터 문혜정 통역사가 재능을 기부해 영상에 수어를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취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입장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해 실무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16일 동백~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 미 연결구간인 갈천교~기흥호수공원 2.5㎞ 구간 연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서 시민들은 신갈천변을 따라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 이르는 17.5㎞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산책로는 신갈천변 7.5㎞와 기흥호수 주변 10.5㎞으로 나뉜다. 이 중 신갈천상류인 동백호수공원~상갈파출소 구간 산책로 5㎞ 구간은 이미 조성됐다. 이번에 완공한 2.5㎞ 구간 산책로는 아래로는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와 만나고 위로는 동백호수공원에 이르는 기존 산책로와 만난다. 또 구갈교에서 상하천 생태탐방로에 연결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7년부터 국비 165억원을 포함, 236억원을 투입해 신갈천 생태하천 복원을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16일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조성 공사 이전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시 나대지에 착륙해야 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장비 손상 등의 우려가 있었다. 시는 국도비 6억원을 투입해 롤잔디를 식재하고 풍향계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고, 체험객의 휴식을 위해 텐트를 설치했다. 시는 내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및 어린이 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레포츠 시설을 즐기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산림교육과 레포츠가 공존하는 복합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산림교육센터를 조성해 숲해설, 산림 치유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