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와 연수구 연수2동 소재 힘찬병원은 지난 29일 연수경찰서 회의실에서 연수서 보안협력위원 및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무료검진과 의료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황규철)는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K모씨(51·여) 등 3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문복 힘찬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언제든지 병원을 방문한다면 성심성의껏 진료 및 상담을 하여 주겠다”며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힘찬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않던 청라지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청라지역 대기질 개선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등 5개 발전사, 서부산업단지 본부, LH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총 18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국제도시 청라지구의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기관별 개선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우선 발전시설 관리부분에서는 9개 발전 정유사가 참여 하는 Blue Sky 협의회를 분기 1회 운영 2014년 까지 대기오염물질 15% 자체 삭감하는 내용을 주축으로 시설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또 수도권매립지에 대하여는 자체 매립가스 포집시설 모니터링을 주1회로 강화하는 내용과 월 21회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악취 관리감독과 인접 지역주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감시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환경부,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현재운영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을 밀폐화하고 85만5천㎡규모의 완충녹지대를 조성하는 등의 중 장기 계획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자사의 송도사옥인 ‘포스코E&C TOWER’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로열패밀리'의 촬영장소로 제공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극중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등장하는 ‘JK그룹’의 본사건물인 ‘JK타워’로 묘사돼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송도사옥 1층 로비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로열패밀리’ 촬영은 한지훈(지성 분)이 조현진(차예련 분)을 만나는 장면과 공순호(김영애 분)와 김태혁(독고영재 분)의 대화장면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인근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극중 JK그룹 회장의 저택으로 등장하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송도 국제업무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하185m 높이에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지난해 5월에 완공돼,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녹색경영에 대한 포스코건설의 강한 의지를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7일 개청 10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해 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변화와 열정의 10년, 클린 코리아! 관세청이 시작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정재열 세관장을 선두로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이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에 참가했다. 또한 세관 부스에서 미래고객인 어린이 및 마라톤 참가자에게 마약탐지견 인형세트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홍보 및 동참을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공항세관은 그동안 5대 청렴실천덕목(성실, 화합, 활력, 청탁배격, 절주)을 선정하여, 민관 청렴협력과제 공동추진, 청렴 UCC 경진대회, 국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실시 등 청렴문화 전파에 노력해 왔다.특히 연간 3천만 명에 가까운 여행자를 상대하는 휴대품통관국이 2010년 전국 세관 업무국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청렴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 27일까지 모집한 청년인턴 지원자가 9명 모집에 247명으로 약3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모집분야별로보면 일반사무부문이 5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9.6:1, 미래 및 마케팅분야이 2명 모집에 42명이 응시해 21:1, 항만개발 및 관리부문이 2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17:1을 기록했다. 또 남녀 비율은 남자가 138명(50.4%), 여자가 136명(49.6%)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이 85명(31%), 서울지역 78명(28.5%), 기타 11명(40.5%)로 나타났으며, 서류심사인 1차 전형 결과 발표는 오는31일에 있으며 2차 전형, 3차 전형 일정은 단계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우수인턴에게 ‘입사추천서’를 발급하고, 취업시험에 응시할 경우 특별휴가 부여하며 업무적응을 위한 직무교육 실시, 멘토링제 운영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인턴사원의 경우 추후 일반직 채용시 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유명관광지의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현지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숙박업, 요식업, 여행업 등 관광관련 종사원에 대해 관광서비스의 필요성, 요령 밑 손님맞이 자세 민박지원사업 설명 및 질의 응답 민박의 조건 및 민박업자가 해야 할 일 등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광 옹진이미지를 제고하고,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행락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이미 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3개면(북도, 영흥, 연도)에서 관광종사자들에 대해 관광서비스 요령 및 손님맞이 자세, 여행불편 사례별 대응 방안 및 민박지원 현대화 사업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28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129일 대청면, 30일 덕적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관광종사자의 현지교육을 통한 천혜의 관광옹진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옹진 관광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관광현지 종사자 교육은 옹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천혜의 옹진을 알리는 홍보사업 일환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차장법 제19조의 규정에 따라서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으로 등록된 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종,용유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등록된 부설주차장(843개소)을 대상으로 불법용도변경 및 기능을 저해하는 물건적치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며, 적발 시 단순 물건 적치 등은 현지 시정 조치로 완료 하지만 불법용도변경 등은 1개월의 시정 권고 기간 내에 원상 복구되지 않을 경우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유지하고 현황 확인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부설주차장 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로 품질 높은 주차환경 문화 유지에 기여를 당부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시민단체, 해양항만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정유사, 해양환경지킴이 등 12개 기관 등 단체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은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인천 연안부두 옹진수협 잔교와 인천수협 잔교 해안가 일대에서 어업활동 중 발생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해경 방제정과 인천시 청소선을 동원하여 연안부두 일대 해상에 부유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도테크노파크는 러시아 톰스크 기술대학(Tomsk Polytechnic University)과 상호 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정보, 기술자 교류, 연구개발(R&D) 기획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27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에 앞서 지난 24일 동 대학 사이버네틱 연구소 블라드미르 얌폴스키 교수 등 3명이 송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러시아 톰스크 기술대학은 시베리아 중부 톰스크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1896년 설립 이래 과학기술자 15만여명을 배출 하는 등, 러시아 상위 5위권 기술대학으로 핵물리학, 인공지능, 제어분야는 특히 명성이 높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해외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의 보유기술 및 러시아 기술의 상호 교류, 협력 등을 통한 사업화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 명실상부한 수도권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처리를 통한 자원화를 유도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개조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99개소 외 4개 업종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이행(자체감량, 위탁재활용)여부 및 객실면적 125㎡이상 일반음식점의 분리배출 실태를 중점 확인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감량의무 이행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및 재활용방법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녹색생활의 의제도 실천해 나갈 것 "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