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웨이하이 유공도(劉公島)에서 개최한 ‘제1회 인천관광 합동홍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구와 관광공사는 퍼즐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차이나타운, 송월동동화마을, 개항장, 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을 널리 알렸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 주민 대부분이 소래IC 건설 찬성의견을 밝히고 조속한 건설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동구는 1일 소래IC 건설 예정지역인 논현1동 주민 대상 주민설문 조사 결과, 소래IC 건설 찬반 항목에 대해 응답자 3천179명 중 78%인 2천479명이 찬성했으며, 22%인 694명은 반대, 3명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논현2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은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서창JC, 월곶JC 및 정왕IC로 우회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논현지구 인구증가와 더불어 시간과 비용 손실 및 차량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 불편을 자주 제기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00년 11월 논현2지구 교통영향심의에서 소래IC는 LH가 건설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며 논현2지구 주택개발 및 분양당시 소래IC 건설비가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소래IC는 이미 설치돼 있어야만 했으나 아직까지도 소래 IC 건설은 답보상태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사인 LH와 관리감독청인 인천시에 조속한 소래IC 건설 추진을 촉구한다”며 “조속한 소래IC 건설로 교통 편리성 확대와 상습정체구간 차량분산을 통한 쾌적한 교통문화 개선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되길 바라
인천남동경찰서는 27일 112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인천영업부에 근무하는 장모(54)씨는 지난 26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입급한 돈을 찾던 인출책을 신고,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줘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낚시어선 등 선박안전 위해사범 특별단속을 한 결과, 승선인원초과, 낚시영업 미신고 등 10건의 불법사항을 확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최대 승선인원 초과, 출입항 미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위반 등 안전과 직결된 사건이 6건, 낚시영업 미신고 등 어선법 위반 2건, 카페리선에 화물 고박장치 미설치 1건, 항로부이 무단 계류사범 1건 등이 적발됐다. 특히 지난 5월 인천 옹진지역 모 유선 2호의 경우에는 최대 승선인원인 11명보다 6명을 초과한 17명을 승선시켜 낚시영업을 하면서 승객전원(12세미만 승객 8명 포함)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등 기초안전을 위반한 사범 등이 포함됐다. 본부는 행락객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영세·경미사범은 계도하는 한편, 고위험 불법낚시어선 등 해상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획수사 등을 통해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송도 소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4개 대학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전반적인 입학전형이 안내 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학컨설팅이 가능하다. 공동설명회를 진행하는 4개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대학들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여행자가 신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98.69g(시가 3억원 상당·3천여명 투약 가능)을 적발한 양진영 관세행정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양 관세행정관은 마약 우범자가 아니였음에도 다양하고 심도있는 인터뷰 기법을 통해 해당 여행자의 소지품을 이온스캔하고 신변을 정밀 검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기소중지자 검거실적이 우수한 지능범죄수사팀 경위 박명진, 경장 주경민, 순경 박승철, 정각지구대 경사 구병국, 구월지구대 경장 이민우, 순경 김동제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훈 서장은 “최선을 다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대림산업이 지난 22일 개관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이 3일간의 주말 기간,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e편한세상은 다양한 개발계획의 가시화로 미래가치가 풍부하고, 주거환경도 더욱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편한세상은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40가구 ▲59㎡B 40가구 ▲59㎡C 36가구 ▲84㎡A 195가구 ▲84㎡B 227가구 ▲123㎡ 39가구로 구성된다. 영종도 일대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굵직한 개발계획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 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위치하며 운서초, 영종중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시설의 도입을 통해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 한국남동발전과 항만분야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무한한 해양·항만 부존 자원을 활용해 화석연료의 사용을 막고 인천항 배후단지 및 공유수면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창출해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활성화 하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운영, 신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기후변화 관련 규제 대응이라는 각자의 과제를 함께 풀어 정부3.0사업의 모법사례를 만들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협약은 항만운영과 전기공급이라는 고유의 사업 영역을 가진 두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 3.0과제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해양·항만 부존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확대를 통해 강화되는 환경규제
송도국제도시에 새로 들어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관련 기관 및 업체들이 힘을 합쳤다. 인천항만공사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해 21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중카페리협회 및 여객선사, 카페리 화물 하역사, CIQ 기관 등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터미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신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용역사로 선정된 EY(Ernst & Young)-세광종합기술단-서진종합건축 컨소시엄이 맡아 내년 12월까지 1년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의 범위는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의 화물처리 시설의 운영 효율 제고방안과 각종 편의시설 적정 배치 방안, 대중교통 연계 방안 및 각종 시설물 관리 분야 등이다. 유 사장은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항의 이미지가 크게 바뀔 것”이라며 “최상의 운영방안을 수립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