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2025 군포핫플레이스’의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석양이 질 무렵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군포핫플레이스’는 청년 중심의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낙조가 펼쳐지는 군포의 명소 반월호수공원에서 창작국악·클래식·대중음악·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왔다. 올해에도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전문 공연예술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이 반월호수의 오후시간을 수놓을 예정으로 ‘무아무용단(무용)’, ‘국악연희단 하랑(국악)’, ‘버스킹덤(재즈)’, ‘튠에이드(아카펠라)’, ‘피크라인울림(대중음악)’ 등 총 2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주말 오후,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반월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년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을 기획했다”며 “올해 더 많은 공연예술가들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 최진학 위원장과 당원들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의 일련의 입법 및 정치적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부 독립성과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헌정 파괴 행위"라고 규정하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당협은 ▲대법관 대폭 증원 주장과 특정 판사에 대한 공격 ▲‘이재명 방탄 입법’으로 불리는 선거법 개정 및 재판 중단법 통과 ▲사법부를 압박하는 대법원장 탄핵·특검 추진 ▲판·검사 대상 ‘법 왜곡죄’ 신설 시도 ▲헌재를 통해 대법 판결을 무력화하는 ‘재판소원’ 제도 개정 등 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 관련 입법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사법 장악 시도가 결국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법의 공정성과 신뢰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은 향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 “헌정 질서 파괴를 막고 국민의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며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군포빅스농구단 소속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 종목에서 중등부 우승,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작년에 빼앗겼던 종합 우승을 경기도에 안겼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등부 4명, 중등부 1명 등 총 5명의 선수와 코치 1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고등부 선수단은 8강에서 울산시, 4강에서 경상북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력한 우승후보인 충청남도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중등부 선수는 6강전에서 서울특별시와의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군포 소속 선수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강원도, 결승전에서 개최지인 경상남도를 꺾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왔다. 현재 군포시 내에서 장애학생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향후 군포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상습침수지역인 산본1동 주택 밀집 지역과 하수관로 준설 현장을 비롯해 안양천 수위 상승에 대비한 벌터마벨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양천 교량개설공사 현장(대로3-8), 수리산 산사태취약지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다. 안동광 군포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을 관리하는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사전 대비 점검회의를 가진 후, 산본1동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차수판 관리 상태와 골목 내 빗물받이 준설 상태 등 침수 대비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안양천 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 전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시공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하수관로 등 주요 취약지에 대한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군포시는 오는 24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인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는 행사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3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예약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15팀)으로, 성인 1명과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논에서의 작업 특성상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또는 장화 등은 참가자 개별 지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참여자는 행사 당일 오전
군포소방서는 20일 금정동 공장 밀집지역 일대에서 주변 정리 활동을 통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포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인근 공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폐자재, 종이박스 등 가연성 물질을 수거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달 초 당정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추진된 캠페인은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군포소방서는 이번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분진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금속·목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폭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공장 밀집지역은 적치된 쓰레기나 가연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장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간담회·위촉식’에서 총 8명의 활동가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프로그램 운영보조 ▲강좌 모니터링 ▲평생학습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사업담당자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활동가는 연말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보조, 학습자 상담, 만족도 조사 등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평생학습에 참여해온 시민들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시민학습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활동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학습형 일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에 전교생 40여 명이 전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는 31일까지 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활력 증진 방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제안에는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정책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을 개최해 군포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의 전략을 제시하도록 안내하고 해결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진행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개교 예정인 (가칭)고천2초등학교와 (가칭)백운호수중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해 19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교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명 선정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교의 정체성과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체 홈페이지와 유관 기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교명을 공모했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들을 신설 학교의 특성과 지역적 연관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가칭)고천2초등학교는 지역의 역사적·지리적 상징성을 담은 ‘오봉산초등학교’로, (가칭)백운호수중학교는 백운호수초등학교와 초·중 통합운영의 연계성을 고려해 ‘백운호수중학교’로 각각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뒤,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교명 선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문을 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지교회인 구리교회를 찾아 말씀을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구리시 수택동에서 시작한 구리교회는 2019년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맞았다. 당시 300명에 불과했던 성도 수는 현재 2200여 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성도들의 환대에 화답하며 “하나님의 책인 계시록은 하나님의 도장과 같다. 계시록이 이뤄질 때는 성경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가, 나는 성경이 말한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인간에게 주셨지만,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떠나시게 됐다”며 “잃었던 것을 되찾기 위한 하나님의 6000년 역사가 오늘날 계시록 성취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교회 관계자는 “오늘의 방문으로 성도들에게 사랑과 축복, 소망을 불러 일으켜 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오늘 얻은 귀한 말씀과 소망을 가지고 이웃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