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을 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밤(The 1st Water Bomb) 음악축제가 지난 27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주위의 관심을 모았다. 워터밤 축제는 K- 실용음악과가 전공을 살려 이색적으로 개최하는 음악행사로 워터밤 음악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물놀이, 게임 등을 즐기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물이 있는 음악축제로, 대형 물총을 활용하기 위해 수십개의 물 호스가 연결돼 두 시간 동안 관객들은 몸이 다 젖으면서도 야외 음악을 즐겼다. 유세권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치열해지는 취업 문제와 진로 문제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역동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워터밤 음악축제에는 음원발표를 한 동문들과 K-POP과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이 총 출동됐다. 2023년 재학생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손지유 학생 외 4명은 K-POP 퍼포먼스곡 Magnetic를 선보였다. 전공학생학생의 혼성 듀엣곡 설렘주의(이지현, 장태은) ,여성 랩퍼인 최지안 학생의 ABCDEFU, 심화 과정 4학년 김지오, 고현주등은 파워 넘치는 K
싱그러운 6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양주시는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북한강야외공연장(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한강야외공연장은 아름다운 북한강을 배경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변 무대다. ‘강크닉(강+피크닉)’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원한 그늘막 아래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2024 리버러버위크’는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 예정이며, 인디·R&B·어쿠스틱·재즈 등 주차별로 총 3팀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메인 출연진으로는 ▲브로콜리너마저(1일 인디위크) ▲양다일(8일 R&B위크) ▲스텔라장(15일 어쿠스틱위크) ▲선우정아(22일 재즈위크) 등 수준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공연 30분 전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시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멀리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즐길
매주 월요일 오전이면 구리시 교문2동에 위치한 중앙 어린이 바둑학원은 수담을 나누는 어머니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한국 여성 바둑연맹 구리·남양주지부 회원들이 모여 바둑을 두고 식사도 함께 하며 화합의 장을 다지는 날이다. 3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세대차 구분 없이 어울린다. 지난 1987년 6명이 모여 동호회를 결성해 출발한 지 올해로 37년째다. 아이들을 바둑학원에 보내자 오전에 딱히 할 일이 없어진 어머니들을 위해 이종환 원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바둑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현재 회원들의 기력은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 기준으로 7급~3단까지 다양하다. 타이젬 3단의 실력을 갖춘 회원 허외숙 씨는 학원에 참기름을 팔러 왔다가 어머니들의 바둑 두는 모습에 흥미를 느껴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바둑을 두면 너무 행복합니다. 외롭거나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정신집중도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정림 씨는 “25년 전 바둑과 인연을 맺었는데 바둑이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비 때마다 바둑의 해결책과 승부수를 인생에 접목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애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부 고문을 맡고 있는 이정숙 씨
남양주시가족센터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5회 다문화가족말하기대회’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분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0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해 2022년 남양주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관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은 “남양주시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 취업교육,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구리시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경현 시장과 안정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단체 및 지방보조사업 현황 보고 ▲2025년 신규사업 제안 및 검토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새마을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마을 조직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시정 현안들과 구리시 발전 방향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안정섭 회장은 “매년 이렇게 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백경현 구리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하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새마을 회원들께서 전해주신 사업의 애로사항과 여러 시정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직원 13명이 참여했으며, 두리원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소규모 수선 및 주차장 카스토퍼 설치, 대청소, 창고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기술직 직원들은 전등 4개를 신규 설치해 기존 실내조명이 어두워 생활이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다. 또한 주차장 카스토퍼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주차 시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 외에도 벽면 몰딩 수리, 샤워기 호수 거치대 수선 등을 완료했다. 두리원 김선숙 원장은 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두리원이 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 PC 기증 ▲새롬의 집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드림스타트 책상 및 의자 기부 등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최근 아차산 반려견 실종과 사망사건에 대한 민원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구리시가 27일 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4일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다 용마산 시루봉 인근 등산로 바위에서 잠시 쉬던 중 사냥개가 나타나자 반려견은 도망치려다 사냥개에 물려 그 자리에서 사망. 반려견을 찾았지만 순식간에 사라지고 아래쪽에 서너마리의 개들을 목격했다"는 민원을 구리시에 제기했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은 "A 씨의 주장 내용과 함께 구리시는 사건 당일 멧돼지 포획을 위한 엽견 활동이 있었다. 시에서는 증거가 없고 들개일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구리시는 입장문을 통해 "시 담당 부서인 환경과에서 여러 차례 탐문과 조사를 한 결과 A 씨가 지난 4일 SNS 당근에 게시한 글에 들개(사냥개)가 덮쳤다는 내용 없이 ‘목줄을 놓쳤다’는 점에서 단순 실종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에 들개 등에게 공격당하고 물려가는 반려견을 봤다면, 물려간 정황과 물고 간 들개(사냥개)의 생김새나 특징을 시청 민원이나 정부 청원 등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단순 실종으로 인한 불상의 동물에 의해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남양주시에서 온열질환자 출동 건수는 총 52건으로 42명을 이송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빨라지는 추세로 열탈진, 열사병 등 더위로 인한 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 12대와 구급차량이 공백일 경우 예비로 운영되는 소방펌프차량(펌뷸런스) 11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물품 9종(얼음팩, 얼음조끼 등)을 확보해 차량에 비치하고 차량 에어컨 성능 확인 등을 정비해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그늘진 곳으로 이동시키거나 몸에 얼음을 대주는 등 급히 체온을 내려주고, 의식이 있는 경우 차가운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시게 한다. 특히 구토, 고열, 정신이상 등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조창근 서장은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온열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바로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CC 기반 혁신기술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루비성형외과의 허정우 대표원장이 초청됐다. 허 원장은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 소개’라는 주제로, 미용성형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성형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허 대표원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미용성형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외국인 학생도 많은 학과인만큼 루비성형외과의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현지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도 많이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선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급변하는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학생들에게 소개해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한 의료미용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출 분야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용성형 의료기관 취업지원을 위해 관련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경기도 권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문화 체험 축제에 전공을 살린 지역사회 활동에 대규모로 참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경기도가 수원에서 개최한 청소년의 날 행사에 간호과 및 보건계열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뇌파측정, 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 체험 프로그램에 3백여 명 이상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6개학과(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태권도과, 사회복지케어과)가 참여했다. 대경대는 남양주 캠퍼스는 남양주 진접에서 개최된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를 살리장’에 참여해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지킬앤 하이드 - 지금 이 순간 ▲웃는남자 - 그 눈을 떠 ▲위키드 - defying gravity ▲데스노트 - 놈의 마음 속으로 등 솔로곡들을 선보였다. 김찬영 교수는 “ 앞으로 지역사회와 밀착된 전공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경대 김옥미 부총장은 ” 수원 진로문화 체험축제와 남양주시 행사를 시작으로 대경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경기도 시민들한테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