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조사분야 김종식씨, 일반행정분야 최혜정씨를 11월 우리세관 사랑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종식 관세행정관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위조상품(시가 6억5천만원 상당)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했으며, 최혜정 관세행정관은 관세감면 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4억5천만원 추징해 세수누락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김종식 관세행정관은 추적이 불가한 ‘070’ 전화와 명의를 무단 도용한 사업자번호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유명상표 운동화를 밀수입한 3개 업체를 적발해 66억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 사범을 적발하는 등 사회안전 질서 유지에 기여했다. 최혜정 관세행정관은 특정감사를 통해 해외임가공물품 수입시 생산지원비(원재료, 장비 등) 가산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추징해 관리대상화물의 통관소요시간을 대폭 단축(2시간)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인천시 중구는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2년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열어 19명의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구민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식을 갖도록 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2년의 임기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실시하게 된다. 곽하형 부구청장은 “세계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해상 국제무역의 중심지인 인천항이 있는 자랑스러운 중구의 환경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생물학적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세미나’ 참가자들이 연구원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등 바이오산업분야 기업의 효율적인 제품생산을 돕기 위해 11일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생물학적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인천바이오산업지원세터 구축·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및 극지연구소, 수도권지역 대학교와 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스타 박창원 수석연구원은 ‘난소암과 유방암의 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혈청 N-당쇄분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암 조기진단에 이용 가능한 생물학적 표지 연구를 소개했다. 또한 에이비사이엑스 신병희 과장의 ‘정량 및 정성 규명을 위한 돌파구 기술’, 다이아텍코리아㈜ 박형순 부사장의 ‘당쇄분석을 포함한 번역 후 변형의 정량 및 정성적 분석’ 등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 이용되는 질량분석기 소개와 생명체 연구에 중요한 당쇄분석법 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인천지역 생물학적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관련기업의
인천시는 11일 인천 송도 6·8 공구의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개발사업의 총괄 수행사인 제네럴에퀴티파트너스의 권지훈 대표 그리고 금융주관사인 교보증권의 최석종 전무, 개발계획의 설계를 담당할 ANU 디자인그룹의 최홍남 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지훈 대표는 송도 6·8공구의 전체적인 개발 방향과 향후일정 등은 설명한 뒤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한류문화를 모티브로 하는 개발 컨셉과 인천 송도의 서해안의 자연 환경적인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는 건축물을 기획해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수행사인 제네럴에퀴티파트너스는 송도 6·8 공구 내의 공동주택 단지인 A1, A3 블록은 약 5천여가구의 주거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업업무단지인 R1블럭은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제업무도시의 지원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업무시설, 편의시설, 상업·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송도 6·8공구에 대한 개발사업시행자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만큼 국제적 위상을 지닌 품격있는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조성
해경이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해수호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해상 공권력 강화를 위해 11일 중소기업청과 장비 개발 등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해경청장과 송종호 중기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이 보유한 각종 장비 및 경비함정 엔진 부품 국산화 개발 등을 위해 상호간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해경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력과 중소기업청의 자금 지원은 물론, 날로 흉포화 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서의 경찰관 안전과 해상 공권력 강화를 위한 첨단 장비 개발 및 함정 부품의 국산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조업 선박의 동력무력화 장비와 원거리 통신 및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보다 신속히 현장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맹주환 해경 장비과장은 “경찰관 사망사건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장비 보강 등 해양 영토 수호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 채드윅 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가 미국 WASC(미국 서부교육연합회) 인증을 획득했다. 11일 채드윅 국제학교에 따르면 WASC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을 확보한 국제적 수준의 학교임을 인증하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난 40년간 미국 및 해외의 공립, 사립학교, 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인증은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 학생들을 위한 명확한 교육목표 및 가르침 또 그에 따른 교과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 되는지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WASC인증을 통해 채드윅 국제학교는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으며, 특히 향후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의 학교로 전학을 할 경우에도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이수한 모든 학점이 인정된다. WASC는 취득 절차와 유지가 까다롭기 때문에 인증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계속 그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WASC의 지도 감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채드윅 국제학교는 해마다 WASC의 권고안을 이행하고 최신 학교운영과 교과과정의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채드윅 국제학교의 총괄 교장 제프 머서(Jeff Mercer) 는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리복지재단 등과 함께 브라질에 대한 한류 전파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Ceara)주 상 곤살로 아마란테(Sao Goncalo do Amarante)시에 위치한 초·중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아라주는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국내 제철플랜트 사상 가장 큰 5조원 규모의 ‘CSP(Companhia Siderurgica do Pecem, 뻬셍제철회사)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베쓰로즈(Maria Bethrose) 세아라주 의원을 비롯해 파티마 바르보사(Fatima Barbosa) 교육국장,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와 가까워 질 수 있었듯, 오늘 멀티미디어실 개설을 계기로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멀티미디어실을 기증 받았던 브라질 학교측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lsqu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1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정신보건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대한 평가간담회를 열었다. 인천해경은 지난 3월 지난 3월 심층상담을 통해 전투경찰순경들의 스트레스, 적응장애 등 각종 정신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중구 정신보건센터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MOU 체결 후 단계별 심리 설문조사로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고 전문가의 상담·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전경의 체계적 관리로 증상이 호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군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적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전경들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의,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해 전경들이 건강히 군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0일 실물사진과 함께 보는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상이사례집Ⅱ’를 제작해 관내 관세사무소, 수출입업자, 세관 관련과 등에 배포했다. 최근 국제무역의 트렌드인 자유무역협정(FTA)하에서는 정확한 품목분류(HSK)가 선행돼야 수출·입제한여부, 협정국 간 복잡한 특혜관세율 등을 결정할 수가 있다. 이번 ‘상이사례집Ⅱ’는 기존에 발간한 ‘품목분류 상이사례집’에 이어, 최근 2년간 인천세관을 통해 수입신고된 물품을 분석한 결과 품목분류의 변경으로 인해 관세율이 차이가 나거나 수입제한품목으로 확인된 주요물품을 추록했다. 또한 실물 칼라사진과 상세한 품목분류결정사유를 서술한 상이사례 약 535품목, 분석시료채취요령, 조제·가공 농·수·축산물과 관련된 관세청 고시 등을 CD에 수록·제작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