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매년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중 개인부문 단체장 최고경영자상은 미래 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공적 서류 평가를 거쳐, 2차 전문심사위원회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으며, 3차 평가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 예술, 인재 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구리 북부권역 종합개발 추진,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주차장 1만 대 확충 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남양주시의회가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 기념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출범에 따라 전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전문위원으로부터 전반기 의회의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전반기 김현택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난 2년 동안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한 전반기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조성대 의장은“지난 2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 김현택 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21명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출범식이 끝
남양주도시공사는 9일 '취임 1주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이계문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과공유, 직원과의 대화,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에 따르면 1년 성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편, 기존 154개의 메뉴를 44개로 줄여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켰고,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총 10,436시간을 절약했으며 직원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8개 센터의 18개 주민협의체와 39회의 간담회를 통해 총 131건의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센터 내에서도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센터장 호출벨(24건) ▲포스트잇 활용 스피드백(205건) ▲Anytime QR 등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며 고객서비스를 개선했다. 공사는 수익성 증대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 및 유휴공간 활용, 자체 인력을 통한 소규모 수선 등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지출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영혁신 ▲고객서비스 ▲운영수지 향상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4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 4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K4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동률(13골 기록)을 포함한 노원유나이티드의 막강한 공격진을 막아내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남양주FC는 리그에서 최근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6라운드 FC세종과의 첫 승을 기점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까지 거머쥐며 강팀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리그 첫 5라운드(1무 4패)까지는 이종열, 유주안에게 득점을 의존한 반면,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안에는 득점 루트가 다양화되면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안정되는 중원진, 수비진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FC는 7월 잔여 3경기 모두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경기 모두 참석하는 팬들에게는 경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여유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18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률, 처리 건수 및 만족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 직원 12명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처리 부문 우수 공무원으로 ▲주차관리과 최민재 주무관 ▲기후에너지과 이지혜 주무관 ▲주차관리과 김태호 주무관이 뽑혔다. 또한, 만족도 부문에서는 ▲진접읍 엄정무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유선민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홍혜원 주무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법정민원 분야에는 ▲보육정책과 안세환 주무관 ▲보육정책과 유아름 주무관 ▲금곡동 박은지 주무관이, 고충(핑퐁)민원 분야에는 ▲산림녹지과 남선영 주무관 ▲도로관리과 윤현준 주무관 ▲공원관리과 강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제공됐다. 시는 시민과 부서로 추천 분야를 나눠 행정직군·기술직군 직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민 추천에는 ▲금곡동 고상혁 주무관 ▲조안면 전현아 주무관 ▲화도읍 류희형 주무관 ▲도로관리과 이
남양주소방서는 9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조창근 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남양주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응급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8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한 지역 이장 등 지역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 문제, 환경 개선, 주민 복지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이 주로 다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경대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대경대 학생 2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월드케이팝센터 크레스트 72’에서 개최된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550명의 지원자 예선을 거친 24명의 모델 중 대경대 K-모델연기과 3명, 대경문화예술고 1명이 진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체복, 한복, 패션쇼와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한국대표로 결선을 치를 최종 위너 4명이 선정됐다. 이중 남양주 캠퍼스 K-모델연기과(1년, 고준규)와 대경문화예술고(3년, 원세현) 학생 2명이 ‘탑 4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대표 위너 4명 중 대경대 고준규 학생은 ‘더 다이어트 상’을 받아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원세현도 협찬사상을 받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K-모델연기과 이서현도 코알라 카르마 협찬사상을 받았다. 신상원 교수는 ”모델연기과가 최종 위너 4명 중 2명이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CO-OP교육의 우수성과 특별한 교육 시스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근정 교수는 “ 왕중왕전에서는 대경대 위너 2명이 아시아모델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모델선발대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충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4승째다. 경기 초반 FC충주는 미드필더 라인에서 조직적인 패스플레이를 펼치며 남양주FC 골문을 위협하면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득점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전반 종료 직전 정진도 선수로 교체카드를 사용, 투입된 정 선수는 투입 1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남양주FC는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한정우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14분에는 신상휘 선수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켰다. 이후 FC충주에 한 골을 내주었으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선수단에 위닝 멘탈리티가 확실히 형성됐다. 9경기 무패 행진인 만큼 선수단 분위기도 매우 좋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원정경기에 오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이달 13, 20, 27일에 홈 3연전을 갖는다.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The-K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종합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8백만 원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 지자체 포상을 통해 건강증진의식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평가는 전국 254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해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 내·외부 자원 발굴 등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충실히 사업을 운영한 결과 7개 지표(운영 3개, 성과 3개, 우수사례 1개) 모두 전문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건강을 잇다’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걷기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 간접흡연 줄이는 환경조성 ▲흡연 예방 및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주력해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1.2%, 걷기 실천율 5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7%와 3.0% 상승한 것으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