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7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어 마련한 성금으로 김도열 세관장과 공항세관 ‘파랑새봉사단’ 회원 35명이 중구 소재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2천장을 전달 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사기를 당한후 가장인 장모씨가 환갑의 나이에도 꽃게잡이에 나서고 있다는 소원이네를 18일 다시 찾아 위문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수도권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구 왕산해수욕장이 전국 276개 해수욕장 가운데 2012년도 해양경찰청이 뽑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시 도서지역 투표함 이송 지원을 위해 경비함정 40척을 동원, 전국 114개 도서지역의 151개 투표함을 호송한다. 해경청은 안전하고 신속한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경비를 위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투표함이 육지 개표소에 도착하는 자정(24시)까지 도서지역 선거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표함을 회송하는 여객선 및 유도선 등 민간선박과 행정선에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해 호송 및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행정선과 민간선박의 투입이 곤란한 인천과 군산 등 일부 도서지역은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앞서 도서지역 사전 항로답사 등 투표함의 안전한 수·호송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끝낸 해경은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을 지정해 투표함 수송 선박의 입항 시까지 책임호송을 실시한다. 비상상황 또는 기상불량 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중·대형 경비함정을 교체 투입하게 된다. 한편 해경청은 지난 13일부터 7일간 각급 지휘관 참모들을 지휘통제선상에 배치시켜 선거상황을 관리하도록 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함정, 항공기, 특공대, 1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17일 대만 포모사 그룹의 자회사인 FHS(Formosa Ha Tinh Steel Corporation)사와 4억 달러(한화 약 4천400억원) 규모의 제철소 원료처리설비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가진 이날 계약식에는 린신이(Lin Hsin-I) FHS 회장, 양홍쯔(Yang, Hung-Chi) FHS 사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료처리설비란 선박을 통해 들어오는 철광석 등 철강생산에 필요한 주원료를 하역·적치·이송·파쇄하는 설비로 FHS사가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에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700만t 규모의 제철소 내에 건설된다. 내년 2월에 착공해 2015년 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연간 약 700만t의 원료처리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대만, 중국 등 10여개의 유수 건설사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제철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사는 계약식 후 상호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 및 MOU를 계기로 포모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북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18일 입주 예정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후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단지 운영에 반영하고, 각종 서비스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을 통해 북항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최해섭 IPA 운영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림목재컨소시엄의 이경호 대표, 동양목재 컨소시엄 김창환 대표, 케이원목재 컨소시엄 김장수 대표, 삼광피에스 정강택 대표, ㈜NKG 김영수 대표 등 북항 배후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는 기업 5개사의 대표자와 실무진 1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들로부터 단지 입주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단지 운영에 대해 바라는 점들을 청취했으며, 이날 수렴한 의견들을 단지의 조기 운영안정과 북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제도개선 사항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최해섭 본부장은 “입주사들의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북항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관심과 의지를 강조했다.
인천항 11월 무역수지가 30억 달러 이상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11월 수출입은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17억2천800만 달러, 수입은 6.7% 증가한 47억6천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3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1억800만 달러(3.7%) 증가한 것으로,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수출동향 수출통관 실적은 17억2천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공약품(77.8%), 전기·전자기기(27.5%), 기계(13.9%), 철강(8.8%) 증가한 반면 자동차(5.9%)는 감소했다. 화공약품, 전기·전자기기는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동차는 대중동 수출하락으로 기인해 감소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84.5%), 미국(19.5%), 중국(16.7%), 중남미(42.8%)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일본(32.2%), 중동(23.2%), EU(21.0%)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47억6천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했으며, 품목별 주요수입품목인 유류(21.5%), 전자·기계류(4.5%), 곡물류(0.9%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7일 국내 해양 및 수산관련 기관, 단체, 업계 등 관계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한국해양구조협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색구조 및 구난에 관한 기술과 제도의 연구개발, 그리고 대국민 안전의식 홍보 등 우리나라 수색구조체계 전반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경청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출범으로 해양에서의 국민안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의 해양구조체계의 선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올해 초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8차에 걸친 회의와 다섯 차례의 전국 순회설명회, 수회에 걸친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해양구조체계 선진화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공동 목표를 이끌어 냈다. 협회는 앞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조체계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교육,홍보, 국가정책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다음달 창립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제17회 한국유통대상’ 고용창출 부문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물류기획실 마문식 부장은 17일 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물류, 유통 및 관련산업 분야에서 고객서비스 혁신, 동반성장, 고용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도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했다. IPA의 이번 수상은 특히 지난해 고객서비스혁신 부문상(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본상 수상이다. IPA는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의 건설,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와 부대사업 등을 통해 2011년에만 약 1만8천여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웃소싱을 통해 약 400여개, 투자사업 발주를 통해 약 1만7천500여개, 민간부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약 57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인정받았다. 김춘선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고용창출과 동반성장 같은 정부 정책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