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14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 인천항 크루즈 임시부두에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사의 초대형 크루즈 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처음으로 입항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국내 여행사 및 언론,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을 초청, 선상 안내를 포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안토니 카프만(Anthony H. Kaufman) 부회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천 또한 매력적인 기항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3월말 이탈리아 조선소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사로 정식 인도된 신조선으로 5월 중순까지 지중해에서 시범 운항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5월 21일 이탈리아 로마를 출발해 49일간 유럽, 서남아, 동남아, 일본을 거치는 운항을 시작했다.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인천으로 입항한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인천시내, 서울, 파주 등을 관광하고 돌아온 승객들을 태우고 오후 10시에 마지막 목적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청렴의식 향상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구축을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근절 ▲사적 이해관계의 남용 근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등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의회는 구월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통해 구월여중 1학년 학생 20여 명은 의회견학, 의정특강,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 의사봉 3타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청은 김홍섭 구청장이 지난 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백련교 하부도로 및 동강천 현장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물 예찰활동과 정비, 점검으로 침수와 재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 시작 전 장석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단순 민원성 제안보다 동별 현안사항 등 지역과 구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적극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의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각 동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48건, 총 42억4천만 원에 대한 사업부서의 검토 의견 발표와 예산편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제안사업은 도로·보도블럭 정비, 공원·광장 조성 및 보수, 버스승강장·버스정보안내시스템 설치, 방범용 CC(폐쇄회로)TV 설치 등 대부분 주민의 실생활과 직접 연관돼 있는 사항들이다. 앞으로 제안사업 중 현장조사가 필요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해당 사업부서가 함께 현장을 찾아 검토한 뒤 2차 회의에 검토 의견을 반영해 심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 결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사진) 사장이 ‘The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hipping and Logistics(ICASL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CEO’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ICASL 학술대회는 해운·항만 관련 우수 연구성과와 해운산업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올해는 ‘뉴노멀 시대의 항만경제와 해운물류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중국해양대학교 신쟈오 경제학원장, 여기태 한국해운물류학회장, KMI 이성우 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 및 해운·물류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항 현황 및 발전상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현황 ▲인천항 제공 물류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 인천항이 한-중 물류 비즈니스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서 남 사장은 해운·물류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Best CEO’로 선정됐다. ICASL에서는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CEO를 선정해 ‘Best CEO Award’를 시상하고 있다. 남 사장은 “인천항이 세계가 주목하는 물류중심 항만으로 발전할 수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4일 옥련동 청량산에서 구토증상을 보이며 거동할 수 없던 김모(67·여)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는 최단거리 등산로를 파악해 산악용 들것을 이용, 김씨를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와 꿈 베이커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4일 ‘사랑의 빵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꿈 베이커리에서는 매주 빵 100개를 지원하고 구는 후원받은 빵을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아동대상 학교폭력,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아동안전지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으며 이 중 디지털 지도를 시범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의식 조사와 남동경찰서 경찰관의 성범죄 예방교육, 범죄 예방수칙 등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이 직접 조사한 아날로그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후 구는 기존 아동안전지도에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GIS 플랫폼 기반 현장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PC 및 스마트폰을 가지고 직접 현장에 나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음성녹음, 메모 등을 하면 웹 상의 지도에 바로 표시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지도는 성리초, 담방초 등 2개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실시간 정보공유로 안전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5일 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50위권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올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300만TEU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268만TEU를 처리해 세계 57위를 기록했다. 남 사장은 이어 “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여객 2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항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변모시킬 크루즈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도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항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수출입관문항’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아울러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항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