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는 최재현 의장이 최근 지역 주민자치회협의회 신임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신임 임원진들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남동의회도 주민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창업 기획전을 개최해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자를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 조건은 현재 만 19세~39세 청년 예비 창업가 및 초기창업가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1~5명 이내 구성팀)이라면 입주가 가능하다. 거주지 제한은 없지만 선발 당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및 사업자 등록이 돼야 한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6만2천1.09㎡ 규모로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 5, 2층(구월테크노벨리 c동)에 위치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분야(IT/나노 융·복합, 바이오 의약, 신재생 에너지, 전기·전자, 기계 등) ▲지식서비스분야(지식콘텐츠, 웹 기반 서비스업, IPTV, APP개발, S/W 콘텐츠 등) ▲일반창업분야(핸드메이드, 식품제조 등 일반창업 전 분야)이다. 1차 서면심사에서는 사업계획과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30개 팀을 선발한 후, 2차 대면심사에선 창업가(기업)의 역량과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5개팀(입주기업 12개팀, 예비 3개팀)을 선발한다. 종합순위 4등까지는 창업자금도 지원해준다. 이강호 구청장은 “유동적이고 불안한 고용환경에서 높은 청년 실업률로 고통 받는 청년들을 위해
인천해양경찰서는 하늘바다파출소 소속 조성열(31·사진) 경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조 경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은 계속할 것이다”라며 “혈액수급이 부족한 인천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는 낚시어선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해경이 특별단속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매월 1∼2차례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불법행위를 합동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은 낚시객이 몰리는 공휴일과 주말에 인천·보령·통영 등 사고 발생률이 높은 낚시어선 밀집해역에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입체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인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이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6년 342만 명, 2017년 414만 명, 지난해 428만 명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낚시어선과 관련한 안전사고도 2016년 208건, 2017년 263건, 지난해 228건 등 꾸준히 발생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교통사고 도주 피의자를 검거한 경위 박치영 등 3명과 자살시도 요구조자를 심폐소생으로 구조한 경장 황종선 등 2명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진규 남동서장은 표창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다정한 남동경찰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문해교육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모아 ‘내 삶의 늦은 빛! 온 세상을 비추다’란 이름으로 ‘제1호 남동 문해 시화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화집 발간에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은 70대 이상 노인들로 뒤늦게 한글을 배운 늦깍이 만학도들이다. 약 100점의 시화 작품과 편지글로 구성된 시화집 곳곳에는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해 겪어온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온 이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진솔하게 깃들어 있다. 또 글을 알고 난 후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이 배어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발간사에서 “첫 발간되는 이 시화집을 통해 글을 몰라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누군가에게 밝은 빛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습소외계층인 비문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탈북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8 탈북학생 심리상담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인천 전체 탈북민 중 70%가 집중되어 있는 특서을 고려해 지난 2018년부터 가정복지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역에서 탈북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탈북청소년의 학교 및 거주지 등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탈북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점차 확대해, 탈북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앞으로는 부모들의 심리적인 어려움까지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구 지역사회가 2019년 설 명절 기간 중 접수된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훈훈하게 밝아졌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설을 맞아 구에 기탁된 후원 금품액은 총 8천891만9천 원이다. 기탁 받은 금품은 홀몸노인과 한부모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총 4천856세대에 지원됐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 지원을 위한 이번 희망 나눔에 동참한 기업 및 단체는 남동구 새마을금고 5곳(인주·남동·상인천·만수·구월남촌),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한실드엔지니어링, 인천탁주, ㈜장원, ㈜에스이텍, 에스와이에스코퍼레이션,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 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가천대 길병원 등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스한 배려가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건설의 큰 원동력”이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효율적 연계와 지역사회보장 강화로, 더불어 행복한 희망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부활한 해양경찰청 존재감 입증 해양경찰청은 재출범 이후 재조해경(再造海警)을 기치로 정부의 강력한 주권수호 의지에 따라 불법 외국어선 대응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수부·외교부·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무허가 외국어선이 줄어드는 등 우리 해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지난 2016년 단속중인 경비함정 단정이 불법 외국어선에 의해 추돌·침몰된 사건 이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각 부처가 참여하는 정부 합동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해 NLL(북방한계선) 해역에서는 2017년 4월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일명 ‘서특단’)을 창단시켜 연평·대청도에 특수진압대를 상시 배치하고,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해 해군과 합동으로 불법조업 차단·단속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EEZ(배타적 경제수역)에서는 외국어선 조업 동향을 분석해 기동전단(단대) 운영, 유관기관 간 합동 특별단속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해양경찰청은 경찰관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수사경과(搜査警科)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경은 최근 선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자 1천147명 가운데 951명에게 수사경과를 부여했다. 아울러 수사 경험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여성 피의자 등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여경 80명도 선발했다. ‘수사경과 제도’는 수사 경찰을 일반 경찰과 분리해 수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려고 도입한 제도로 수사부서에 배치되려면 심사를 거쳐야 한다. 육상 경찰은 오래전부터 이 수사경과 제도를 시행했으나 해경은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수사경과 경찰관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수사경찰 인사운영 규칙’에 따라 수사·형사·외사·보안·형사기동정 등 수사 부서에 배치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