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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무의 관광·레저복합도시 개발 숨통
에잇시티㈜ 7월까지 토지보상 일부 지급

주민-SPC 합의서 체결

 

용유무의주민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8city)개발사업 시행예정자인 ㈜에잇씨티가 7월 말까지 토지보상을 일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에잇씨티는 7월 말까지 개발사업 대상지 내 수용 대상 토지보상 대금의 일부를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주민대표와 지난 6일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잇씨티는 영국 SDC그룹으로부터 1조원을 유치해 에잇시티 개발사업 대상 토지대금의 ½을 이 기간까지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오는 12월 말까지 협의 보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잇씨티는 인천경제청과 협조해 오는 3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건축물 등 보상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잇씨티는 “용유무의 주민대책위간 토지 보상 합의서 체결은 경제청의 용유무의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 제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에잇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한 자본금 증자를 비롯해 해외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청은 최근 도시공사 100억원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이 200억원, 에잇씨티 주주인 켐핀스키와 SDC그룹 각각 100억원씩 모두 500억원의 자본금 증자 방안을 제안했다.

에잇씨티 관계자는 “주민 대표들과의 합의를 꼭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잇시티 개발사업은 용유·무의도 80㎢ 면적에 2030년까지 호텔복합리조트, 한류스타랜드 등을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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