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글로벌 CEO과정 제6기 수료식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 개강 이후 15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글로벌 CEO과정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와 기업지원 및 유관기관 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등 모두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세계 경제 현황과 심리학을 통한 인문학 강좌, 도전정신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외산업기술 동향파악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태국에서 워크숍을 갖고 사이언스파크 등 산업단지를 돌아본 뒤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등에 대한 교류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병재 글로벌 CEO 6기 회장(㈜와이지원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보다 넓히고 참여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원우 간의 지속적인 만남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에게는 밀착 기업지원, 인천TP 입주 우대, 회의장 등 시설이용료 할인, 각 기수별 동기회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킹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 일환으로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실태 점검에 나선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6일간 실시하는 IPA발주 하도급대금 미지급 실태 점검은 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근로임금 체불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적발시 국토해양부 등 관계 기관에 결과가 통보된다. 공사측은 실태점검 결과, 하도급대금 미지급 및 지연, 임금체불 등이 적발된 하도급 업체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에 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동 재무관리팀장은 “이미 시행중인 하도급대금 지급 확인제도 및 하도급대금 직불제도 활성화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근절하고 ‘하도급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하도급업체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공정한 하도급거래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내국인보다 중국인들이 더 많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조사한 2012년 터미널 이용객 분석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수는 98만4천713명으로 지난해 1천4만3천230명 보다 5만8천517명이 감소(5.6%)됐다. 주요 감소요인은 중국정부의 엄격한 공산품 반입반출 통제로 상인수가 14만9천882명(32%) 급감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여행객수는 9만1천350명(15.8%)이 증가했다. 전체 98만4천713명의 이용객 중에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여행객이 66만9천778명으로 68%이고 상인들은 31만4천920명으로 32%를 차지했다. 터미널 이용객들의 국적을 보면 중국 국적을 가진 이용객이 70만7천675명으로 전체의 7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국내이용객이 25만9천612명으로 26.4%, 대만국적이 1만5천123명으로 1.5%, 기타 2천303명으로 0.2% 순으로 나타나 국내 최대의 중국 여행객 이용항만임을 나타냈다. 입출국별 분류를 해보면 입국객이 48만5천892명으로 49.3% 출국객이 49만8천821명으로 50.7%를 차지해 출국 비율이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
인천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집중 판매 및 지역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구는 이번 운동에 산하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집중판매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기간 내 1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에게는 상품권의 자율적인 구매와 전통시장 가는 날 및 각종 행사, 시상 .격려.위문품에 상품권 활용을 유도하고 관내 기업체에는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의 모든 전통시장과 지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받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 확대로 지역상권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 동구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안에 들어 있던 현금 3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15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소장 서광석)를 ‘2012 베스트 외국인 도움센터’로 선발, 인천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15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순경 274기 서병조 등 4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아름다운 출발을 축하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인천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비 예산 787억원 가운데 59.8%에 달하는 47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동안 항만인프라건설 사업비 678억원 중 408억원(60.1%), 유지보수 사업비 109억원 중 63억원(58.3%)을 조기집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경제의 경기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고 경제 불확실성 관리를 위한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따른 것으로 IPA는 낭비없는 건실한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항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항만인프라건설 사업인 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 축조공사(사업비 208억원)에는 144억원(69.3%)이 투입되며, 국제여객부두 1단계 건설공사(264억원)에 173억원(65.6%),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공사(82억원)에 51억원(61.7%) 등 총 408억원의 예산이 집행된다. 유지보수 사업인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비 84억원)에는 45억원(54.8%), 수역시설 유지관리(25억원)에는 6월말까지 총18억원(71.1%)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김종길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 제7대 김홍섭 구청장시대를 연 인천 중구가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을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역사문화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를 구정구호로 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구정 방침은 ▲동북아 교류중심지 개발로 관광중구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을 통한 행정쇄신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편 없는 교통체계 구축이다. 구는 지역별 관광특화지구 조성, 내항재개발, 중국관광의 중심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민간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중구매력 사업을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항만과 공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적극 발굴 및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구민의 안정된 생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복지를 위한 사업도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여성의 취업 확대, 청소년 문화존 조성, 노인 관련 시설 개선 및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시행해 모든 구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는 데 행정력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