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사무국 유치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송도 더샵 마스터뷰’에 예상과 같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GCF 유치 효과로 지역 내 미분양이 대부분 소진된데다, 기존 아파트의 가격도 2천만원 안팎씩 오른 탓에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1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문을 연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에 10일까지 총 1만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오픈 이후 3일간 2만5천명이 넘는 수요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 단순 구경객이 아닌 실수요를 목적으로 한 고객으로 송도의 전반적인 개발 계획은 물론, ‘송도 더샵 마스터뷰’ 입지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닛 내부에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상담석에 앉아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송도지역 부동산업계에 의하면 GCF 사무국 유치 성공 이후 열흘간 6개 미분양 단지에서 총 760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85㎡ 이하로 남아 있는 중소형은 200가구 미만으로 파악되며 기존 아파트 역시 매물도 없을 뿐만 아니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은 지난 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한 인천신항 IR(Investor Relations·기업설명회)이 현지 선사 및 물류사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이달 1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스위스 등 4개국에서 유럽지역 포트마케팅을 진행했다. 로테르담 IR은 25개 현지 물류기업 대표자 30여명과 IPA, KOTRA 현지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톱 클래스권으로 평가받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같은 국적선사의 현지 대표자들이 8천TEU 이상 모선급 선박의 인천신항 기항 가능성과 원양항로 개설 가능 시기, 즉 ‘-16미터 수심 확보’여부와 시점을 물어 적정수심 확보 여부가 신항의 성공적 개장과 조기 운영 안정화의 전제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IPA는 전했다. 또 대형 화주기업인 범한판토스 관계자도 수도권을 배후에 둔 인천항에 원양노선 서비스가 개설된다면 현재 부산항을 이용 중인 유럽~한국 간 화물의 상당 물량이 인천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인천신항 서비
인천의 강력팀 형사 2명이 대형할인점에서 물건을 훔친 절도 용의자들을 협박, 금품을 갈취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1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 A(34) 경장은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최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유 경장과 같은 팀에서 근무하다 이 건과 관련한 수사가 시작되자 종적을 감춰 파면된 전직 경찰관 B(35)씨를 수배했다. 이들은 2010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절도 용의자 3명을 협박, 모두 현금 1천155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0년 9월 인천의 모 대형할인점에서 고기 3만원어치를 훔치다 마트 보안요원에 적발된 60대 여성 안모씨를 인계받고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합의를 보지 않으면 교도소에 가야 한다. 마트측과 합의만 보면 절도 전과가 없는 초범이니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협박해 안씨의 아들로부터 합의금 조로 8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에서 50만원 상당의 고기류를 훔치다 적발된 유모씨에게 사건 무마를 핑계로 350만원을 받아 이중 3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공동공갈 혐의와 함께 직무유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 및 크루즈선사, 다국적 화주기업이 집중해 있는 유럽지역 포트마케팅을 진행해 그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IPA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최해섭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세일즈단이 네덜란드·이탈리아·덴마크·스위스 4개국에 위치한 주요 물류회사, 화주기업, 컨테이너선사 및 크루즈선사를 상대로 한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2014년 인천신항 개장 및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 개장에 대비, 머스크(Maersk, 덴·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 이·유럽 1위 크루즈 선사) 같은 세계 톱 레벨 선사의 본사를 찾아가 대형 컨테이너와 크루즈 선대의 기항을 유도하고, 신규 화주 발굴을 통해 인천항 물동량을 증대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대형 선사 및 크루즈 선사의 기항 결정은 적어도 기항 6개월∼1년 전에 결정되는 만큼 지금이 유럽지역 선사들에 인천신항 개장을 홍보하고 기항을 유도해야 할 적기라는 것이 IPA의 설명이다. 특히 IPA 세일즈단은 코스타 크루즈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동절기 한파, 결빙 등으로 선박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를 사고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해경 관할 해역에서 최근 3년동안 발생한 평균 해양사고 180건 중 동절기 해양사고는 16.1%(29건)로 그 중 어선(63%)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예부선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충식)은 2013년도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이용 기간은 11월 한 달이며,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이용 시설은 수영장, 헬스장으로 이용시간 및 준비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ports.icjgs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료이벤트는 공단 체육시설의 홍보는 물론 시민과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며 수험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확보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1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이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에서 ‘B/C 1.049’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건립 승인을 얻었고 지난 2010년 6월 국가전시·회의산업 발전과제로 선정됐다. 이종철 IFEZ 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IFEZ를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GCF(녹색기후기금)에 대비하고 급증하는 MICE 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와 GCF 유치에 대한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오픈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현재 송도컨벤시아는 가동률이 높지만 시설규모(8천400㎡)가 킨텍스(10만㎡)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겨울철 급증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등산로, 공원 등 노인 밀집지역을 찾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