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한국뉴욕주립대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지난 7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강의연구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7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한국뉴욕주립대의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캠퍼스 투어, 개별 진학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학교는 이날 행사에서 대학원 과정 중에 취득할 수 있는 ‘금융공학(Quantitative Finance) 자격증’ 및 2013년 학부 모집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의 각 학과 설명은 본교 출신 교수인 프레드 필립스(Fred Phillips) 기술경영학과장과 클라스 뮬러(Klaus Mueller) 컴퓨터과학과장이 맡았다.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한 기술경영학과는 첨단기술과 사회학 분야를 통합 교육하는 융합학문으로 직장인 수요를 감안해 금·토 주말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공계 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한 컴퓨터과학과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뿐만 아니라 연구에 집중할 수
9일 오전 7시16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해안에서 해병대 모 부대 소속 A 하사(25)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부대 관계자는 “A 하사가 아침 탐색작전이 끝났는데도 귀대하지 않아 동료 하사가 찾아 나섰는데 해안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수사 당국은 A 하사의 동료들과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세계평화의숲 내 숲지킴터에서 오는 14일 ‘2012년 세계평화의숲 봄 축제’가 열린다. 2008년부터 조성된 세계평화의숲은 매년 봄·가을 축제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이 주민들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세계평화의숲 마스터플랜 발표, 체험부스 운영, 1단계 구역을 탐방하는 숲해설, 청소년 자원정화활동, 나무심기,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의숲도 가꾸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세계평화의 숲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세계평화의숲 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숲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 세계평화의숲이 생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문의는 세계평화의숲사람들(☎070-8821-6154) 또는 생명의숲 도시숲팀(☎02-499-6154)로 하면 된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9일부터 5월 말까지 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 불법유통, 유사석유 제조·판매 등 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9일 해경청에 따르면 중점 단속 대상은 면세유 수급자, 유류취급 담당자 및 석유류 판매업자간 결탁한 불법사범 등이며, 농림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불법유통사범에 관한 단속 정보를 공유해 생계형 불법유통자에 대해서는 선 계도 후 단속으로 서민경제 친화적 형사활동 전개하되 조직적 대규모 불법유통 사범에 대해 발본색원키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질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해경청은 최근 주유소 운영업자가 중간모집책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쯤부터 어민 20여명에게서 면세유 약 30만ℓ(시가 약 6억 상당) 구입, 군산시 소재 모제재소 내에서 비밀 탈색시설을 갖추고 활성탄 등을 이용, 면세유를 탈색·정제 후 본인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일반과세유로 판매한 사범들에 대해 장물취득 및 석유 및 석유연료 대체사업법 위반으로 검거해 2명을 구속한 바 있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와 같은 면세유 불법유통행위가 특정 지역 국한된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으로 수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피빌더(Happy Builder) 대학생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국내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유일의 대학생봉사단이다. 10: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44명의 2기 해피필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을 건설업의 특성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봉사활동을 통한 인격양성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건설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활동 ▲저소득층 아이들의 창의력개발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무한건설챌린지 건축캠프 ▲인천지역 섬마을 문화공연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지역 인근 초·중·고 5개 학교 개·보수,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문화교류활동, ▲베트남 하노이 인근지역 유치원 신규 건립, 인하대학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부터 직원
지난해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참여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인천 구도심의 공부방을 지원하면서 착한 소비에 앞장섰던 ‘송도 굿마켓’이 다시 봄맞이에 나선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해 3만2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 이벤트로 자리잡은 ‘송도 굿마켓’을 오는 4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굿마켓은 오는 4월 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5월 26일, 6월 30일)에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굿마켓은 지난 해와 달리 송도IBD의 심장인 센트럴파크 내 산책로와 우드데크 주변에서 펼쳐지며 행사장 공간이 넓어진 만큼, 판매자 역시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난 총 320팀을 선발한다. 판매자 지원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IBD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ongdo_ibd)와 송도IBD 페이스북(facebook.com/songdoibd)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 참가비는 팀당 1만원으로 전액 기아대책본부에 기부돼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해상 광역순찰 강화를 위해 해상초계용 항공기(CN-235) 1대를 추가배치하고 김포공항 고정익 항공단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배치된 터보프롭 고정익(CN-235) 항공기는 탑승인원 12명, 항속거리는 2천㎞이며, 반경 360㎞ 밖의 물체 100개 이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를 탑재했다. 이로써 인천해양경찰서는 챌린져(CL-604) 1대, CN-235 2대 등 비행기 3대와 헬기 2대로 항공기 총5대를 보유 운용하게 됐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경비함정 69척을 동원, 전국 110개 도서지역의 162개 투표함을 수송 또는 호송한다. 해경청은 안전하고 신속한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경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공 투표함을 이송하고, 투표 당일인 1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투표함을 회송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각급 지휘관 참모들을 지휘통제선상에 배치시켜 선거상황을 관리하도록 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함정, 항공기, 특공대, 122구조대 등 현장 부서는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해 만약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서지역 투표함 수 호송 상황관리를 위해 해양경찰청 및 지방청,경찰서에 투표상황관리팀(경비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실시간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진행사항을 파악하는 등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해경 관계자는 “오는 11일 자정쯤 도서지역 투표함들이 모두 육지의 개표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투표함 수·호송이 끝날 때까지 전국적으로 해상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
천연재료를 이용한 화장품 등 기능성 뷰티케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세미나가 열렸다. 송도테크노파크(이윤 원장)는 최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및 화장품 관련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G 바이오(Bio) 연계 친환경생물소재 고도화사업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화장품산업 동향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최근 5년간 연평균 28%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ISO, GMP 도입지원 및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TP는 현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재단 주관 아래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중소기업 등과 함께 감초, 헛개, 산수유 등 천연생물자원을 항노화, 항산화 및 미백개선 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오는 2014년까지 국비 등 모두 약 224억6천만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화장품 및 식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제127회 인천상의 창립기념식을 맞아 지역내 상공대상, 장기근속모범근로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8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상공대상은 6개 부문(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노사협조, 환경경영, 사회복리, 지식재산경영)으로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발굴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아가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정·시상한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대상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과 수상업체에게는 동판이 수여된다. 또 장기근속모범근로자에게는 동일기업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근로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장기근속 풍토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에 시행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상의 회원사무팀(☎032-810-28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