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외투기업인 ㈜BRC와 대덕연구단지내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인 ㈜펩트론이 항비만 효과가 있는 신약 개발에 손을 맞잡아 IFEZ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FEZ는 지난 16일 가천의과학대 이길여 암 당뇨연구원에서 BRC와 펩트론이 항비만 효과가 있는 신약인 펩타이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만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약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BRC와 펩트론이 개발하려는 신약은 기존의 비만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기전을 지니고 있으며 좀더 생명 친화적이고 생리 활성 특이성을 지닌 펩타이드 변이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정체돼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계 비만 관련시장은 연간 2천억 달러 규모를 넘어 성장하고 있으며 직접 의료비만도 700억 달러에 이른다. 비만의 의학적인 중요성과 시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추신경계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이 부작용으로 퇴출되고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는 식단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효과가 높지 않은 등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고 IFEZ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오는 3월 서울시 성동구 행당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 더샵’을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서울숲 주변에서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8~60㎡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서울숲 더샵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에 위치한 행당지구 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지어지며 단지 남측 중랑천 너머로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실제 서울숲 조망을 앞세워 분양한 갤러리아 포레는 3.3㎡당 4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공급됐을 정도이며, 한강변 아파트들이 동일지역 내 타 아파트들보다 시세대비 약 1.2~1.5배 가량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높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옆 중랑천을 따라 한강과 서울숲 공원까지 걸어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숲 더샵은 강북 도심과 강남 압구정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변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인천본부세관은 16일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세관인턴십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과정은 인천본부세관과 인하대학교 간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번 과정은 실무중심의 업무이해와 학습을 위해 통관·화물·심사·조사 등 4개 분야를 선정해 업무설명회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부서를 배치, 실전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인하대학교 측은 세관인턴십 과정이 관세(국제)무역 실무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판단해 인턴십 수료자에게 6학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4학년 김민석은 수료식에서 “지난 여름방학중에 실시한 인천세관의 인턴십과정이 교육의 내용과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는 정보를 듣고 이번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인턴십에 참여했다”며 “졸업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세관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입출항선박의 통항안전을 위해 VTS와 AIS시스템을 이용한 ‘혼잡구역 통과선박 자동알림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자동알림시스템은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VTS장비들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선박마다 장착되어 있는 자동식별장치(AIS)를 이용한 항행안전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천항을 운항 중인 선박이 미리 설정된 혼잡구역(남항입구, 갑문입구, 북항입구)저수심 구역 접근 및 혼잡 구역내 선박항행의 위험 우려가 예상될 경우 관제센터에서는 해당선박에 장착된 AIS단말기에 항행안전정보 문자메시지 및 VHF 무선전화를 통한 음성방송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그 동안 인천항은 기상특보 및 시정주의보 해제 시 또는 만조 시간대 선박 통항량이 급증할 경우, 광범위한 관제구역 내 산재한 선박에 신속한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며 “18일부터 관제사와 시스템 간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좀 더 양질의 항행안전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인천항 통항선박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내 상업업무용지 51필지 103천㎡를 3월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백화점 예정부지와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서 인근에 인천대학교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노른자지역에 위치한 토지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883.0-1만2천412.7㎡, 매각예정가격은 28억4천700만-557억9천500만원의 다양한 필지로 구성돼 있고 필지에 따라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생, 의료,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다. IFEZ에서는 2월중 매각조건을 최종확정하고 3월중순 경제청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On-bid)을 통해 매각공고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On-bid)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기간내에 입찰보증금(매각예정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IFEZ 관계자는 “금번 매각토지는 2014년 이전에 송도국제도시내에서 일반인이 매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토지임에 따라 희소성이 있고
인천항만공사(IPA)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2주간 ‘인천항 트위터 Follow Me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개설된 소셜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대외이해관계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이벤트는 인천항 트위터(@portincheon)에 방문해 팔로우를 맺고 응원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권 백화점 상품권(20명), 5천원권 문화상품권(20명) 등을 나누어 준다. 인천항 트위터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항만공사 고객서비스 소식 등의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레터형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 관계자는 “항만공사는 I-PLUS라는 IT사업을 진행해 웹2.0 기반의 정보제공 환경을 구축했다”며 “인천항을 첨단 IT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과 고객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 서비스 만족도 1위 항만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광범위 홍보를 위해 ‘사이버서포터즈’를 이달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도와 서구 원창동 청라도를 잇는 4.88㎞(해상 2.98㎞·육상 1.90㎞)의 제3연륙교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달 중에 발주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16일 LH에 따르면 제3연륙교는 길이 4.85㎞(육상 1.9㎞, 해상 2.95㎞), 폭 27m(왕복 6차로) 규모로, 청라지구에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과 연결되도록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5천억원에서 300억∼400억원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 LH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각각 7대 3의 비율로 조달하게 되며 건설형식은 설계와 시공 등을 일괄 발주하는 턴키방식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교통수요는 1일 4만9천420명에서 2034년에는 8만356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H가 현재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돼 오는 7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임에도 다음달 발주를 서두르는 까닭은 무더기 해약사태를 맞은 영종하늘도시와 이미 입주가 시작된 청라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는 영종하늘도시가 2007년부터 공급된 공동주택용지(아파트) 52개 중 60%가 넘는 28개가 무더기 해약됐기 때문이며
해양경찰청은 시중에서 구입한 모조 골동품을 해저에서 인양한 국보급 문화재라고 속여 거액을 받고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J씨(54) 등 일당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이 직접 서해안 일대 해저에 매몰된 국보급 문화재를 도굴했다며 국내 골동품 시장에 거짓 정보를 흘린 뒤, 싸구려 모조 골동품을 많게는 1억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속여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의 골동품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개인 소장가에게 고가에 팔아주겠다고 속여 넘겨받는 방식으로 모조품을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들이 이미 해저문화재 도굴사범으로 구속 전과가 있는 점을 확인하고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연계된 조직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이들의 은신처인 남양주시 내 모처에서 압수한 가짜 문화재 52점에 대한 감정 결과 모두 모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임 이윤 원장은 지난14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장인 송영길 송도테크노파크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는 22일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원장은 1979년 인천 대건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까지 산업연구원(KIET) 책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인천전문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경제통상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윤 원장은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을 안정화시킨 후 송도테크노파크를 지역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신임원장은 ‘송도테크노파크가 경제수도 인천의 발전을 선도하는 수도권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어 향후 송도테크노파크의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지식경제부 장관 승인을 받은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임 이윤 원장은 지난14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장인 송영길 송도테크노파크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는 22일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원장은 1979년 인천 대건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까지 산업연구원(KIET) 책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인천전문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경제통상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윤 원장은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을 안정화시킨 후 송도테크노파크를 지역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신임원장은 ‘송도테크노파크가 경제수도 인천의 발전을 선도하는 수도권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어 향후 송도테크노파크의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지식경제부 장관 승인을 받은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