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브리핑에 나선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 ▲2024년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적극 추진 ▲도시농부 체험 텃밭 확대 운영 ▲2024년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 ▲ 2024년 동물보호·복지시책 적극 추진 등 6건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은 지역화폐 관련 정부 보조금 미확정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시 재원이 감소됨에 따라 부득이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으로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은 7%,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 6%,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변경된다.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는 2월 설과 9월 추석에만 지급된다. 특별 인센티브 지급률은 10%로 동일하나 1인당 월 구매 한도 100만 원에서 2024년에는 8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일자리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구리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대한민국을 불철주야 수호하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와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개토부대 장병들에게 19만 구리시민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 전투 수행을 시작으로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명실공히 서부지역 작전의 중축이 되고 있으며, 구리시와 2011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구간에 대한 공종별 시험운행 점검에 나서는 등 별내선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은 총연장 12.8km, 사업비 1조 38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험운행 및 사전점검을 거쳐 내년 6월 개통된다. 2015년 12월 17일 구리광장에서 첫 삽을 뜬 지 8년 6개월 만이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역사공원역, 구리 장자호수공원역·구리역·동구릉역, 남양주 다산역·별내역 등 총 6개 역에 정차하며, 구리역은 경의중앙선과 별내역은 경춘선과 환승된다. 특히 향후 별내역은 GTX-B노선이 연결돼 지하철 8호선, 경춘선과 함께 3개 노선이 겹치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배차간격은 출근시간 4~5분, 평시 8분으로 평일 306회, 주말과 휴일에는 270회 운행 예정이다. 별내선은 당초 올해 9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됐지만 지난 2020년 8월 구리시 3공구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로 일부 구간에서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다. 내년 6월 개통되면 현재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1시간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대, 구리에서는 10분대로 줄어드는 등
2024년 구리시에서 개최될 제34회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이 구리시의회의 전액 예산 삭감으로 행사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구리시의회는 최근 제331회 제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 구리문화재단이 주최할 방정환문학상 시상식 예산 28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의회는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삭감 이유를 밝히며 추경에 다시 올릴 것을 제안했지만, 야당 의원이 과반수를 넘는 의회에서 통과가 될지는 미지수다. 구리시의회는 의원수가 총 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으로 야당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구리시와 문화재단은 백경현 시장 공약사업에 대한 발목 잡기라며 발끈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방정환 아카데미 권역별 건립,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후 방정환도서관으로 이름 변경, 방정환문학상 시상식 등 방정환 특화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된 방정환 묘소가 행정구역상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해 있어 방정환 특화사업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성주현 전 부천대 겸임교수도 “올해 어린이날 공포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방정환 학술대회
양경애 구리시의회 부의장(김대중정치학교 5기)이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대중재단은 지난 19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양 부의장을 구리시지회장으로 임명했다. 양경애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육사업 복지사업, 예술사업 등을 추진해 김대중 선생이 추구한 평화 통일 인권의 가치를 구리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선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치가 혼란스러울 때 김대중 선생의 큰 정치를 그리워한다”며 “김대중 선생은 IMF를 극복하고 IT강국을 만들었다.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김대중 재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윤호중 의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민선 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이자 평내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평내동 598)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은 체육·문화 수요 증대에 따른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9월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발주의뢰 요청 후 사전검토, 입찰공고, 적격심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평내 체육문화센터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총 8곳의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해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서비스를 남양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육·문화 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공사가 예정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KFME)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국회의원에게는 ‘초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에게는 ‘목민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 처음 구리시만의 특화된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구리사랑상품권 발행, 배달용품 지원, 골목형상점가 지정,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 운영, 골목상권 노후상가 특화사업 등 소상공인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분들이 직접 선정해 주시는 상인만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 및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매출 증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가 1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리시 왕숙천로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장 및 환경 관련 단체 등 약 40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2023년 8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626.84㎡로 관리동 1층과 소각동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 설치된 전시관과 교육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기본정보, 자원순환 관련 제품, 굿즈샵, 업사이클 물품, 구리자원회수시설 히스토리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 체험전시관과 체험작업장에서는 시민들과 학생,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업싸이클링 과정, 재질별 분리배출 체험, 못 쓰는 장난감 등의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재활용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시는 앞으로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 자원순환 체험공간 제공, 인근 안전체험관 및 곤충생태관과 연계한 교육·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재활용, 자원절약 등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문화를 널리 확산·보급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인화(42)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이 20일 별내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총선 남양주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인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80년대생의 젊은 패기와 전문성으로 민생 파탄을 부른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불능 상태에 빠진 남양주 지역 정치 청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철도와 도로, 직장과 도시, 사람과 교육, 그리고 건강과 문화가 ‘다 통하는 남양주’에 대한 비전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남양주 ‘7철도 시대 ’개막과 ‘3구청 체제’로의 개편 및 관내 의대 유치를 비롯한 ‘남양주 7대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에서 도로와 철도 분야 업무의 최일선 실무자로서 관련 정책 입안에 기여했던 경험이 남양주 교통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지난 3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출퇴근길’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총선 출마를 암시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화도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도새마을금고 주부봉사단 및 임직원은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기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기부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라며 “평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복지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환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노인복지,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지원을 하고 있는 화도새마을금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도새마을금고는 제1회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기 축구대회와 제3회 새마을금고이사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체육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