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봄을 맞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좇아 떠나는 정약용 유적 인문토크 프로그램 ‘마재마을 정약용 투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는 상·하반기 총 30회를 운영한다. ‘마재마을 정약용 투어’는 정약용 시민 해설사와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마재마을을 걸으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정약용 선생의 흔적을 찾아보는 도보 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민 해설사는 시가 실시한 양성 교육을 이수했으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연구하는 등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을 개발해 왔다. 투어는 △정약용유적지 △마재성지 △능내역 △연꽃마을 △다산생태공원을 거쳐 정약용유적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총 거리는 약 4km로 2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되며, 남양주시청 블로그를 참고해 원하는 날짜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일정은 추후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재마을은 정약용 선생이 형제들과 함께, 때로는 홀로 사색하며 거닐던 추억이 곳곳에 가득한 마을로 이야기가 풍부해 관광객에게는 흥미롭고,
“비용 부담 없는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27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자연아 푸르자: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수진(25·가명·경기 구리시) 씨가 전한 말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연아 푸르자: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무단투기한 담배꽁초 팔터 속 미세플라스틱’ 이라는 주제로 ▲길거리의 담배꽁초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플라스틱 섭취 결과 각종 질병 유발 내용 등을 알렸다. 투명 유리병에 담배꽁초를 넣어 버려진 담배꽁초가 어떻게 식수로 돌아오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이다. 이날은 참여한 시민들에게 꽁초 밀봉 용지를 제공하고 봉사자 29명이 광장 인근 주변 환경정화까지 진행했다. 평소에 금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현지(29·가명·경기도 구리시)씨 는 “지인 중에 흡연자가 많아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롯데건설(주)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과 안전보건과 한대희·지선영 교수,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 박영천 본부장(CSO)과 백승엽 안전보건부문장 및 관련 팀장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표준현장실습 지원 ▲안전보건경영 컨설팅 지원 ▲채용 기회 제공 등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주)는 2023년 8월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8위의 대기업으로서,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CEO 직속 조직인 안전보건경영실을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해 안전보건 부문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종합해 각 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24시간 안전상황센터를 운영해 다수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롯데건설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안전보건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경복대에서도 안전 체험관 설비, 최신 VR 체험기기
구리시는 5월~ 11월까지 갈매동 일대와 망우산 묘역에서 테마가 있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 시간 여행’과 ‘망우, 4인 4색’을 실시한다. ‘갈매 시간 여행’은 신도시로 변모한 갈매동의 역사, 생태, 관광, 이야기(지명) 등 옛 흔적을 찾아보고 전통을 계승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갈매로의 시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갈매동도당굿전수관과 갈매구릉산자락길에서 진행된다. ‘망우, 4인 4색’은 망우산 묘역에 묻힌 근현대 인물들을 역사, 예술, 문학, 애국지사로 나누고 그 중 대표 인물을 선정해 그들의 삶과 인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리시 문화관광해설가 선정한 대표 인물은 지석영(역사), 이인성(예술), 방정환(문학), 한용운(애국지사)이며,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온 그들의 인생과 삶의 색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의 삶의 색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망우산 묘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양한 테마로 해설을 전달해,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9일 가족 봉사자가 직접 만든 종이공예 카네이션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카네이션은 총 100여 개로,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구리시가족봉사단과 두잇가족봉사단이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브로치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 봉사자는 “이번 활동에서 만든 카네이션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현관 자원봉사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카네이션을 만든다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 봉사자의 손길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방정환 미래교육센터 운영에 참여할 ‘어린이자문단’을 모집한다.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가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신 방정환 선생을 뜻을 잇기 위해 지난 2월 설치됐다. 시는 이번 어린이자문단 모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 미래교육 및 예술교육 등에 관심이 있고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선발된 어린이는 올해 9월까지 교육프로그램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을 체험한 뒤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 교육사업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미래교육센터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친밀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또한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미래교육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자문단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
남양주도시공사는 5월 4~5일 이틀간 어린이날을 맞아 ‘매직상상랜드’ 행사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가족 매지컬‘피터팬’과 ‘피노키오’공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기한 마술 & 저글링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꽃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키링 만들기 △어린이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진접 남·여성의용소방대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아동 범죄 예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는 방법과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존재이다”라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인 매직상상랜드를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 보는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직상상랜드와 관련된 자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9일 ‘2024년 반부패 추진 기획단 1차 협의회’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추진기획단은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간부 직원 16명으로 구성한 청렴협의체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야별 부패요인을 찾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와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분야별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의지를 새기고 실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청렴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생존수영을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영장의 안전성, 생존수영 지도자 배치 여부, 안전용품 비치 여부, 수질관리, 생존수영 교육 적합성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동혁 사장은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한 만큼 수영장의 안전과 위생관리뿐 아니라 양질의 생존수영 교육 서비스 제공해 각종 수상 사고 시 생존 능력 배양을 시켜 구리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장 안전인증 획득과 더불어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 2024 학생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수영장에 선정돼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인근 초등학교 3곳(갈매초, 산마루초, 내양초)의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남양주) 도의원이 2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을 만나 지금고(가칭)와 특수학교 등 관내 학교 신설과 관련해 개교 일정에 차질 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유 도의원에 따르면 2018년, 2021년 두 차례 투자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유호준 도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다산지역 학생들이 고등학교 부족으로 인해 버스 타고 30~40분 걸리는 곳까지 통학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 신설이 늦춰지지 않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왕숙신도시에 현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각종 민원과 요구에도 흔들림 없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하고, "각종 민원에도 든든히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 주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신설의 경우 올해 안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야 2028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