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바다에 대한 열정을 갖고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이 될 대학생 서포터즈 ‘해양경찰 영 프렌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동에 적극적이고, 바다와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대학생(대학원생, 유학생, 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5월15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자신이 직접 작성한 해양경찰관련 SNS기사이며, 해양경찰청홈페이지(www.kcg.go.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mimika21@kc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들 ‘해양경찰 영 프렌즈’는 5월12일 해양을 주제로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해 국내 해양관련 각종행사와 해양경찰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임기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와 블로그(blog.daum.net/kcg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인천의 명물인 짜장면박물관이 드디어 개관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짜장면박물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인천 중구는 문화재청과 문화관광체육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등록문화재인 공화춘 건물을 활용한 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1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개관준비를 거쳐 이번에 개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조성된 짜장면박물관은 인천 개항 이후 청국인들이 인천에 건너와 만들어 먹는데서 비롯된 한국 짜장면 탄생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비추어진 짜장면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테마박물관이다. 짜장면박물관은 7개소의 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편의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유물과 모형, 영상물 등 다양한 자료와 연출매체를 통해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돼있다. 상설전시는 프롤로그(개항기 인천의 화교사), 제1전시실(짜장면의 탄생), 제2전시실(1930년대 공화춘), 제3전시실(1970년대 짜장면의 전성기), 제4전시실(현대 한국 문화 속의 짜장면), 에필로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가 지난 25일 새벽에 편의점에 칼을 들고 위협해 금품을 강취한 부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부부가 생계에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 즉석에서 성금을 모금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해 생계지원을 마련해 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피의자들의 범행을 수사하던 형사과 강력4팀은 이들 부부가 5년 전부터 동거, 자녀 1명과 건강이 좋지 않은 노모를 부양하고 있으며, 남편 A씨는 신용불량으로 취업을 못하고 부인은 임신으로 직장을 그만둬 함께 구직을 위해 다니던 중, 딸의 분유값 및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남편A씨의 구속으로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것을 안타까워하던 형사팀이 주축이 돼 즉석 모금을 시작해 정지용 경찰서장과 각 과장, 기독교신우회원등이 모금한 금일봉을 전달하는 한편, 관내 연수구청과 적십자병원에 협조를 받아 남편의 법적처벌 이후 취업과 임신중인 부인에게 무료진료를 알선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피의자 부부는 지난 25일 새벽 관내 연수구 청학동 소재 편의점에 칼을 들고 위협 금품을 강취하고 도주하다가 피해자의 112신고로 당일부터 시행한 11
송도테크노파크 한중기업협력센터가 5월2일 오후 2시30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시장을 잘 활용할까’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송도TP가 한중기업협력센터(이하 한중센터) 오픈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시장에 관심이 높은 기업 대표 와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사례 ▲애로사항 ▲한중센터 업무와 기업협력 ▲한중협력 동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센터는 앞으로 이 간담회를 정례화해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업인 모임’으로 성장시키는 등 중국 마케팅은 물론 기술협력 통로 및 알찬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중국경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기업 자문과 지원을 위해 문을 연 한중센터는 현재 중국의 주요 산업개발구와 공동 R&D(연구개발) 협력 및 공동 산업화 등 한중 두 나라 간 산업기술 및 자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인천항 물류개선 및 투명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세화물과 관련한 업무 변경사항과 고시 개정내용, 보세화물 안전관리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남종우 통관지원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인천항 선진 통관, 물류 환경 조성 및 민생침해물품 반입차단’을 2012년 중점 추진과제로 삼아 이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민관협력의 동반자로서 공정한 거래를 통한 건전한 물류서비스를 확립하자”며 보세구역 운영인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특허심사업무 가이드라인, 전자봉인 운영절차, 보세구역 정기점검계획 등을 설명하고, 보세화물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물류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했으며, 관세행정에 대한 물류관련 고충사항과 규제개혁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병행하는 등 기관과 물류업체간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인천의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음해성 루머에 강력대응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은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CT-P6(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이실러)의 중국 임상시험 진행중 2명이 사망했으며, 임상에 실패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은 이미 완료됐으며, 특히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의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가 중국임상 중 2명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이와함께 유방암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과 아닌 악성루머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은 “이미 루머를 퍼트린 세력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관련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CT-P6의 임상시험 자료는 현 시점에서 안전성 검토 위원회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위원들 만이 일부 임상자료에 접근이 가능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부정적인 내용이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CT-P6의 임상결과를 열어보기 전에 임상자료(혈액샘플, CT자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지난24일 LH 청라사업본부 광장에서 청라 입주민과 LH가 참여하는 ‘청라 깔끄미 봉사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청라 깔끄미 봉사단’은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경제청을 비롯한 청라입주자 대표 등 시민단체와, LH 임직원과 개발사업 시행사 등 봉사단원 160여명이 참석해 ‘청라 깔끄미 봉사단’ 결성취지와 역할 등을 다짐하고, 청라국제도시를 내 집처럼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한 봉사단 결의문 채택과 청라국제도시를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입주와 개발사업이 동시에 시행되는 청라국제도시의 특성상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과 입주단지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들로 많은 민원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 청라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다짐하는 행사로 시민과 경제청, 개발사업 주최인 LH가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청라국제도시의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해양경찰서가 소재한 전국 15개 연안도시에서 ‘제7회 바다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및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 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바다사랑’ 실천행사로 열린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바다’에 관한 소재로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해 1인당 1점의 그림을 그려 출품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미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 교육감(장)상 및 지역단체장상과 상금 및 메달을 수여하고,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매년 작품집으로 제작해 참가자는 물론 해양관련 기관 단체업체 학교 등에 배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해우리 해양환경교실(http://haeuri.kcg.go.kr)을 이용하거나 해양경찰청 및 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팩스신청이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24일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도서 및 벽지주민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경청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변호사 가격을 갖춘 공익법무관을 전국 각지의 도서 및 벽지에 보내 순회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해경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및 벽지주민에게 전문가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 치안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경청은 이들 공익법무관의 도서지역 순회법률상담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비함정은 물론 도서지역 파출소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상담과정에서 소송대리 등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송구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도서 및 벽지주민 찾아가는 법률상담서비스는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돌봄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법률상담서비스는 도서지역 주민을 비롯한 해·수산 관련 종사자(어민)의 민·형사상의 법률문제는 물론 각종 생활속 법률분쟁 및 다툼 전반에 걸친 상담서비스가 다툼 및 분쟁 등 전반에 걸쳐 전문가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지난 23일 오후 교통조사계 민원인 대기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성형 서장의 의지에 따라 민원인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을 신설한 후, 서장이하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식을 가진 것. 중부서는 기존 열린 공간에 배치됐던 민원인 대기실을 응접쇼파 및 탁자, 인터넷컴퓨터, 안내책자,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조사계 사무실 한쪽 넓은 공간에 마련함으로써 잠시 대기하는 민원인이라도 편히 머물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조사받는 민원인 의자 교체 및 조사공간 벽체 파티션 설치로 조사시 사생활 보호 및 편안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서장은 “교통조사계 사무환경 재배치로 내·외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며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