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원도심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원도심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을 포함해 앞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부평구 부평3동, 연수구 동춘동, 남구 숭의동 등 원도심권의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40여 가구에 1만2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사랑의 연탄 배달 중 시작으로 지난 23일 부평구 부평3동의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IFEZ 직원 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을 지어 집안 연탄보일러 옆까지 일일이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매년 예산의 0.1%를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예산으로 책정해 집행하고 단계적으로 1%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열두 바구니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부구청장 곽하형)는 지난 23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의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에 일자리 등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김상준 총무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창출과장, 육성위원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뉴웨이코리아) 신규 지정과 2011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두손테크,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재지정, 2013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청취 등의 내용을 토론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지원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2012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관리역량’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민원만족도’ 부문 1위, ‘핵심과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올 정부업무평가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다. 해경청은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실시된 40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정부업무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은 ‘정책관리역량’ 부문은 기관장의 정책조정 및 이슈대응, 부처간 협력 등을 평가 과제로 불법외국어선의 흉포화 등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단속역량 강화, 어민과 수자원 보호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반 민원인 2만5천1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는 민원 사전 심사청구제와 화상 수화 통역서비스, 장애인 및 고령자 구술민원 신청제 등 일반 민원인과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등이 호응을 얻어 청 단위 20개 부처 중 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핵심과제’ 평가에서도 해양경비 역량 및 주변국과의 영유권 갈등해역 대응력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훈련 및 전력보강 등을 통해 해양 안보 및 주권 수호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인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국내 최초로 진공 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시킨 슬림형 외장재를 OCI 등과 공동 개발했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 생산한 후 별도 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한 시스템패널을 통해 획기적인 외벽두께 감소는 물론, 초고층 적용이 가능한 시공성까지 확보했다. 본 기술이 향후 상용화되면 건축물의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그린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친환경·도시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그린에너지 기술들을 친환경·저에너지 개발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인 포스코 그린빌딩에 적용·검증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에너지절감 기술 등을 축적해 2014년에는 ‘제로에너지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제216회 인천 중구의회 정례회가 26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개회일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행정사무감사 기간 변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보고의 건 등을 논의하고 27일부터 12월4일까지 각 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12월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연설을 듣고 중기지방재정 계획을 보고받은 후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13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중구의회는 회기 내 주민감사청구 조례 전부개정안,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중구여성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예산안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관절척추 질환이 있어도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거주자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진료비 및 의료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사업실을 신설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있어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22일 오후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제4회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바로병원이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준비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로,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퇴원 환자들과 입원 중인 환자들은 물론 가족, 지역 주민 등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명작영화 패션쇼’라는 주제로 직접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공연 참가자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타이타닉 등과 같은 유명 영화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과 연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바로병원 직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행사에 참석해 네박자, 차표한장, 해뜰날 등의 히트곡을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불러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바로병원 이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건축자재, 주방용품, 자동차부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시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월 현재 650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 물품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1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그간 소비재 품목 중심에서 건축자재 등과 같은 중간재로 단속영역을 확장해 단속한 결과이다.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목재등 건축자재(346억원), 베어링(87억원), 의료용 안마기(56억원), 냄비 등 주방용품(14억원) 등이다.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H형강에 대한 단속을 최초로 실시해 78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적발했다. 여영수 세관장은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수입자 및 유통·판매업자들은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소비자들도 원산지표시 위반 의심물품을 발견시 세관에 적극적으로 신고 또는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22일 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과 신설에 따라 아동여성계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성형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 대상 범죄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 22일 하늘바다 파출소(소장 최종대)는 지역주민, 유관기관,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포구(해안) 정화활동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인천중부재향경우회(회장 홍성한)는 21일 경찰서 강당에서 제49주년 경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우회 육성발전유공으로 중부재향경우회 최연식, 김대성 회원 및 자문위원회 정석수 위원이 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고, 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상경 이택영, 경비작전계 수경 윤종순이 행정발전유공으로 홍성한 경우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홍성한 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온 힘을 다해 발전하는 중부재향경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찰과 유대를 강화해 치안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성형 서장은 축사를 통해 “제49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전 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합된 마음으로 중부 재향경우회를 이끌어 주신데 대해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찰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