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청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5년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군포소방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소방서장 기념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군포소방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안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뿌리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 든든히 자라듯, 군포소방서 또한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군포소방서는 지난 35년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때 교회는 성도들 신앙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독서단을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 운영하며 선정 도서와 함께 성경도 읽고 동기부여를 위해 완독 시 성경책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이후 대면 모임으로 발전된 독서단은 ‘출근 전 독서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월·화·수·목 아침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책 속의 교훈을 성경 말씀과 연결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한 달에 한 권 읽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임성균(26·남) 성도는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텐데 같이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목표한 완독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고 신앙과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독서 모임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8일 재궁동과 오금동 일대에서 올해 ‘찾아갑니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연간 홍보 활동으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재궁동 및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협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고,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밀착 홍보를 펼쳤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포시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4월 군포1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2025 군포의왕 교육활동 보호 정책설명회’를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권보호책임관,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에 새롭게 운영될 경기군포의왕교권보호지원센터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정책을 안내했다. 정책설명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사안 처리 절차뿐만 아니라 예방교육과 학교문화 조성 사례를 공유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교사는 “3월 초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군포의왕만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포의왕교권보호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들의 치유와 힐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달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시가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열린 행정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공무원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시장과 17명의 직원이 직렬과 직급을 초월해 월 1회 모여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조직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 시장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군포시의 소통 행정은 이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군포 소통도시樂(락)’이 조직 혁신을 위한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는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원의 개인 및 팀 전술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평가사항은 ▲화재진압대원은 소방호스 전개·회수 능력, 건축물 내부 화재진압 전술 ▲운전대원은 차량 조작 및 점검 능력 ▲구조대원은 수직 구조 기술, 사다리를 이용한 들것 구조 능력 ▲구급대원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리더십, 심폐소생술(AED) 사용 숙달 여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개인 전술과 팀 전술 각각 50% 반영되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성적 평정에 적용된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가 4월 5일 학교 본관 601호에서 '2025년 한국인간과자연학회 춘계 전국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간과자연학회가 주최하고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주관, 한세대학교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김지현 교수(한세대 문화예술경영)는 “전국의 우수한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융복합의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될 2025년 춘계 전국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학구적인 훌륭한 연구방안이 쏟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한국인간과자연학회 춘계 전국학술대회는 미국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인 허미숙 객원교수의 'Why I Create and Why it Matters' 기조발제와 벨라르떼 앙상블의 축하공연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통예술 융합연구(좌장: 조순자 중앙대), 인문학 사례 연구(좌장: 신응철 숭실대), 예술경영 사회현상이 갖는 의미(좌장: 박정배 청운대), 예술연구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고, 기본협약을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21일 논평을 통해 4월 2일 실시되는 군포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오희주 후보의 승리는 단순한 선거 결과를 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며, 거대 양당 독점 체제를 극복하고 정치세대 교체와 정치 개혁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양당제의 폐해로 인해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정치적 공존과 상생보다는 패거리 정치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만큼 국민연합과 오희주 후보는 이러한 정치 구조를 변화시키고, 협력과 융합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정당으로써 국민연합이 유일하게 출마한 선거로, 유권자들이 거대 양당의 반복된 실정과 정치적 피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군포 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대한민국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군포를 신정치 1번지이자 새로운 민주주의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