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해 5도중 한 곳인 백령도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영성과 제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IPA가 공기업으로서 수요자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추구하는 정부 3.0의 지향에 부응하고 공적 경제주체에 기대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충실하기 위한 2013년의 주요 현안사항들을 점검,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IPA는 악화된 대북관계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서해도서지역 서민가구를 지원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워크숍 장소를 백령도로 정했으며 노인정 방문 및 세탁기 증정 등 간단한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김춘선 사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인프라 건설과 물동량 창출, 항만운영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관리 등 인천항과 항만운영 공기업의 경쟁력 극대화 관련 현안들을 고민했다”며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기업시민이 수행해야 할 책무성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보>인천항 내항8부두 시민광장 조성 추진위원회가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본보 5월31일자 10면 보도) 인천 하역업체들이 해양수산부 인천내항 8부두 재개발사업 방식에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항 하역물류기업 단체인 인천항만물류협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해수부가 내항 8부두 재개발을 통해 상업시설을 조성하려는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재개발되는 8부두에 상업시설을 조성하면 인근 부두의 기능이 저하되고, 주변 상권이 붕괴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항만물류협회는 “해수부는 상업공간이 새로이 재고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지만 상황은 다르다”며 “이는 항만 관계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어느 누구도 8부두에 상업시설 조성은 원치 않는 것이기에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수부가 8부두 개방시점을 단순히 못박은 것은 본말의 전도라며, 8부두 개방 이전 항만종사자 생존권 보장, 운영사·대체부두 마련 등 선행조건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항만물류협회는 “정부와 관계기관이 8부두 대책과 재개발의 책임을 민간에 맡기기 보다, 공익 실현을 위한 공공재원 마련과 내항 전체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 첫 날인 지난달 31일은 오픈 전부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예비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 D17·18블록에서 총 1천13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천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포스코건설 신준호 분양소장은 “이미 조성돼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1공구의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과 송도국제도시 육성방안 등을 발표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 문의:☎1577-0588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인천시 중구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인천항이 개항 130주년을 맞았고 현재 인천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점을 감안해 이날 체육대회는 ‘제2의 개항’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됐다. 대회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주요 하역사 조합원 및 임직원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보안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항만 이용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다리기 등 정식 종목과 ‘아빠의 체력장’, ‘여성 팔씨름’, ‘여성 닭싸움’, ‘막춤 경연대회’와 다양한 가족단위 종목들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춘선 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움직이는 모든 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인천항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가족 한마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다음달 1일 인천시 중구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인천항이 개항 130주년을 맞아 현재 인천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점을 감안, 올해 체육대회는 ‘제2의 개항’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념식을 겸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주요 하역사 조합원 및 임직원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보안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유관기관, 선사와 부대서비스 지원사 및 항만 이용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다.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명망가들도 다수 동석, 인천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항만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 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다리기 등 정식 종목과 ‘아빠의 체력장’, ‘여성 팔씨름’, ‘여성 닭싸움’, ‘막춤 경연대회’와 다양한 가족단위 종목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을 움직이는 모든
<속보>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2015년 6월부터 내항 8부두의 항만기능을 폐쇄하고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본보 5월29일자 11면 보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항8부두 시민광장 조성 추진위원회가 30일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내항8부두를 당초 2018년까지 임대계약에서 2015년 개방으로 3년 단축한 부분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는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5월10일 맺은 5년 연장계약의 부당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항만공사사장에 대한 책임을 묻고 물러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수부장관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며 이러한 결정을 일단 믿고 싶고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킬 바라지만 해수부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2014년 5월까지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하기로 돼 있으나 올 12월 안으로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고 지난해 11월30일 당시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제시한 내용대로 8부두 개방을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더불어 “이러한 개발컨셉과 함께 단계적으로 개방이라는 매우 애매모호
인천공항세관은 30일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인천공항세관은 신규채용 직원의 공직 적응능력 배양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멘토는 1년 간 관세행정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과 직장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주거나, 여유시간의 활용방안, 취미활동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보다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멘티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 지정서 교부, 멘토-멘티 간 대화의 시간 및 선배 관우의 이야기 청취와 지난해 멘토-멘티였던 직원들의 멘토링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의 자리가 마련됐다.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통해 신규직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정착을 적극 지원, 신규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멘토-멘티간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관세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격려했다.
해양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여객선, 유·도선 등 선박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으로 선박 승객 대상 ‘성폭력 범죄 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 행락객이 증가하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70여척의 여객선 및 700여척의 유·도선 등을 대상으로 벌인다. 해양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협력을 통해 선박 내에 성폭력범죄 예방 포스터 등을 게시해 성폭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고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여객선·해수욕장 등에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할 경우, 성폭력 피해자를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등의 전문기관에 인계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29일 개막하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내년 아시안게임의 프레대회로 열리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참가규모를 확정짓는 엔트리를 마감하고 최종 출전 선수를 확정, 북한과 동티모르를 제외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3개 회원국에서 선수 1천738명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트리는 OCA헌장 제54조 규정에 따라 종목엔트리 및 인원엔트리 과정을 거쳐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대회 45일 전까지 제출받게 돼있다. 엔트리 접수결과 최대 규모 참가국은 121명이 출전하는 한국이며 태국(116명), 중국(105명), 베트남(102명), 일본(8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최소 규모 참가국은 캄보디아(2명), 브루나이(3명), 라오스(4명), 방글라데시(5명) 등의 순이다. 최종 엔트리 마감에 따라 조직위는 선수등록 자료에 의한 대조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수명단을 확정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시청사에서 품평회를 열어 스토리가 있는 최고의 맛집을 선정했다. 부평구에 있는 오리능이해신탕 전문점의 황제능이버섯백숙이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단은 ‘음식에 담긴 스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