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정재열)은 금년 1분기 환승객을 제외한 인천공항을 이용한 입출국 여행자수가 2010년도에 비해 5% 증가한 69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일 세관에 따르면 이기간 내국인 입출국 여행자는 461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증가하였고, 외국인 입출국 여행자는 23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속되는 환율하락과 설명절 연휴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자는 증가하였으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본발 입국여행자는 점차 감소(일평균 : 8천513명 → 5,866명)하는 추세이고, 일본행 출국여행자는 지진발생(3월11~24일)이후 원전방사능 유출우려 등으로 감소(일평균 : 7천841명 → 5천94명)하다가 25일 이후 유학생 비자연장을 위한 재출국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김포세관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통한 일본발 입국여행자는 지진 전 대비 23%가 감소(일평균 : 4천610명 → 3천529명)하였고, 일본행 출국여행자도 24% 감소했다. 한편, 1분기 351만명의 입국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집중 검사결과, 적발된 휴대품 품목별
인천 옹진군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건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및 금연 등 보건사업에 대한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One-Stop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오는 25일 연평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One-Stop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흡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옹진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이다. 만성 질환자와 건강 위험 자는 건강보험공단 검지자료와 보건소의 혈압, 혈액, 기초검사 자료 등을 가지고 '전담 건강매니저'가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옹진군보건소는 'One-Stop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 추진을 위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건강 매니저가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옹진군은 One-Stop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위협 요소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 창구로 활용될 글로벌 서비스 센터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외투 기업과외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쉼터인 IFEZ 글로벌 서비스센터를 인근 미추홀타워 1층 인터넷카페(송도동7-50, 124.5m2)에 확보하고 이 공간을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소통과교류의 창구(Contact Room, Meeting Place, Information Resource Center)로 활용키로 했다. 글로벌 서비스센터에는 방문록 건의함 세트, 책장(2종), 팜플렛 꽂이, 게시판, IFEZ안내지도 등의 비품과 스크랩북(28종), 저널(10종), 간행물(29종), 팜플렛(25종), CD(9종) 등 100종 400권의 도서품목이 구비돼 설치 완료됐으며 센터 운영요원으로는 IFEZ 거주 외국인이 시민명예외교관으로 위촉돼 IFEZ 직원과 함께 근무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오픈 홍보를 위해 글로벌서비스센터 개소 홍보물 ‘Dear IFEZ expats’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오는 28일 글로벌서비스센터 개소 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커뮤니티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
인천 중·동·남구의회는 20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구도심 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른 대책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대책위원회 구성은 학교 이전이 구도심의 침체를 부추기는 중대한 사안으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물포고 이전 반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구 의회를 대표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대책위원회 구성 회의는 중·동·남구 의회의장을 포함해 각 구의회 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구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원도심재생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중·동·남구 공동대책위원회'로 대책위 명칭을 확정, 활동방향,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향후 학교 이전 계획 반대를 위해 시 교육청에 대한 이전 철회 요청, 시 의회에 학교이전 반대 청원, 반대여론 조성 및 주민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보조, 구도심 공교육 강화 대책 수립,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추진 지원 방안 활동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은 "신구도심간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이번 제물포고 이전 계획이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3개 구민 및 주민 공동대책위원회
인공 치아 이식술인 임플란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위조한 미국 임플란트학회 회원증을 병원에 걸어놓고 영업한 치과의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미국 임플란트학회 회원증을 위조해 치과의사들에게 판매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치과 의사 천모(46) 씨와 이모(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회원증을 사들인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 218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 사이인 천 씨와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보유한 미국 임플란트학회 회원증을 위조해 카페 회원인 치과의사들에게 장당 15만원에 팔아 약 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쯤 용인시와 성남시에 있는 천 씨와 이 씨 병원을 각각 압수수색해 은행 거래내역 등의 증거를 확보했으며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늘고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 치과의를 중심으로 임플란트학회 명성을 얻으려고 가짜 회원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는 19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태료 체납정리위원 위촉식 및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세무·회계사 최훈(56)씨가 체납정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교통위반 운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처분 확정 또는 시효중단사유가 해소된 후 5년이 경과한 차량운전자나 체납자에 대해 체납액을 징수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결손처분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인천중부경철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운전자에 대해 과태료 자진납부를 위해 체납과태료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급여압류 및 경찰서 체납징수 전담반을 활용해 체납과태료를 징수하고 있다.
4월부터 매주 현장에서 직접 기업 애로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이윤 송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18일 국내최고 자동차 배선 및 부품기업이자, 현대기아자동차의 핵심 협력사인 (주)경신을 방문했다. 이윤 원장은 (주)경신의 김현숙 회장과 인천의 주요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원장은 인천 지역과 송도국제도시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국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 확대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 진출 경험이 있는 (주)경신의 노하우 공유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기업현장방문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원장은 19일과 21일에는 각각 두성케미스와 (주)록키를 연이어 방문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5시 1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 거주하는 수술이 긴급히 필요한 만삭의 산모 K모씨(28)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높은 파도속에 19일 오전 3시 30분께 응급 후송했다. 19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에서 응급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로 관찰하면서 실시간으로 진단, 처치 할 수 있는 해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활용하는 한편 인천 K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자칫 위험 할 수도 있었던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낙도 등지에서 경비정과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57명이고 올해 현재까지는 22명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는 18일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에 대한 현장실습 신고식을 실시했다. 이날 신고식을 치른 신임 260기 임윤섭 교육생 등 5명(260기 3명, 261기 1명, 262기 1명)은 중부경찰서에 배치받아 오는 5월13일까지 4주간 경찰서 각 과 및 지구대에서 일선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실습을 하게된다. 윤석원 중부서장은 “현장에서 선배들이 하는 일을 잘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송도국제도시내 알짜배기 땅에 대한 매각계획을 발표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IFEZ는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상업 업무용지 40필지 8만4천㎡를 4월중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천6~1만2천412.7㎡, 최저 매각가격은 28억~558억원의 다양한 필지로 구성되어 있고, 필지에 따라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생시설, 의료,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건축이 가능하며 건폐율/용적율은 50~60/300~500%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백화점 예정부지와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 인근에 인천대학교, 송도컨벤시아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노른자 지역에 위치한 알짜배기 토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금납부는 2년간 연부이자 없이 매 6개월마다 균등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며 선납시 연5%의 이율로 할인혜택도 부여하고,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매수도 허용할 계획이다. IFEZ는 경제청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을 통해 오는 20일경 매각공고할 계획이며,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