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가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 행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금년도 수상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는 지난 2022년 경복대학교 BI에 입주해 전문가용 클리퍼, 트리머, 쉐이버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려온 프로페셔널 이미용 제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2015년에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이며, 창업 초기자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허서윤(작업치료학과 교수) 창업보육센터장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초격차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창업 전초기지로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남양주도시공사는 9일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운영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역사가 조성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역 인근 상인회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진접선과 별내선 역무 대행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연장선 조성사업비와 역별 이용자 현황 등 역사 운영의 일반 현황을 설명했고, 역사 운영 협의체 위원들은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쉼터 조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통로 상단에 행선 시간 안내기 추가 설치 ▲오남역 출입구 캐노피 확장 ▲진접역 및 오남역 주변 명소 홍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행선 시간 안내기 추가 설치 등은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에스컬레이터 고장을 대비해 주요 부품을 미리 확보하고, 출입구 캐노피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해 관련 부서와 필요시 예산 협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역내 안내방송 및 관광안내도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또 ▲별내동 환승주차장 주차 공간 추가 확보 ▲진접역과 지역 명소 간 셔틀버스 운행 ▲다산역 환승주차장 1층
구리시의회는 9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이 시정질문한 것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듣고 집행부가 보완해야할 사항 등을 추가 주문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이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구리시에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시와 병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님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지를 명확하게 표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봉수 의원은 나라의 어려운 사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지방재정의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전출한 비용은 미래세대의 자금을 당겨서 쓰는 것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이를 최소화 해주기를 권고했다. 양경애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롯데마트 개장이 202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사업이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롯데마트의 직원 채용 시 반드시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제9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 대해 36억원을 삭감한 7390억 5471만 원을 확정·의결했다. 삭감 내역을 세부적으로보면 감사담당관 소관 감사참여 수당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활동비가 50% 삭감됐으며, 홍보협력담당관 소관 구리소식지 예산은 판형 확대분이 7671만 원 삭감됐다. 특히 총무과 소관 ▲서울 편입 홍보 빛 환경정화 캠페인 862만 원 ▲서울 편입 추진 역량 강화 교육 671만 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만 원 등 서울 편입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청년을 위한 ▲청년 행복인턴 인건비 1억 2630만 원 ▲청년 행복알바 인건비 1억 7165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 의회 사무과 예산도 삭감됐다. 의회가 추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540만 원 ▲의정체험 청년단기 인턴십 523만 원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 700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양경애 의원은 심의 결과 보고에서 "긴축 재정 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선심성, 관행적 편성, 유사 중복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를 심도 있게 확인하고 민생 직결 예산의 충분한 편성 등 효율적인 예산이
9일 오전 6시경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34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필로티 구조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남양주시는 119에 신고한 후 이용객을 즉시 대피시켜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소방차 25대, 구급차 1대, 소방 인력 53명, 경찰차 2대, 경찰 10명,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인력 30여 명이 투입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를 흡입한 안내데스크 직원 1명이 병원 검사를 받고 귀가한 사례 외에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호평장난감도서관 입구 천장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직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초기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이번 화재로 이용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라며 “안전한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복구와 점검을 하고,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간 합동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화재 전문 청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5일 서울교회 3층에서 ‘2024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언론인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 언론이 나아갈 방향과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규수 지파장과 지교회 담임 강사들과 서울·경기지역 16개 언론사 본부장, 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영상시청 ▲모두발언 ▲2024년 언론이 보도한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활동 소개 ▲언론인 Q&A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봉사, 홍보관 개관, 말씀 대성회, 수료식, 규탄 결의대회 등 영상을 보며 올 한 해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이후 언론인 Q&A에서는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 모 내외경제 기자는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있지만 스스로 피해 의식을 가지지 말고 사회의 일원으로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하고 있는 활동들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규수 지파장은 “올 한해 우리 교회가 언론인들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가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2024년 성탄 감사 예배 및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구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및 임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감사 예배, 장학금 전달, 성가 합창제, 성탄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월드비전 경기북부 사업본부는 총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내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 키즈뮤지컬팀이 참여한 성가 합창제는 참석자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구년 총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관내 교회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성탄의 기쁨과 축복이 남양주 곳곳에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불을 밝힌 성탄 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시의 슈퍼성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점등된 성탄트
구리시는 농헙 구리시지부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홍준기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김유철 구리농협협동조합 상임이사, 박치식 남양주축산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농협에서 카드발급을 시작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동권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노인복지와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역대 회장단,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요즘 어때(조영승)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순정)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윤송철) 등 세 작품이 구리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