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 수동면 분회, 조안면 분회를 예방하며 지역별 분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개원을 맞아 남양주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온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신임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남양주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 분회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화도읍과 수동면, 조안면의 대한노인회 분회를 방문한 조성대 의장은 각 지역의 분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로당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회 운영과 관련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가치는 소통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이다.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돼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8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다양한 공연 7편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 2억 6000여만 원 중 1억 8000여만 원은 기금으로 지원받고, 시비 7200만 원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공모사업과 비교해 공연 편수는 2편에서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
남양주도시공사는 12일 화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이계문 사장과 이주락 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3명은 식사 시간 전 화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준비 및 청소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 70여 명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배식이 시작되자 이 사장과 직원들은 사전에 편성된 역할에 따라 음식을 담고, 어르신들께 배식을 도와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식탁 및 홀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를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율 기부금을 활용해 쌀 400kg을 화도노인복지관에 기부하하고, 주차시설부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노인복지관 내 주차구역 중에 노후된 카스토퍼 2개도 교체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도록 이 사장과 공사 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급식 봉사를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5선)은 11일 경기도가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이 8월 10일 개통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별내선 8호선 연장 사업은 윤호중 의원이 지난 2005년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구리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3km의 노선이다. 별내선 사업은 그간 대형 싱크홀 사고, 서울시 행정 미숙 등으로 연기되며, 개통 지연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8월 초 개통이 확정됐다. 작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별내선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 로 운행될 예정으로 특히, 구리에서 잠실 20분, 강남 3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과천, 분당만큼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구리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호중 의원은 “지난 20
백경현 구리시장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구리·수원·고양·안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의왕·과천 등 12개 지자체가 참가해 출범한 협의회이다. 올해 3월에는 각 지역의 현안 사항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완화하기 위한 정책협의체 성격의 TF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TF 위원회에는 과밀억제권역의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밀억제권역에 비해 성장관리권역이 더 유리하게 적용되는 역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협의회가 힘을 모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특히 40년 가까이 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 발의를 위해 국회
구리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구리시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구리시 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 100개소를 모집하고, 모집된 카페에서는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구매한 손님에게 300원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들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1잔당 3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시는 참여 매장이 시민에게 할인해 준 금액을 월말에 정산하여 월 500잔 한도 내에서 매장주 계좌로 입금해 준다. 구리시는 토평정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진접읍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건립사업으로, 진접읍 내각리에 배드민턴장 5면, 주차장‧화장실 등 부대시설 1식을 갖춘 규모의 배드민턴장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날 사업현장을 찾은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사업부지를 둘러보며 시정에 꼭 필요한 것인지, 사업목적에 적합한지 꼼꼼히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은 “공유재산의 취득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의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관을 시정 운영의 나침반 삼아 왕숙신도시 조성,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9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9’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탄생 262주년을 맞아 정약용도서관 앞 광장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선포식’을 열고 ‘정약용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구축한 바 있다. 주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공렴’, ‘효제’, ‘위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남양주시의 우수한 역사적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겠다”며 “청렴하며 실용적인 성과를 내는 시 공직자,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시민 등이 바로 남양주시의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 인구수가 74만 명에 달하지만 대형 종합병원이 없고, 필수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 13.5%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다”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시 백봉지구 의료시설부지를 무상임대하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