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재계 순위 6위의 버자야(Berjaya Corporation)社(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탄스리 빈센트 탄(Tan Sri Vincent Tan) 버자야사 회장, 다토프란시스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사가 진행하는 투자사업에 시공사 혹은 시행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버자야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버자야사는 한국과 베트남, 중남미 등에서 도시개발사업과 플랜트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포스코건설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사업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물환경ㆍ화공 플랜트,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제3국으로 진출시 다방면으로 심도 있는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버자야사는 말레이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동남아·몰디브·세이셸제도 등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50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김모(67·백령면)씨를 인천으로 긴급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5분쯤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받은 해경이 인근에 경비중이던 500톤급 경비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김씨를 싣고 릴레이식 이송 작전을 펼쳐 오후 9시55분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해경이 올해 경비정 등을 동원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68명이고 지난해에는 1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년도 대비 인천관할 해역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14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8건의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기름 등 7.8㎘의 오염물질이 해양에 유출됐는데 이는 전년도 상반기 13건, 203㎘ 기름유출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해양오염의 주된 원인은 유류 이송시 취급 부주의와 선박 침수, 전복 등 해난에 의한 사고로 전체 사고의 90% 이상으로 분석됐고 선종별로는 화물선에서 98%, 예인선 및 기타선 1.5%, 어선 0.5%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같은 해양오염사고의 급감은 그 동안 인천관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예인선 오염사고 감소방안을 추진하면서 해양종사자와 소통과 정보공유 등의 예방차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예인선 커플 맺기 릴레이 운동’ 전개와 ‘예인선 운김 방제단 창단’ 등이 해양사고를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도 활동과 현장에서의 해양종사자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서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속보>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준 대가로 돈을 받거나 전국체전 강화훈련비 등을 가로챈 혐의(뇌물수수, 횡령 등)로 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가맹단체 임원과 교사 등 22명을 적발했다. 광역수사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준 대가로 5천만원을 받고, 바이애슬론대회 개최 보조금 2억5천만원을 횡령한 바이애슬론연맹 간부 A(49) 씨를 뇌물수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13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세무조사를 유예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체육회장 명의의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달라’는 인천시내 병원장의 청탁을 받고 작년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4억5천만원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준 뒤 돈을 받은 혐의다. A 씨는 지난 2008∼2010년 인천에서 열린 전국바이애슬론경기대회의 시 보조금 10억5천만원 가운데 2억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수영연맹 임원인 B(55) 씨는 지난 2005년 1월 수영선수를 자신이 감독으로 근무하는 기관에 등록시킨 뒤 시 체육회의 보조금인 선수유치비 700만원을 가로채고, 지난 2007∼2010년에는 허위영수증을 첨부하거나 훈련선수 인원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전국체전 강
제3회 세계모의유엔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5일동안 인천 송도에서 개최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fk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다. 세계모의유엔대회는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발전을 주제로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각국의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해 토론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실천계획을 담은 결의안인 인천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토론주제에 맞는 친환경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대회기간동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노트와 필기구를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18~26세 대학생 600여명과 내외신기자단 100명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참가하며, 시는 개발도상국과 분쟁국 대학생 13명과 북한 대학생 5명도 특별초청할 계획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8월 11일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인천대 강당에서 글로벌리더들의 꿈과 사고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국제협력관 국제회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가 돼 치르는 행사로 시는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반기문 총장이 오랜만에 인천에 오는 만큼 지역 대학생들에게 특별강
인천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말까지 피서지 쓰레기에 대한 중점관리를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청결한 피서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내에서 무단투기행위 예방 단속 및 청결유지 홍보활동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과 대행업체의 수거, 운반차량 5대를 집중 운행하는 현장처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임시집하장 1개소, 압롤박스 6개소를 설치해 피서지에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발생유원지는 물론 각 동별 관광지 및 취약지에 대해서도 월1회 일제대청소의 날을 실시해 쾌적한 피서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행락객을 대상으로 규격봉투 사용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홍보하고 피서지 내 자율 청소시간을 운영, 피서객들이 자진해 쓰레기를 치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피서지 특별관리를 통해 관광객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다시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전남 진도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지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수받아 1년간 운영한 결과 단 한건의 선박 충돌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해상교통관제업무가 해양경찰로 이관돼, 해경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진도 VTS를 운영해 왔다. 진도 VTS의 관할구역은 전남 신안군 도초도와 대흑산도, 추자군도, 어란진을 연결한 내측 해역으로 진도 서망항을 기점으로 반경 63㎞, 면적은 3천800㎞로 제주도 면적의 2.2배에 달하며, 연간 선박 통항량은 10만여척이 넘는다. 이곳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진도 VTS가 건립된 지난 2006년 4월 이후 지금까지 관제구역내 선박충돌사고는 모두 18건 발생했다. 해양경찰이 운영을 맡은 지난해 7월 이후부터는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새로운 ‘해상교통 길라잡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육지의 교통신호체계처럼 해상에서의 관제벨트망이 조성되면 허베이스피르트호 기름유출 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한 해난 구조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테크노파크와 강화군 내가면 고천4리가 13일 내가면 고천4리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송도테크노파크와 내가면 고천4리가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고천4리는 강화읍에서 18.6km 떨어진 곳으로 동쪽은 고려산과 혈구산으로 둘러싸인 산간지역이며 서쪽은 평야지역으로 해안과 연접되어 있다. 특히, 서남쪽에는 외포항이 위치해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낚시터인 고려저수지(96ha), 캠핑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거주자는 90여 가구에 160여명이고 특산물로는 쌀, 고구마, 고추, 콩 등이 유명하다. 이날 이윤 원장은 “인천의 남쪽 끝인 송도국제도시의 송도테크노파크와 북쪽 끝에 위치한 강화군 고천 4리가 자매결연을 통해 거리의 간격을 좁히게 됐다”며 “앞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재 고천4리 이장은 “송도테크노파크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하송도테크노파크와 고천4리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내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을 통한 정주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잡지발간에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뉴스레터 제2호’를 발간, IFEZ 거주 외국인들과 입주 외투기업 외국기업 종사자 등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문 500부와 PDF파일로 발간된 뉴스레터에는 글로벌서비스센터 개소 이후 자투리시간을 활용, 외국인 근무자들의 애로를 상담한 ‘Afternoon Teatime’,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천경제청 차원의 오리엔테이션인 IFEZ 홍보투어, 외국인커뮤니티 자치모임 결성 등을 담았다. 또 NSIC 주관 송도꽃길 조성, 인천 초·중·고 원어민교사, 인천대 국제학생 등의 한국문화체험행사와 주거 교육, 취업, 교통, 통신, 관광 등 생활상담을 통해 257명의 외국인에게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 내용이 게재됐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커뮤니티(입주외투기업과 외국인)와의 소통과 교류창구인 글로벌서비스센터의 개소와 함께 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 IFEZ뉴스레터 창간호 ‘Dear IFEZ expats’를 펴내는 등 IFEZ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교류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경제청
쉐라톤 인천 호텔은 최근 소셜 네트워크 트렌드에 맞춰 호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중 하나로 8월 1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쉐라톤 인천 호텔 페이스북 이용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위해서는 쉐라톤 인천 호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7월 한달 동안 객실 패키지 이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담긴 후기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www.facebook.com/sheratonincheon)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정성스런 후기와 사진을 올린 고객 중 5명에게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3일 동안 관람할 수 있는 3일권 2매를 증정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대표적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3일간 열린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 쉐라톤 인천 호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쉐라톤 인천 호텔의 페이스북은 매력적인 다양한 계절별 객실 패키지,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 수상 소식,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