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를 포상하고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청소년육성회원, 학교관계자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상담센터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42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문수 서장은 “매년 청소년선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장학금을 마련해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육성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태 청소년육성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 sbg@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열쇠가 될 휴대전화 복원과 관련,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오는 26일 첫 번째 소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선조위는 이날 목포신항에서 선체·유류품·유실물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을 맡은 1소위원회와 선체 처리를 담당하는 2소위원회 1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복원된 휴대전화 내용에 대한 공개 여부는 위원들이 안건 심의에 들어갈 때마다 현장에서 의논해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조위는 전문업체에 복원을 의뢰한 휴대전화 15대 중 3∼4대에서 데이터 일부가 복원됐고, 소위원회에서 세부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위원회는 데이터 복원 성과, 예산범위,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해 디지털 포렌식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으로, 선체조사 계획과 관련해서는 영국 감정기관 브룩스 벨(Brookes Bell)에 추가 조사를 의뢰할지를 논의한다. 브룩스 벨은 지난달 세월호 침몰 원인 조사 계획을 담은 감정기획서를 선조위에 제출했으며, 기획서는 침몰 과정 시뮬레이션 진행 방안 등이 담겼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1, 2소위원회별로 미수습자 수습, 선체 조사 및 보존과 관련해 깊이 있고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나눔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에요.” 사회초년생 한상우(28·사진)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통해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씨는 대학시절 교내 RCY에 가입해 적십자사를 향한 애정을 키워오면서 긍정의 힘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RCY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성격과 마음가짐은 물론 대인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경험했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같은 긍정적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파하고 싶었고, 이에 따라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씨는 청소년들의 윤리적 리더십을 고취하는 목적의 경청, 공감, 협상, 중재 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행동발달 프로그램인 ‘YABC(Youth as Agents of Behavioural Change)’를 수학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RCY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사람을 대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한씨의 나눔은 금전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적십자사의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알리며 후원을 요청하는 나눔캠페이너로도 활동한
수원남부경찰서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22일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정법률상담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지역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A(12)양의 장기결석 문제를 놓고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인 A양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양 부모에게 의학적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 sbg@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한약제품 생산 업체인 대효제약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기지역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방식으로, 경기적십자사는 이날 대효제약 박희덕 대표에게 ‘씀씀이가 바른 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대효제약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이주민가정 등을 위해 맞춤형 기부를 할 예정으로, 기부금은 긴급지원 형태로 전액 사용된다. 박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하나 둘 모인 작은 마음 씀씀이가 큰 나눔이 돼 소외이웃을 위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의 단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할 경우 적십자사의 나눔명패가 증정된다./신병근기자 sbg@
19대 대선에서 사전투표 용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른 것과 관련,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가 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 백명 앞에서 공개사과를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23일 기흥구선관위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 4일 사전투표 당시 본인에게 부여된 투표용지에 후보자별 칸 간격이 없어 선관위에 수 차례 문의했지만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는 등 선관위가 위압적 태도로 일관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기흥구선관위는 A씨의 지속적인 문의에 대선일인 지난 9일 참관인 자격으로 개표소(옛 경찰대 체육관) 출입을 허가, A씨는 이날 오후 8시쯤부터 개표를 참관했다. A씨가 참관한 3시간30여분 동안 문제의 투표용지가 발견되지 않자 A씨는 개표소 내 참관인 등 400여 명 앞에서 공개사과를 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개표소 안에서는 선관위의 강압적 방식에 대한 비난이 일었고, 이에 기흥구선관위측이 A씨의 공개사과에 대해 재차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A씨는 “개표소에 있을 당시에도 기흥구선관위 관리계장인 B씨가 7~8차례 찾아와 ‘문제의 투표용지가 발견되지 않으면 고발조치 하겠다. 엄중 처벌하겠다’고 협박하며 겁을 줬다”면서 “나중에
세월호 참사 1천133일 만에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수습·운구된 가운데 유전자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3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전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구명조끼와 옷을 입은 채 발견된 유골의 운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구명조끼와 옷을 입은 채 발견된 유골은 머리부터 발까지 사람의 모습을 간직한 채 이날 정오쯤 모두 수습됐으며, 운구는 오후 2시쯤 시작됐다. 유골은 성인용 관에 담겨 3층 객실에서 5층 전시실 바닥까지 이어진 수색로를 따라 육지로 돌아왔고, 장례지원반에 의해 리무진 장의차로 옮겨졌다. 수습본부는 온전한 형태의 유골인 점을 고려, 그 전까지 발견됐던 뼛조각을 옮길 시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맞춤형으로 제작한 나무상자를 이용한 것과 달리 처음으로 장례식 형태의 운구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골은 현재 목포신항 내부 임시안치실로 옮겨져 담당 검사 지휘로 검안·검시를 받고 있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신원 확인을 위해 유골에서 DNA샘플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본원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인양 후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15대 중 3∼4대에서 데이터 일부가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남부경찰서가 지난 20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경찰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수원남부서는 경찰 진로상담과 장구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으며 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SNS에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홍보한 후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교고, 매교고 경찰동아리 학생 10여 명도 행사장을 찾아 장래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또래 청소년들과 진로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수원남부서 경찰관들은 미래의 경찰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매년 열리는 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경찰 직업체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숙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신병근기자 sbg@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2017년 청소년 적십자(RCY) 합동입단선서식’을 가졌다. 합동입단선서식은 RCY 4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RCY, 좋은 건 같이해!’를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적십자사는 올해 선서식이 RCY 단원과 지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인도주의 인재육성을 위한 다짐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RCY 홍보대사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전 세계 RCY 단원들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RCY mate’의 런칭이벤트도 진행됐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RCY 단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RCY 단원을 대상으로 도내 지역사회봉사, 국제친선교류 등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신병근기자 sbg@
“새숱막축제가 수원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시의회 한명숙(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은 올해 7회째를 맞은 ‘길따라 맛따라 새숱막 축제’가 나날이 성대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시의회 기획경제위 소속으로 활동하며 수원지역 전통시장들이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훈훈한 인정과 사람사는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며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관광객과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새숱막축제’처럼 지속적인 축제 아이콘이 있어야 한다. 시의회에서도 이같은 행사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백화점과 경쟁하기 위해 전통시장이 갖춰야 할 요소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차원의 위생관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의원은 “상인들 스스로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부족한 점을 해결하면 충분히 대형마트와 견줘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