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포럼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3차례 개최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내 호수와 수로의 수질 오염 악화를 방지하고 수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키 위해 송도 전체 면적의 18%에 달하는 호수, 수로를 연결해 관광, 레저, 쇼핑, 해양서비스산업의 허브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워터프런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인하대, 인천대 등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3층(4D 영상실)에서 ‘워터프런트 도시설계, 핵심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차 워터프런트 도시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장, 이찬식 인천대 교수 등의 축사, 제해성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워터프런트 도시설계’에 관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양도식 박사의 ‘문화수변공간구조의 이해, 인천대 이금진 교수의 ‘공공을 위한 워터프런트 디자인, 인천발전연구원 이종현 선임연구위원의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 기본 구상’, ㈜이산 조재희 전무의 ‘송도국
LOCZ 코리아(시저스 및 리포 합작법인)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 미단 시티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심사를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LOCZ 코리아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나, 신용등급 미 충족 사유로 지난 6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LOCZ는 기존 1단계 투자규모 약 6천700억원을 약 7천500억원 규모로 상향조정 해 신용등급도 조건부 BBB 등급에서 투자적격 등급인 BBB로 상향평가를 받아 이번 사전심사 재청구를 하게 됐다. 이번 복합리조트 사전심사 신청은 1단계로 약 7천5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1단계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2~3단계 사업 완료를 위해 총 2조3천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시설물로는 6성급 VIP호텔, 5성급 호텔, 서비스드레지던스, 외국인전용 카지노, 연회장, 상업시설 및 대규모 MICE산업을 위한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전심사 결과는 내년 2월 말 승인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복합리조트 사
인천세관이 18일 2013년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한 15억6천900만 달러, 수입은 0.9% 증가한 4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2억4천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2억400만 달러(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통관 실적은 15억6천9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했으며, 기계(0.4%), 전기전자기기(1.8%), 자동차(1.3%), 철강(35.7%), 화공약품(61.4%)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의 62.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33.6%), EU(15.9%), 중국(2.2%), 중동(0.7%) 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아세안(38.6%), 중남미(22.3%), 미국(7.9%) 순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며 중국(40.3%), 아세안(14.6%), 일본(8.7%), 미국(5.1%), 중동(5.4%), EU(3.8%), 중남미(3.4%)가 전체 수출의 81.3%를 차지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48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8.4%), 철강·금속(12.8%), 목재펄프(5.5%), 농수축산물(1.3%)은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유람선은 국내 최대의 크루즈형 유람선 현대크루즈호(1천358t, 1천40인승)에서 오는 24일과 25일 해피 크리스마스크루즈와 28일 연말트롯크루즈를 운영한다. 해피 크리스마스크루즈에서는 라마다호텔의 뷔페식 식사, 크리스마스 특별공연과 아라뱃길 불꽃축제 등과 함께 코스튬파티에서 레드컬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오는 28일 연말트롯크루즈에서는 KBS ‘여유만만’ 촬영과 방영이 있으며, 이날 크루즈에는 ‘뿐이고’의 가수 박구윤과 트롯계의 미녀아이돌 티엔젤, 팝페라가수 박완씨가 출연하고 사랑과전쟁의 주연배우 김덕현이 MC를 맡는다. 현대유람선은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다양한 여행상품과 파티를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크루즈의 운항코스는 국내 최초의 운하인 경인아라뱃길 18.5㎞를 왕복하며, 16개 다리의 경관조명과 수향8경, 정서진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는 크루즈 유람선인 현대크루즈호에서 진행되며, 매일 5·8시 경인아라뱃길 아라김포터미널에서 출항,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요금은 대인 7만7천원, 소인 6만5천원
롯데마트는 오는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컨벤시아’ 옆에 국내 107호 점인 ‘송도점’을 오픈한다. 송도점은 영업면적 약 1만738㎡의 복층 매장으로 1층 매장은 의류잡화, 토이저러스, 펫가든, 하이마트 등이 구성돼 있으며 2층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한데 모아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또 지하 1층과 2층에 2천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했다. 송도점은 완구전문매장 ‘토이저러스’, 애완용품 전문 매장 ‘펫가든’, 가전 점문점인 ‘하이마트’ 등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색을 다루는 ‘카테고리 킬러’를 강화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특히 ‘토이저러스’는 기존 대형마트 완구 매장보다 8배 이상 많은 8천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더불어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기존 매장보다 상품구색 및 서비스를 강화한 애완용품 전문매장인 ‘펫가든’도 구성했다. 송도점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상품의 고급화를 통한 ‘프리미엄 식품매장’을 구성한 것이다.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규격의 집기에 진열해 온 기존 매장과 달리 상품 특성에 따라 집기의 높낮이를 달리해 고객이 상품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윤성 롯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로 의료, 교육, 관광 서비스업 글로벌화 전략 세미나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17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이후에 고용유발효과가 크고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 부문 경쟁력을 강화,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주훈 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의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송희연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의료, 교육, 관광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송도글로벌대학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천방안,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내 GMTC(Global Medical Training Center) 설립지원, 인천 서비스산업과 미래도시 발전모델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17일 임용 1년 미만 공직새내기(멘티)와 일대일로 지정된 업무에 능통한 선배(멘토)들의 멘토링 체험수기를 공모해 강정수(멘토), 최재호(멘티) 관세행정관 등 8편의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신규직원의 조기 공직적응과 미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멘토링제도 ‘InStart’를 도입해 업무습득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아 매년 멘토링 수기집 ‘비상을 향한 작은 몸짓’을 발간하고 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멘토링 체험수기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부상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관세행정 발전에 보이지 않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