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5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대응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구리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구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북콘서트 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은주 보건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중점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해당 기간에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정신의료기관 1개소, 장기 요양기관 10개소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소 환자 관리 ▲환기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시행 여부 등 시설 전반적인 내용이다. 감염관리 교육은 시설 책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기 수칙과 개인위생 교육, 감염병 예방과 대응 방법 등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 취약 시설은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하다”라고 설명하며,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일
남양주시는 4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이하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청년·청소년 여가문화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점장, 시청 및 아울렛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더 테라스에서는 시 청년들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청년꽃간’ 프로그램을 2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다음 해에 월 1회 문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자는 청년·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청년 취·창업 및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을 약속해 주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감사드린다”라며 “미래의 자산인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이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꿈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형 점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청년·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복대학교는 국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트윈연구원을 설립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물리적 객체, 시스템, 프로세스 등을 디지털 세계에 복제해 다양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혁신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경복대학교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이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고, 디지털트윈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교육프로그램과 실용적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목표는 ▲디지털트윈기술의 연구 및 개발 ▲최신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용적인 연구 수행 ▲국내외 학회와 협회 참여를 통한 연구 수행 ▲국내외 학회와 협회 참여를 통한 연구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경복대학교의 실습시설인 ▲창의IT센터 ▲VR·AR_Contents Test Room ▲미디어아트센터 ▲미래공간융합디자인센터 ▲3D프린팅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트윈기술의 실용화하고자 한다. 주 연구분야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AR/VR/XR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다루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응용을 선도한다. 디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가 하계연기워크숍으로 방학중 제작과정을 거친 연극, 뮤지컬 두 편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있다. 첫 무대는 ‘필로우맨’(작, 마틴 맥도나)으로 아동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건에 얽힌 한 형제와 취조하는 형사들의 진실공방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달 말 이틀공연으로 관객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재준 학생은 “하계방학기간에 쉬지 않고 연습에만 매진한 공연인데 전공동료들 평가가 좋아서 앞으로도 연극전공자 다운 작품을 실험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일부터 공연되는 두 번째 무대는 뮤지컬 ‘셜록홈스 엔더 슨가의 비밀’이다. 추리소설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싼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셜록홈즈’는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뮤지컬 넘버가 전체적인 서사를 이끌어 갈 정도로 매혹적이다. 김찬영 뮤지컬 전공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뮤지컬 무대지만 가창력과 연기들은 프로무대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연습을 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대경대 연기예술과의 셜록홈스 엔더 슨가의 비밀은 6일 오후 5
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을)이 GTX-B 사업과 지하철 9호선 연장선(강동~왕숙) 사업의 차질 없는 개통을 촉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B 사업의 경우 2019년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고 지난 3월 7일 착공식을 했다"며 "그런데도 상봉~마석 구간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착공이 지연되면 개통 또한 늦어질 수 있고, 이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으로 이어진다"며 "당초 계획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겨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병주 의원은 그러면서 "건설자재 가격 인상으로 건설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인 재원조달 방안은 마련돼 있나"라고 따져 물으며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할 것 을 거듭 요구했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이 가운데 남양주가 포함돼 있는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구간으로 민간사업 자의 재원조달이 공사 진행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안정적 재원확보를 강조한 것이다. 김병주 의원은 또 "9호선 연장선 강동~하남~남양주선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2031년에
고양시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지식산업센터 '지축역 현대프리미엄캠퍼스'가 부실공사 논란에 휩쌓이면서 수분양자들이 지난 3일 분양사업자 주식회사 하나자산신탁과 관계사 늘솜디앤씨 주식회사와 등을 상대로 분양계약 해제로 인한 분양대금반환청구 등 집단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수분양자들은 소장에서 '지축역 현대프리미엄캠퍼스' 지하층에 정강이까지 물에 잠길 정도의 심각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입주예정일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리 복구가 안돼 지하층에 위치한 창고, 공장 등 수분양물건은 도저히 입주가 불가한 상태라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하층은 다른 수분양자들이 주차장 및 부속설비 용도로 사용하는 공용 부분이기때문에, 다른 층의 전유부분 수분양자들도 같은 이유로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분양사기피해대책연합에 따르면, 수분양자와 분양사업자가 체결한 공급계약서 제3조 제3항 제1호에는 ‘입주예정일로부 터 3개월 이내에 입주할 수 없게 될 때 수분양자들은 피 공급계약 을 해제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앞서 수분양자들은 분양사업자에게 분양받은 호실에 관한 공급계약을 해제하고, 원고들이 납입한 분양대금 및 분양대금을 받은 날로
구리시의회 제340회 임시회가 4일 백경현 구리시장의 불출석으로 정회소동을 겪는 등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권봉수 의원은 이날 부시장 장기 공백사태와 관련해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신청했으나, 백 시장은 ‘예정된 행사’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고 행정지원국장이 대리 출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집행부는 이 사안이 지난 6월 행감에서도 다뤄진 내용이기 때문에 행정지원국장의 대리 출석으로 답변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부시장 공석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339회 임시회에서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휴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심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이경희 의원은 “11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질문해도 된다”며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다른 안건도 중요하다. 자칫 정쟁으로 비칠 수 있다. 긴급현안질문은 별건으로 다루고 예정대로 다른 안건을 처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구리시의 주요 현안인 부시장 공백사태에 대해 변동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불출석하는 것은 의회와 소통 부재, 시정운영 투명성에 대한 신뢰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며 백경현
상수원보호구역인 남양주시 수동면을 지나는 수동천 하류지역이 잦은 악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동천은 축령산 계곡에서 시작돼 구운천을 거쳐 북한강으로 흐르는 맑은 물과 빼어난 경관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궂은 날씨나 비가 오는 날이면 하천에서 나오는 심한 악취와 하천 옆 갈대숲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인근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이제는 하류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의 발길도 뜸해졌다. 주민 A 씨에 따르면, 수동천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천혜의 하천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비가 온 후 3, 4일이 지나면 수동면 운수리~외방1, 2리 하천 바닥이 새카맣게 변하고, 물이끼가 꽉 차면서 심한 악취가 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라고 호소했다. 또한 하천 옆 갈대밭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는데, 인근에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생기면서 행락객들이 몰려와 쓰레기를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석리와 운수리, 내방리 등 6개 리를 가지고 있는 수동면은 예로부터 산자 수려하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흘
대경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입학식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2학기 학위과정 입학식에 참여한 유학생은 249명으로 관광크루즈승무원전공,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헤어디자인과 호텔경영과 호텔조리 전공을 위해 대경대로 날아온 유학생들이다. 이날 유학생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국적별 애국가를 부르며 입장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입학식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국적은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네팔 등으로 베트남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다. 대경대 국제교류처는 “베트남은 현재 한류문화가 대중화되고 있고 조리, 서비스, 관광, 뷰티, 호텔경영 등 한국식 직업교육의 전문성을 배우려는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리고 “태광실업과 베트남 남부 끼에 장 성 푸꾸옥(Pu Quoc) 직업교육대학을 설립한 바 있기 때문에 대경대학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입학식 축하 무대는 베트남 유학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경대 실용댄스과의 스트릿댄스 공연과 국제태권도과의 태권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웬티투아(호텔경영전공) 유학생은 “대경대는 캠퍼스에서 1개 전공 1개 기업 시스템으로 실제 취업을 한 것처럼 전공을 배울 수 있어서 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삼육대학교가 3일 오전 10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남양주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유학교 운영 지원, 학생 상담 서비스 제공, 교육공동체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과별 특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도서관 시설 및 자원 공유, IT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공,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전문 상담 인력풀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공동체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해종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