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경무과장 주재로 각과 서무계장 및 뉴미디어 TF팀 등 홍보기능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고객만족도 향상과 인천경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적 기획홍보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교 자퇴생 A(16)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 인천, 부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지하철역 인근 골목길과 찜질방 등지에서 22차례에 걸쳐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2천76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인천 영흥화력발전소의 7, 8호기 증설에 대해 시와 시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5, 6호기에 이어 7, 8호기가 또 다시 석탄발전소로 가동되면 시에 환경재앙에 가까운 피해가 우려된다는 예상 때문이다.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석탄이 연료인 발전설비 1호기와 4호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5, 6호기도 준공돼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7, 8호기를 석탄발전소로 증설한다는 방침을 내놓자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는 송도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이후 글로벌 녹색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비전을 추진중인데 이에 부합되지 않을 뿐더러 시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영흥화력발전소 7, 8호기가 오는 2019년부터 석탄발전소로 가동되면 온실가스는 지금보다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환경단체들 또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해안 생태계를 교란시켜 우려되는데 석탄발전소를 증설하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최근 5주동안의 세관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인턴십과정은 인하대학생(5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화물, 통관, 심사 및 조사분야에 배치하고,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정선영(경제학 4학년·여)학생은 “관세행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밀수단속업무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인턴생활이었으며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무역이론과 어학능력을 두루 겸비한 인재들로서 향후 대학교 측에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여영수 세관장은 “향후 국제비즈니스 활동과 사회생활에 있어 인턴활동이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세관인턴십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용유무의주민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8city)개발사업 시행예정자인 ㈜에잇씨티가 7월 말까지 토지보상을 일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에잇씨티는 7월 말까지 개발사업 대상지 내 수용 대상 토지보상 대금의 일부를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주민대표와 지난 6일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잇씨티는 영국 SDC그룹으로부터 1조원을 유치해 에잇시티 개발사업 대상 토지대금의 ½을 이 기간까지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오는 12월 말까지 협의 보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잇씨티는 인천경제청과 협조해 오는 3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건축물 등 보상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잇씨티는 “용유무의 주민대책위간 토지 보상 합의서 체결은 경제청의 용유무의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 제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에잇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한 자본금 증자를 비롯해 해외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청은 최근 도시공사 100억원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이 200억원, 에잇씨티 주주인 켐핀스키와 SDC그룹 각각 100억원씩 모두 500억원의 자본금 증자 방안을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설날을 맞아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인천지부(이사장 이임혁)와 함께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기원하며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를 가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2013학년도 기술경영학부 입학사정 결과 상위 10%내 합격자의 SAT(대학수능시험) 점수가 2천300점(2천400점 만점)에 달해 미국명문인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6일 올해 기술경영학부의 제1기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봄 학기 신입생 모집에는 90여명이 지원해 30명이 합격, 3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필수 항목인 고교 성적 및 토플(TOEFL) 성적을 제출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과 면접 등 동일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선택사항으로 SAT 또는 ACT(미국 대학입학학력고사)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들도 적지 않았다. 신입생 모집은 한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 에티오피아, 가나, 이란,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해외 출신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버지니아 공과대학 등 미국 유수대학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한국 뉴욕주립대로 다시 지원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상위 10%내 합격자의 SAT 점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합격자 상위 10%의 TOEFL
국내 5대 시공사로 꼽히는 대형건설사인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엄청난 갯수의 협력업체와 하청업체를 거느리고 있다. 때문에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협력업체와 하청업체에게는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갑(甲)이 된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명절 선물이나 금품을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 전달할 방법이 없다. 업체로부터 생각하지 못한 명절선물을 받게 된 포스코건설 직원은 선물을 반송센터에 접수하고,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게 상례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2003년부터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인천 송도사옥과 포항 본사, 광양지역에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해 명절 선물반송을 실시한다. 또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공지는 물론, 전 임직원들에게 당부 서한을 발송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간에 이해관계자로부터 접수한 물품 중 즉시 반송이 가능한 품목은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