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8일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결혼이주여성 및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와 외국인 상대 3대반칙 행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에 미주 고부가가치 화물유치를 위해 떠난 미주 포트마케팅이 직접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한 미주 포트마케팅단이 직접 화주들을 만나 화물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포트마케팅을 계기로 미주에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의 수입량 증가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고부가가치 화물유치 마케팅을 위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포트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다. 포트마케팅단은 대형 축산물 화주사 및 주요 냉동·냉장화물 취급 포워더로부터 인천항 이용 증대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낸 것. 특히 이번 미주 포트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시설과 편리한 검역서비스 등 인천항 이용의 강점을 홍보하는 한편 수출화주들의 우려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면서 인천항에 대한 오해와 걱정을 불식시켰다. 공사는 아직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축산물 화주의 경우 인천항을 이용하면 육상운임 절감 혜택을 고객들에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인천항 이용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입화주들과 협의하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지원에 해경도 나서 도서지역 투표함 이송에 적극 동참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9일 경비함정 34척을 동원, 전국 112개 도서지역 135개 투표함을 수·호송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해경은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부터 투표함을 육지 개표소로 수송하는 여객선·유도선 등 민간선박과 행정선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해 호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또 행정선·민간선박 운항이 곤란한 인천·군산 등 지역의 일부 도서에 대해서는 경비함정 9척을 투입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는 등 도서 지역 선거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이를 위해 사전에 투표함 수·호송 함정을 지정해 예정 항로를 답사하고 수송선박과 경비함정 간 통신망을 설정·점검했다. 특히 기상불량시 중·대형 경비함정을 교체 투입하는 방안도 마련했으며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신속하고 안전한 투표함 수·호송을 준비했다. 한편 해경본부는 지난 8일부터 투표함 호송이 끝날 때까지 해상경계근무를 강화해 각급 지휘관·참모들을 지휘통제선상에 배치, 선거 상황을 관리했다. 해경은 이 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함정·항공기를 비롯한 특공대·구조대 등 현장부서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토
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 만월여성대는 지난 7일 관내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만월여성대는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 화재예방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번호 변경제도란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과 관리 미흡에 따른 대규모 주민등록번호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성폭력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주민등록 번호변경 신청서와 주민번호가 유출됐다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뒷 6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을 계기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경은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구조업무 활동 등으로 함정 경찰관들의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정 경찰들이 해난 구조업무 등 주요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는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이 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해경은 1억2천500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내용은 ▲함정 입항 시 경비함정의 갑판세척 ▲격월 1회 함정 소독 및 공동화장실, 취사장 청소 ▲분기별 1회 함정직원들이 사용하는 침구류 세탁 등이다. 해경은 이를 통해 경비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해상경비 및 구조활동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천바다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는 시범운영 후 경비함정 직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동남아지역 포트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물동량 증대 도모에 나섰다. 7일 공사에 따르면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트세일즈단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동남아지역 포트마케팅을 위해 떠난다. 세일즈단은 8일과 오는 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선사·물류기업 대표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항과 동남아시아 간의 물동량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해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주요 교역국 순위에서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천항과 총 7개의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으며 지난해 인천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5년 대비 각각 10.15%, 9.34% 증가했다. 공사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항 설명회를 통해 올해도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30차 IAPH(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orts&Harbours,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에 참가해 전 세계 주요 항만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타 항만공사와 협업해 한국항만홍보관을 설치하고 각국에서 모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모의 손을 꼭 잡고 방문한 어린이들은 3천 t급 대형함정에서 승선 체험을 하고 관현악단의 공연과 마술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소래포구 어시장의 좌판 및 일반상가 대부분이 전기안전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화재 미피해 좌판 및 일반상가 22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전기안전진단에서는 ▲절연저항(누전) 측정 및 인입구 배선 손상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동작 여부 ▲개폐기 및 배선용차단기 열화, 노후, 손상여부, 옥내배선상태 적정여부 및 비닐코드선 사용여부 ▲접지시설 상태 및 접지저항 측정 등을 진단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누전차단기 미설치,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불량, 접지저항 기준치초과, 절연저항 기준치 미만 등의 ‘중대 부적합 사항’에 해당되는 D~E등급의 시설이 51개소, 비닐코드배선 사용, 분기개폐기 20A 초과, 임시배선 부적정 등의 ‘부적합 사항’에 해당되는 B~C등급 시설이 177개소였으며 전기설비 상태 양호인 A등급 시설은 단 1개로 나타났다. 구는 ‘중대 부적합 사항’에 해당돼 화재재발의 위험이 높은 D~E등급 51개 시설 소유주에게 2주 이내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또 기간 내 조치명령을 불이행한 시설 소유자는 남동경찰서에 즉시 형사고발할 예정으며 나머지 B~C등급에 대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일 경영지원팀 윤원철 차장이 ‘2017년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윤 차장은 경영지원팀 노무관리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며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