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제3대 원장으로 정원영 박사가 취임했다. 정원영 신임 원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과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감사원 감사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27일까지다. 정 원장은 “시정연구원이 도시 미래 비전과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용인시 연구의 본산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국민의힘 용인시 갑·병·정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28일 용인시청 입구에서 열린 지지선언 자리에는 국민의힘 용인시 당협위원장들과 당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용인시 국민의힘 당원 5000여명과 함께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시대정신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주인공이라 믿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오색찬란 단풍드라이브’ 행사를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은 단체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것을 감안해 고동이 불편한 고령의 보훈가족과 함께 인근 공원을 방문해 단풍구경과 가벼운 산책 활동을 도왔다. 경기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체납기동팀이 고액체납자를 추적해 4000만 원 상당의 체납된 세금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고의 고액 지방세 체납자 95명을 추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체납기동팀을 운영,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생활 수준·체납 사유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고의성이 짙은 체납자에 대해 경찰 입회하에 가택수색을 진행해 동산을 압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고의 체납자에겐 끝까지 세금을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겐 세금 납부를 유예한 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서농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농도서관은 건립 과정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돼 2,300㎡ 규모의 맹꽁이 습지 원형을 보존, 자연과 상생을 추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농도서관은 기흥구 서천동 748번지 일원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2개, 다목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지난 달 개관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소셜캐릭터 ‘조아용’ 조형물이 시청 1층 로비에 배치된다. 시는 27일 시 청사를 친숙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조아용’ 조형물을 제작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조아용은 용인시의 지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용 캐릭터다. 높이 1.6m 폭 1.2m 크기로 제작된 조형물은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에 설치됐다. 조아용은 시 공식 SNS 채널에서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용인 경전철 차량 이미지 랩핑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시 청사를 방문했을 때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열고 성과와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와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원예시설 내 보광등 이용과 여름철 온도 저감 대책, 노동력 절감 기술에 대한 필요성과 지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서 시는 지역의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ICT 활용 화훼재배와 새로운 품종의 딸기와 국화 등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16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도입했다. 시는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요청을 검토하고 신기술 추가 도입과 보급 확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체육회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운동부에 1600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2021년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 중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사업 및 전문체육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체육회는 22일 체육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석환 경기도의원, 포곡초등학교 강정숙 교장, 용인고등학교 최해순 교장이 참석했다. 또 체육용품을 지원받은 지역 내 4곳의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지원 대상 학교는 포곡초등학교 축구부와 용인고등학교 씨름부이며, 전문체육 육성지원을 위한 훈련용품이 전달됐다. 아울러 지역 내 위치한 양지햇살 지역아동센터, 백암 지역아동센터, 새희망 지역아동센터, CLC 희망학교 용인캠퍼스는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사업에 따라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용품이 지원됐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지원이 지역사회의 아동과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마켓을 개장하고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8종이 들어있는 농특산물 꾸러미와 고구마, 백옥쌀 등 3개 품목을 판매한다. 농특산물꾸러미와 백옥쌀 각 3만원은, 고구마는 1만5000원으로 총 700개의 상품이 준비됐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없다. 용인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ESG 경영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내년 1학기부터 인재양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는 실무현장에서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개선,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실무 지식 교육을 위해 12개 분야 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좌는 경영, 경제, 통계 등 경영학 공통 과목과 ▲ESG금융론 ▲기업지배구조 ▲탄소경제론 ▲탄소회계 ▲환경경영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인권과 기업 ▲종업원 관계와 안전 ▲제조물 책임과 소비자 권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ESG 요소를 금융에 통합하는 지속가능한 금융이론에 대한 최신 동향을 연구하고 탄소 배출권 거래제, 녹색산업 분류체계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분야를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은 전임교수, ESG 현장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단국대는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ESG 전략기획 역량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원 박사과정 설치도 검토 중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마련한다. 단국대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의 재직자와 군위탁생,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