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제2캠퍼스(인천캠퍼스)가 내년 3월 인천시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부지에 둥지를 마련하고 수도권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인천시는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의 인천 유치를 위한 위치변경(일부이전) 계획이 3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운대 제2캠퍼스는 현재 도화동 옛 인천대 본관 부지내 교지 5만7천500㎡, 교사 3만4천958㎡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개교한다. 국제통상학과 등 10개 학과 입학정원 375명(편재정원 1천500명)과 산업체 위탁교육생 2천명 등 모두 3천500명이 배움터로 삼게 된다. 시는 청운대가 수도권 유일의 산업대학으로 위탁교육 등이 어려웠던 지역 영세기업체 16만여 곳과 근로자 40만여 명에게 고등 전문교육을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운대 인천캠퍼스가 들어섬에 따라 인천대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으로 공동화, 슬럼화한 제물포역 등 주변 원도심의 지역경제가 살아날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개학을 맞아 4일 연수동 소재 연화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황경환 연수경찰서장을 비롯 연수구 관계자, 모범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입생 대상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육 등 홍보·계도 활동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중구가 신축중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근 전국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는 최초로 BF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시행된 제도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편의시설의 설치,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에 상응하는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며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전국 최초 BF 우수등급 인증을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직업재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오는 14일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개관되면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확충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3일 ‘5대 폭력범죄 중 주취폭력범죄에 대한 근절과 상습주취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이미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월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디자인 스튜디오의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의 업무가 진행돼 가고 있는 가운데 2차 입주 디자이너 선정을 위한 신포패션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8일 신포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입상한 1~4위 디자이너들은 9월부터 입주 디자이너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12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을 실물의상으로 제작해 패션쇼 형태로 선보인다. 신포패션경연대회 당일 행사에는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천의 명문 인하대학교 패션 모임인 IFF의 특별한 패션 퍼포먼스도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신포국제시장 및 신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디자인스튜디오는 입주디자이너 총 11인을 선정,패션·원단 디자인 작업이 추진돼 신포국제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도입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오는 10월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의 ‘강릉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85㎡ 미만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74㎡(구 30평형) 90가구, 84㎡(구 33평형) 730가구다.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 추진 등 개발 호재들로 인해 지난 2년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할 만큼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으로 가구 내부에서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것이다. ‘강릉 더샵’의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강릉에서 최대 규모가 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콘셉트로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인천투자펀드’ 사업이 또 하나의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인천경제청(청장 이종철)은 지난달 31일 SK증권(사장 이현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은 올해에만 인천투자펀드 관련 현대증권(5월), 부국증권(8월)에 이어 세 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는 인천투자펀드 조성에 따른 투자대상 사업부지인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와 송도지구내 수익성 있는 미매각부지 등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분 580억원 이내의 투자 및 이와 관련한 양자간의 상호 협력을 명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공공기관 최초의 현금출자를 통한 상법상 주식회사 형태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동산시장에 처음 소개된 인천투자펀드는 지난 1년여의 기간동안 많은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총자본금 880억원 규모의 인천투자펀드는 인천시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들이 지분을 투자하는 구조다. 이렇게 마련된 인천투자펀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개발사업의 구조조정 및 신규개발프로젝트에 지분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게 되며,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한 펀드의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3기 공동대표단이 새롭게 선출됐다. 새누리당 김종희 강동구의원, 민주통합당 목소영 성북구의원, 통합진보당 김은화 부천시의원이 향후 2년 동안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연대와 활동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8월30~31일 창원시의회에서 개최한 하계 정기워크숍 기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기 공동대표단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김종희 강동구의원, 민주통합당 목소영 성북구의원, 통합진보당 김은화 부천시의원이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으로 전경희 인천 중구의원, 감사로 이현심 하남시의원이 선출됐다. 16개 시도 지역대표도 새롭게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하계 정기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8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참여해 민선5기의 의정활동 2년을 돌아보고 각 분야별 우수 의정사례를 나누며 향후 후반기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공부하고 논의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유망중기연합회는 시로부터 전망 있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만든 단체로, 회원사 간의 경영 및 기술전반에 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다. 회원기업은 현재 80여 개 사에 이른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호협력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추진 ▲연구·사업 등 기술지원 인프라 제공 및 정보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행사 개최 ▲기술자료 및 정보 공유 등에 나서게 된다. 인천TP는 유망중기연합회와 함께 기업정보 공유 및 기술·경영자원 제공 등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사업을 벌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유망중기연합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무 유망중기연합회 회장(㈜하온아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분양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8.93대 1(당해지역)을 기록하며 하반기 부산 분양 열기를 달구고 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1,2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532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1만5천604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려 평균 1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5개 주택형 중 13개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 마감했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 84㎡ H 타입은 82가구 모집에 3천192명(1순위, 당해지역)이 몰려 38.9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박동준 분양소장은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산에서 희소성 있는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라는 점과 ‘더샵’의 브랜드 프리미엄, 실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오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