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역 청년의 부동산 실무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 '청플 자산 두드림'을 운영한다. 교육은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강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부동산 거래 실무 ▲경매 절차 ▲전세사기 예방 등 청년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해, 관심 있는 주제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청년들의 권리 보호 역량을 높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실무 중심의 본 교육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하려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을 막아 다산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고 시민들에게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이 관리할 수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정화 캠페인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 ‘줍깅’ 방식으로 거리에서 진행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50여 명의 봉사자가 ‘우리 동네,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산동 상가 주변과 도로 인근 화단 근처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자로 참여한 주현양(63·여·다산동) 씨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요즘, 환경정화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껴 내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라며 “날씨가 덥고 힘들지만 우리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 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산동의 깨끗한 이미지 형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아 푸르자’ 환
군포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6만 6489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6월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이 발생한 경우 실제 소유 기간을 반영한 금액이 부과된다.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전화,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하여 납부 금액, 과세 대상, 가상계좌 등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10일 군포 화산초등학교를 끝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경찰서를 비롯해 군포녹색어머니회, 화산초 교직원 및 학생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스쿨존 내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차를 타면“착”, 안전도“착” 안전띠 생활화 슬로건 홍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스쿨존 내 속도 및 정지선 준수 ▲어린이 대상 보행안전수칙 홍보 ▲불법 주·정차금지 등이며,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메시지를 집중 안내했다. 군포서 교통과는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띠 생활화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수칙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고, 학생자치위원회 학생들이 교통안전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주변 관심을 유도해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 전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평일 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인식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만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군포시는 12일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올해 고2와 고1 이하 학생들 사이에도 입시제도의 변화가 있는 점을 고려해 보다 더 맞춤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1부는 중3~고1 대상, 2부는 고2 대상으로 설명회를 기획했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당초 모집인원 200명을 일찌감치 채우며 사전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 강사로 초빙된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대화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변화 ▲2026~2028학년도 대입 주요 특징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효과적 학습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에서 준비한 설명회가 입시제도의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군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군포시의 협조를 받아 산본도서관 앞 버스정류장 벽면에 랩핑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문화의집의 위치와 주요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색감과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홍보를 단순한 광고가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관의 존재와 역할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서관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의집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쉽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 지역 매체, 오프라인 공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의집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랩핑 홍보물은 문화의집을 처음 접하는 시민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하며, 기관의
군포시는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이하 청년공간 네스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다양한 민간 공간 운영자가 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안한 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민간 공간 발굴을 통한 내 집 앞 청년공간 운영으로 건전한 청년 여가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카페 3개소 ▲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와 공방 3개소 ▲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최종 선정했다. 공간별 지원내용은 카페 3개소는 1인 1일 5천원의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방 3개소는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역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프로그램 유형 등을 고려해 참여공간을 선정했으며, 군포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주문을 쏟아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을 심의하며, 시의 예산 관리와 집행 과정에서 지속되어 온 소극적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체납 세금 감축과 예산 잔액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군포시에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특히 “지난해 결정된 임시적 세외수입 가운데 미수납액 비율이 40%에 달해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조세 행정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납세태만이 미수납 사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만큼, 독촉, 자산조사, 압류 등 실질적인 체납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종 사업과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잔액이 단순히 보존되기보다는, 시급한 사업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성과목표관리제도 운영의 부실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위원들은 “성과관리제는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위한 핵심 제도인데, 현재는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성과지표 선정부터 목표 설정,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2025년 군포시 소공인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군포시 소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진흥원, 조사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실태조사 세부내용 및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포시 제조산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소공인의 일반현황, 경영현황, 제품개발 및 기업활동 현황 등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유병직 진흥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군포시 소공인 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인 소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실태조사는 2025년 9월까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군포시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1일 청년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제1기 주니어보드'를 공식 출범하고, 조직 내 청년 중심의 열린 경영과 내부 혁신을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니어보드는 평균 나이 만 30세, 평균 근속 20개월 이내의 MZ세대 직원들로, 청년 직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직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정책 제안까지 수행하는 실천형 참여 조직이다. 주니어보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표이사와의 브런치 간담회를 통해 재단 운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디자인씽킹 기반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 혁신 과제를 발굴 및 기획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도출된 과제는 정책 제안서 형태로 내부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업을 유도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비전 공유 및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 내 소통을 증진하고 공감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주니어보드 출범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재단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