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아천동 226번지 일원(현 구리시 시민운동장)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정식규격 축구장 2면, 조명타워,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현재 실시설계 및 GB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후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의 도비 확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도시공사에서 위탁운영하는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및 체육시설 에티켓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금년 3월 개관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 문화공간으로 상호 간 건강한 배려 문화가 필요한 시설임을 감안하여 이용객들에게 최근 민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육 종목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안내하고 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체육시설 이용 문화 정착과 더 나은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구리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 ▲자선단체 기부 ▲플로깅 활동 ‘구리를 쓰담’▲사랑의 끝전 모으기 ▲지역상생 구매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하수처리시설 재건설 사업 등 투자사업에 필요한 재원 적립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으로 변경 운용하기로 함에 따라 구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 조례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도사업 장래 투자재원의 계획적인 확보를 위해 2019년 12월 「구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공무원 2, 민간전문가 3)를 구성해 매년 운용계획 수립, 성과분석 등을 심의 운용해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3년 11월 구리시 토평동이 신규 택지조성 후보지로 발표됨에 따라 지역 환경 여건 변화가 발생하여 하수처리시설 용량 재검토가 필요해지는 등 하수처리시설 재건설 사업 추진이 지연됐고,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3년간(2021~2023회계연도) 사업비 편성율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기금 정비와 폐지 권고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31일「구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의 존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제15조에 따라 행정업무의 간소화와 자금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을 폐지하고 일반회계에서 운용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
구리시의회는 지난 28일 수목원가든에서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예우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2022년 7월 제9대 구리시의회가 출범하며 의원발의를 통해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 준 점과 2024년에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도록 조례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준 점을 얘기하며 구리시의회 모든 시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동화 의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구리시가 있는 것으로 이분들의 예우를 높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 이승현 교수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첨단바이오·디지털 융합 포럼'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첨단바이오·디지털 융합 포럼’은 3세대 모달리티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럴벡터(Viral vector) 기술과 디지털 기술간 융합에 대한 여러 국가의 혁신과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려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첨단바이오와 디지털 분야 국내외 산업, 학계, 연구소, 병원,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심혈관 분야 세계적 석학인 TUM 뮌헨대학교 심장내과 크리스티안 쿠팟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심장내과 전문의이자 유전자치료제 연구자로 연구한 성과가 최근 과학기술 발전에 힘입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 발전에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 융합은 의학 발전을 가속화하고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술로 디지털헬스케어, 공
남양주시가 지난 29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회 추경예산 대비 601억 원 증가한 2조 560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713억 원, 특별회계 3895억 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 및 민생안정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체감 사업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K-패스·THE 경기패스 지원(33억 원)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 재정지원(10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운영(23억 원) 등 민생안정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에 18억 원,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신청사 기금 전출금에 180억 원 등을 투입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궁집 주차장 조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시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글로벌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란바토르 청소년 교류단은 남양주시와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했으며, 30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일정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뉴스 방송체험 ▲와부도서관 상상공작소 3D프린터 체험 ▲정약용 펀그라운드 한국 문화체험 ▲남양주시청 환담 ▲진접 펀그라운드 청소년 교류활동 ▲정약용유적지, 홍유릉, 봉선사 등 남양주시 명소 탐방 ▲롯데 스카이타워, 경복궁 등 서울 명소 탐방 등이다. 특히 남양주시청 방문 일정에서는 종합민원실과 재난상황실 등 주요 부서를 둘러보고 남양주시의 주요 청소년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난 청소년 교류의 성과를 되새겼다. 진접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교류 활동에서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팀별 미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각 팀별로 쇼츠를 제작해 발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이 오남역 및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현장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2024년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오남역 출입구 및 주변공원의 흡연 문제와 역사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 진접역 환승주차장 환경정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장은 오남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흡연으로 인한 담배공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목격하고, 흡연자들에게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형 금연홍보물을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함께 배석한 직원들에게 남양주시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속도감 있는 협의를 통해 금연구역내 흡연단속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남역사내 내부공간을 살펴보며 역사 이용객 보행통로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오남호수공원 등 지역관광 명소와 시정정책 등 공익적 광고물을 설치해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남양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공사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비 이외에도 내년부터 전문업체를 통해 최소 연 2회의 정기적 환경정비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후 이 사장은 직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가 ‘2024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서 우수 사례 구급대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현장 소방대원이 스마트 기술과 전문 의료지원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소생술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는 병원 전 단계에서 우수한 팀워크와 전문적 소생술을 통해 중증환자 소생과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체계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는 평내호평역에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직결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춘선 이용객들은 환승 없는 노선 연결이 제공할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최경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책 실현으로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호평동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수도권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